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꼬물거리며 화분의 나무들이 새싹을 띄우고 있네요
지난 겨울 우연히 지나다가
뜨개방에 옹기종기 모여 뜨개질을 하시길래
들어갔다가 자그마한 가방이 맘에 들어 재료를 사들고 왔답니다
생각보다 뜨기도 수월하고 작지만 다용도로 쓰임새가 꽤 있네요
열심히 뜬다면 2~3일이면 완성시킬 수 있답니다
하나 완성하고 나니 재미도 나고 욕심도 나고해서
빨간색과 아이보리색도 만들고 있답니다
장수매의 꽃잎이 이쁘게 나오고 있네요
일년에 4번 꽃이 피어 절 아주 기쁘게 해주는데
올해도 예쁜꽃을 볼수 있겠지요?
오른쪽 나무는 단정화인데 꽃이 아주 예뻐요
풍로초도 겨울을 잘 보내고
튼실하게 자라고 있지요?
오른쪽은 핑크꽃이고
왼쪽은 흰꽃이랍니다
이 나무도 장수매인데
몇년 잘 키워서 이쁜 화분으로 옮겨놓을 계획이랍니다
지난주 양재 꽃시장갔다가
꽃이 보고싶어서 사온 화분이예요
천리향이 곧 피면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