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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요즘 유행인 니트캐미 원피스^^(정 66싸즈까지)

| 조회수 : 6,084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9-07-29 10:45:12


요듬 원단샾 여기저기에 니트캐미를 많이 팔더라구요

밑에 치마만 빙 둘러박으면 원피스 하나가 손쉽게 뚝딱 만들어지겠기에 세일할때 하나 질렀어요

치마가 무거우면 니트가 쳐질꺼같기에 가벼운 아사원단으로 나풀나풀 치마를 만들어 대어주었더니 백화점서 이유없이 비싼 써**이 원피스 부럽지않네요(저혼자 생각인거죠?!ㅋㅋㅋㅋ)

속이 비치기에 속치마도 넣어주었더니 좀 부해보이는데 한번 빨면 차분하게 가라앉아 더 이뿔꺼같아요(짐 세탁중이라 착샷은 없어요)



밑단을 주름잡아 조르르 달아주었더니 더 이뿌네요



레이스를 가까이 보시면 요런~

이뿌죠?!



니트 캐미 색이 광목색 비슷해서 내츄럴해보이는게 더 맘에 들어요

요거 입고 챙넓은 밀짚모자 쓰고 바다로 한들한들 놀러가고싶이지네요^^






오늘 세탁한거 입어보니 아마 정 66싸이즈이상이시면 입고 벗기 불편하실꺼같아요

좀 넉넉하게 만드실요량이시면 치마 달때 니트를 손으로 늘려가며 바느질하세요

혹시 걍 만드셨다가 낭패보시는분들 계실까봐 참고삼아 알려드립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vember
    '09.7.29 10:47 AM

    이쁘네요.

  • 2. 꿀아가
    '09.7.29 11:07 AM

    와..저 니트 캐미..저 매일 침만 흘리다가..에이..그래도 쫌 비싸..ㅠ_ㅠ
    이러면서 매번 좌절 했는데...역시 백만순이님 솜씨가 최고에요..
    저도 목요일 섬~ㅋㅋ 그 브랜드 너무 좋아한답니다. 근데 비싸죠잉?
    세일때나 만난다는..^^ 아 저도 어제 원단 또 질렀어요.
    아사로 한 6마 질렀어요..저 프린트랑 비스무리한 그런 느낌들..
    바캉스때 입을 원피스 만들려구요..ㅎㅎ 바캉스때는 좀 더 과감해져도
    되는거죠? ㅋㅋ

  • 3. 이규원
    '09.7.29 1:27 PM

    꿀아가님
    예전에는 바캉스 옷을 따로 구매했었는데
    요즘은 바캉스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네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 4. 이규원
    '09.7.29 1:27 PM

    백만순이님..
    옷이 너무 예쁩니다.
    잘 만드셨어요.

  • 5. 토리맘
    '09.7.29 1:39 PM

    와~만들어 파셔도 ..~
    어케만드셨나 과정이 넘 궁금해요~
    넘 예뻐요^^

  • 6. 도란도란
    '09.7.29 1:59 PM

    우와, 이쁘네요. 뚝딱뚝딱 부럽습니다. 저는 앞치마 원단 구매해서 선세탁해놓고는 땡~ 인데요..

  • 7. 백만순이
    '09.7.29 4:37 PM

    November님 / 감사합니다^^

    꿀아가님 / 저도 캐미 늠 비싸서 망설이고있다가(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모 싸이트서 세일하길래 질러주었네요
    6마면 롱드레스 만드실껀가보네요
    조만간 꿀아가님 원피스도 구경시켜주세요

    이규원님 / 입어도 예뻣으면 좋겠는데.....일단 팔뚝살부터 빼야겠어요^^

    토리맘님 / 저거 팔믄 욕먹을꺼예요 ㅋㅋㅋㅋ 과정샷 찍을까하다 워낙 간단해서......걍 대폭 원단 옆선 이어서 원통처럼 만든뒤 주름만들어 캐미에 달아주고 끝단 말아박기하면 되어요

    도란도란님 / 이 한여름에 재봉신이 들렸는지 시원한 계절엔 바지 밑단 수선도 귀찮더니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며 재봉질이네요
    캐미 원피스는 위에 과정도 대충 써드렸지만 진짜 만들기 간단해요^^

  • 8. applegreen
    '09.7.29 5:07 PM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탈이에요..넘 예쁘게 잘 만드셨어요..

    구입하신 사이트..살짝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집에 몇년째 울고 있는 미싱이 있는데..
    만들어보고 싶네요...^^

  • 9. 소박한 밥상
    '09.7.29 10:21 PM

    저는 소매를 달아 주셔요 ~~~ ㅎㅎ
    이젠 팔뚝 드러낼 용기가 없답니다 ^ ^

    목요일 섬.......
    재치있는 작명이 재미납니다 !!

  • 10. 별꽃
    '09.7.29 11:29 PM

    원피스 넘 이뻐서 침질질흘리고.......

    목요일 섬 궁금해서 머리아프고.....

    요렇게 만들어 입으시는 님들때문에 배아프고 ㅎㅎㅎ

  • 11. 전갈자리
    '09.7.30 12:02 AM

    저도 원단 사이트 살짝쿵 알려주시면 아될까요?^^

  • 12. 백만순이
    '09.7.30 10:51 AM

    소박한 밥상님.....제 팔뚝도 쌍둥이 키운 훈장으로 꽤 우락부락하답니다 ㅋㅋㅋㅋ
    근데 아직 소매있는 옷 만들줄을 모르네요
    애들옷도 많이 만들었는데 죄다 민소매예요^^;;

    별꽃님....ㅋㅋㅋㅋ 꿀아가님이 목요일섬이라고 그러셔서 저혼자 막 웃었어요
    그 메이커 세일할때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던데......솔직히 물건에 비해 가격이 늠 비싼듯~(완전 갠적인 생각입니다^^)

    applegreen님 전갈자리님......쪽지 보내드렸어요

  • 13. 메밀국수
    '09.7.30 12:18 PM

    우와-너무 예쁘네요!
    색감도 좋고....
    손재주 많으신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ㅜㅜ

  • 14. espressimo
    '09.8.1 9:25 AM

    아 너무 예뻐요. 정말 목요일섬 안 부러우시겠어요.
    저도 니트캐미 사신 사이트...귀찮으시겠지만 쪽지 부탁드려요.
    정말 정말 예뻐요^^

  • 15. 민제
    '09.8.2 10:44 AM

    정말이지 굿아이디어군요.

    ^^

  • 16. 백만순이
    '09.8.4 10:41 AM

    메밀국수님 민제님......감사합니다^^

    espressimo님..........쪽지 보내드렸어요

  • 17. 동아마
    '09.8.31 6:29 PM

    와~ 딱 내 스탈이다.
    솜씨가 왕 부럽사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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