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선을 박으면 밑면이 만들어지는 가방입니다
설명이 쉽지는 않은데
만드기는 쉬워요
처음에 2개 만들어보고
오늘 멀리 캐나다로 떠나는 윤미경을 위해
무늬도 다양하게 4개를 만들었답니다
커피가 생각나는 달팽이무늬의 원단입니다
예전에 앞치마도 만들었던 원단입니다
원단파는 아저씨가 유명한 문양이라해서 샀는데
재단을 잘못하는 바람에 너무 길게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윗면을 꺽어 접어서 전체길이를 짧게했답니다
이 원단은 캐나다로 먼저 떠난 채린이의 가방
처음에 끈을 너무 짧게 달아
뜯어내고 다시 길~게 달았답니다
은은한 무늬가 이쁜 가방인데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면 더 이쁜거 같아요
멀리 캐나다에 가서 내가 만들어준 가방 메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