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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소파커버 만들었어요

| 조회수 : 5,013 | 추천수 : 189
작성일 : 2010-03-09 20:03:40
이렇게 소파커버 갈아입히기 놀이 하고 싶어서
작년에 천 소파를 샀어요.
가죽은 특유의 차가운 느낌 때문에 싫었거든요
빌려온 미싱으로
게다가 독학으로 만드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복실이 사건으로 게시판 시끄러운데
이런 자랑... 괜찮을런지...
그나저나 전 키톡에 언제 데뷔 할 수 있을까요? ㅋㅋ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시아
    '10.3.9 8:08 PM

    진짜 넘 이쁘다 우리 쇼파는 언제 저렇게 호강할려나....

  • 2. 영원한 친구
    '10.3.9 8:09 PM

    등받이랑 방석의 꽃무늬가 아주 예쁘네요.
    저도 위시리스트에 나만의 암체어 올려둔지가 한참 되었는데... 언제나 소원성취할 수 있을지... ^^
    먼지나 세균 문제 때문에 아무래도 가죽으로 사야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올려주신 사진보니 패브릭 소파가 급!! 땡겨요. ㅎㅎ
    짱짱하게 잘 만드셨어요. 짝짝짝~~ ^0^

  • 3. 내이름은파랑
    '10.3.9 11:05 PM

    루시아님
    직접 보면 피식 웃음 나오실걸요~
    영원한 친구님
    빨아쓰는게 좋은거여~ 하고 우기며 천소파 샀답니다
    칭찬 감사해요
    그나저나 복실이 사건때문에 앉은 자리(제 글 위치)가 바늘방석 같아요- -a
    남의 게시물을 어쩜 그렇게나 많이...
    도용의 도자가 도둑의 도자 맞나요?
    양심이 사라진 시대 참 무섭네요

  • 4. 유리바다
    '10.3.9 11:40 PM

    넘 이뻐여~~^^
    재주가 좋으신 것 같아요~~

  • 5. 모밀국수
    '10.3.10 3:09 AM

    우와!
    정말 멋지네요! 이 정도 솜씨라면 곧 키톡도 데뷔하시지 않을까요^^?
    복실이 사건으로 하루종일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원글님께서 만드신 환한 쇼파를 보고 나니 기분이 나아지네요^^

  • 6. 미나리
    '10.3.10 12:27 PM

    저도 9년된 우중충한 패브릭 소파(3+1) 천갈이 물어봤더니 백만원 넘게 나와서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요... 그동안 집에서 천갈이 하신거 제가 본거중에 젤로 예뻐요. 미적감각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감각은 없지않은데(^^), 미싱빌려올 데도 없고 또 할 줄도 모르네요. 부러워~~부러워~~~

  • 7. 미나리
    '10.3.10 12:29 PM

    근데, 소파 천갈이는 무조건 두꺼운 천으로 해야 빳빳하고 정돈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저 안에 꽃가라 천이 좀더 두꺼워보이는데 맞나요? 암튼 패턴배치 참 잘하셨어요~~

  • 8. 단비
    '10.3.10 2:01 PM

    허걱...저런걸 만드실줄 아시는분은 정말 너무 존경해여..
    ㅠㅠ..저희집은 언제나 ...ㅠㅠ

  • 9. 내이름은파랑
    '10.3.10 2:59 PM

    유리바다님
    제가 칭찬 들을때 마다 하는 말 " 쉬워, 쉬운거 아님 나 안해 너도 도전해봐"
    정말 이에요 저 손끝 하나도 안 야무지거든요^^
    모밀국수님
    이런 칭찬에 글 올리고 싶나봅니다. 감사해요
    미나리님
    그 가격이면 소파를 사겠어요 ㅋㅋ
    전 5만원 들었습니다
    꽃가라는 린넨이구요 쟤가 몸값이 젤 비쌌어요
    단비님
    저도 그래서
    꿀아가님, 이층집아짐님을 존경합니다

  • 10. 예쁜꽃님
    '10.3.11 7:56 AM

    오만원 들었다 하지만 수공생각하면
    유명한 작가선생이라 생각해 보세요
    훨 비싸죠
    내 이름은 파랑 작가님이 만드신 작품
    금액은 마냥 불러예요 ^^
    예쁘고 훌륭합니다

  • 11. sunny21
    '10.3.11 1:48 PM

    넘 부러워요 진짜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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