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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손뜨개 가방 & 화초 몇가지

| 조회수 : 6,350 | 추천수 : 191
작성일 : 2010-03-06 15:03:34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얼마전 부터 꼬물거리며 화분의 나무들이 새싹을 띄우고 있네요

지난 겨울 우연히 지나다가

뜨개방에 옹기종기 모여 뜨개질을 하시길래

들어갔다가 자그마한 가방이 맘에 들어 재료를 사들고 왔답니다

생각보다 뜨기도 수월하고 작지만 다용도로 쓰임새가 꽤 있네요

열심히 뜬다면 2~3일이면 완성시킬 수 있답니다



하나 완성하고 나니 재미도 나고 욕심도 나고해서

빨간색과 아이보리색도 만들고 있답니다



장수매의 꽃잎이 이쁘게 나오고 있네요

일년에 4번 꽃이 피어 절 아주 기쁘게 해주는데

올해도 예쁜꽃을 볼수 있겠지요?

오른쪽 나무는 단정화인데 꽃이 아주 예뻐요



풍로초도 겨울을 잘 보내고

튼실하게 자라고 있지요?

오른쪽은 핑크꽃이고

왼쪽은 흰꽃이랍니다



이 나무도 장수매인데

몇년 잘 키워서 이쁜 화분으로 옮겨놓을 계획이랍니다



지난주 양재 꽃시장갔다가

꽃이 보고싶어서 사온 화분이예요

천리향이 곧 피면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할거예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띠
    '10.3.6 5:02 PM

    만두가방이네요....방가

  • 2. 이층집아짐
    '10.3.7 8:32 AM

    안젤라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너무 오랫만이세요. ^^
    저희집 마당에도 새싹이 삐죽삐죽 올라오고 있답니다.
    안젤라님이 주신 꽃씨도 올해는 저희집 마당 한쪽에서 꽃을 피우겠죠? ^^

  • 3. 안젤라
    '10.3.7 9:06 AM

    똘띠님
    가방이름이 있나봐요
    만두가방이라 --- 잘 어울리는 이름인데요 ㅎㅎ

    이층집아짐님
    온랜만이죠
    돌아온 아들들땜에 쫌 정신이 없었고
    컴이 제차지가 안 되었어요 ^^
    만날 기회를 자꾸 놓쳐서(행주수놓기) 아쉬워요

    제가 드린 꽃씨(백두산 미니 구절초)는
    올해 싹을 띄워도 꽃은 내년에 보실수 있답니다 ^^*~

  • 4. 베플리
    '10.3.7 2:27 PM

    만두가방이 스타일이 여러종류가 있던데
    안젤라님이 뜨신게 정말 예쁘네요
    저도 한번 떠보고싶어요~^^

  • 5. 셀린느
    '10.3.11 9:12 AM

    어머나~~ 세상에
    지난 토요일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는데~~
    이게 올라와 있네요.^&^ 색깔만 다르고 어쩜어쩜....
    지인의 정성과 가방 모양새가 맘에 들어 감사하게 받았어요.
    검정색이 얼마나 윤기가 흐르고 이쁘던지..
    제가 늘상 들고 다니는 키플링주크라지랑 사이즈며 모양새가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하나 만들어 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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