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얼룩무늬 티셔츠 2

| 조회수 : 4,639 | 추천수 : 271
작성일 : 2009-11-07 21:41:47

얼룩무늬 티셔츠를 똑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봤는데 ,,
또 다른 느낌이랍니다 ,,

저희 친정엄마에게 드렸답니다 ,, ..

친정엄마는 제가 미싱하는걸 무척 싫어하신답니다 ,,
아이들이나 ,, 신랑이나 잘 보살피지 먼지펄펄나게 고생해서 미싱하는걸 무척 싫어하세요 ,,
의상과 간다고 했을때도 넘 반대가 심해서 ,, 몰래 입학원서낸 기억이 나네요 ,, ㅎㅎ

요즘은 원단소재도 넘 좋고 ,, 디자인도 넘 예뻐서 ,, 만들어 놓은 완성품은 ,, 기성복 못지 않아요 ,,
주문 받아서 ,, 팔 생각도 없구요 ,, 만드는 재미가 애들 키우는 만큼 넘 재밌어서 ,, 한 두장 만들어서 ,,
자랑도 하고 싶어서 올려본답니다 ,, ㅎㅎ

저희 엄마에게 티셔츠를 만들어 건내주니깐 ,, 넘 이쁘다고 ,, 첨으로 이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
다른 디자인도 함 해보라고 하시네요 ,, ㅎㅎ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11.8 1:18 AM

    연세 드신 분들 중에는 레오파드(호피)무늬 좋아하시는 분 은근 많으시답니다 ^ ^
    (다음 작품 추천 무늬)
    귀한 딸내미가 미싱 잡고 고생하는 거 같아 안타까워 말리시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영남대 의상학과 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단추 다는 것도 본 적 없네요.
    하지만 무지 멋쟁이 친구랍니다.
    의상학과엔 미인들이 많지요 ^ ^

  • 2. 승리
    '09.11.8 3:03 PM

    좋은 거 같아요~~

  • 3. 프린센스
    '09.11.8 8:08 PM

    제 친구들은 예쁜친구들이 쫌 있긴해요 ,, 저는 미확인 ,, ㅎㅎ

    친정에 쪼금 일찍 김장을 담그는데 ,, 이옷을 입고 계시는것 있죠 ,, ㅎㅎ

  • 4. u.s 맘.
    '09.11.9 8:13 AM

    엄마가 정말 좋아 하셨겠어요..^^

  • 5. 토리맘
    '09.11.9 8:49 AM

    아~이 무늬도 이뻐요.
    원단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젊은 사람이 입어도 예쁠거 같아요.
    이런 능력 가진분들 넘 부러워요~

  • 6. 미즈
    '09.11.9 11:19 AM

    저 원래 20대부터 호피무늬 무지 좋아했는데 호피무늬 레깅스에 호피무늬 머플러에..
    근데 주변남자들 울신랑 포함해서 열이면 아홉은 호응이 없더라구요...
    여자들이 넘 강하게보이는게 싫은건지... 아님 센는가 없는건지...

  • 7. 프린센스
    '09.11.9 11:54 AM

    us 님 ,,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 확 표현은 못했지만 ,,, 입고 다니시는걸 보니 좋았나봐요 ,, ㅎㅎ

    토리맘 님 ,,, 젊은분들 입어도 예뻤어요 ,,, 제 동생은 좀 날씬한 편인데 ,, 넘 잘 어울렸는데 ,,
    엄마가 너 보다 ,, 내한 테 더 잘 어울리겠다며 ,, 입고는 안 벗으셨어요 ,, ㅎㅎ

    미즈님 ,, 저도 20대는 호피무늬 넘 좋아했어요 ,,
    개성강하고 ,, 센스 만점 호피무늬 ,,

  • 8. 꿀아가
    '09.11.10 3:12 PM

    하하 호피무늬 하니까 또..제가 20대 초반에 호피무늬 쫄바지 입고 다녔다니까
    우리 남편 기절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때 한창 전지현 데뷔하고 테크노춤 추고 유행하던때라..저 대학 신입생때 그게 유행이었거든요.
    잘나가는 여학생들 사이에서..ㅋㅋㅋ 저랑 제 친구들이랑 그렇게 입고 다녔는데..
    호피무늬 티셔츠를 보니까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남편이 싫어해서 집에서 호피의 '호'자도
    구경을 못 하지만요..ㅋㅋㅋ

  • 9. 프린센스
    '09.11.10 6:53 PM

    꿀아가님 ,, 맞죠 ,, 신랑들은 호피무늬옷 입으면 ,,, 이상한 언어를 쓰면서 ,,, 막말을 하죠 ,,,
    멋쟁이들이 호피를 좋아하고 소화를 잘 해내죠 ,,, ㅎㅎ
    20대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 ㅎㅎ

  • 10. 화이트
    '09.11.11 2:33 PM

    와우,,멋있어요,, 저도 언제나,,가능하려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68 엄마표 솜바지 14 꿀아가 2009.12.04 5,199 156
1167 딸과 둘이 떠난 이박삼일 25 민제 2009.12.03 7,947 152
1166 저두 퀼트 소품 이에요~ 4 찐쯔 2009.12.02 5,293 279
1165 꽃이 너무이뻐서 올려요^^ 5 뚜뚜♡뽀뽀 2009.11.30 4,574 255
1164 소품 몇개 들고 왔어요~~~ 16 꽃보다 선물~~ 2009.11.29 6,803 189
1163 엄마 아빠표 돌상~~ 4 동년&유년 맘 2009.11.29 4,342 164
1162 클스마스소품들 11 미즈 2009.11.28 4,908 229
1161 재봉틀 밑실이 자꾸 뭉쳐요. 13 미모로 애국 2009.11.27 19,346 231
1160 손뜨개 조끼와 침대이야기 3 밍키 2009.11.26 5,061 238
1159 징글벨 징글벨 미리클스마스 7 미즈 2009.11.26 4,303 288
1158 아이 침대 좀 골라주세요..... 14 튼튼맘 2009.11.25 5,859 234
1157 크리스마스 쿠션 만들었어요...^^ 4 겨니 2009.11.24 4,408 252
1156 발매트? 방석? 뭘까요? 11 꿀아가 2009.11.22 5,644 249
1155 ,,,,,,컬칩 만들다 ..... 8 프린센스 2009.11.19 5,922 301
1154 눈사람 상하복 11 꿀아가 2009.11.19 4,615 199
1153 방한 준비 겨울 원단 자랑질 퍼레이드입니다..^^ 13 꿀아가 2009.11.19 6,612 239
1152 쇼파패드 11 또빈 2009.11.18 6,976 163
1151 phua님께 선물 받았어요~~~ 23 hebe 2009.11.16 6,312 230
1150 앞치마 많이 많이 만들었어요^^ 17 안젤라 2009.11.16 6,614 186
1149 고양이 방석 겸 집 만들어봤어요~ 23 daran 2009.11.14 5,585 239
1148 좌식쇼파~ 3 순이순이 2009.11.12 6,908 215
1147 월동 준비 ,,, 몽키 내복 ,,,, 12 프린센스 2009.11.12 5,269 282
1146 압화작품 4 화이트 2009.11.11 4,957 336
1145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있네요 --- 가방 & 앞치마 15 안젤라 2009.11.11 5,545 224
1144 지금 만들고 있는 미완성 린넨 원피스.... 6 꿀아가 2009.11.10 4,900 202
1143 신혼초 침실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18 cocoma 2009.11.10 10,059 226
1142 내가 만든 인형 감상해 보세요.. 11 화이트 2009.11.10 4,968 301
1141 cocoma님의 머그컵 16 artmania 2009.11.09 5,795 302
1140 얼룩무늬 티셔츠 2 10 프린센스 2009.11.07 4,639 271
1139 작업실 살짝 공개 + 터진 바지 수선 + 배기 패턴 공.. 12 꿀아가 2009.11.07 7,065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