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듬 원단샾 여기저기에 니트캐미를 많이 팔더라구요
밑에 치마만 빙 둘러박으면 원피스 하나가 손쉽게 뚝딱 만들어지겠기에 세일할때 하나 질렀어요
치마가 무거우면 니트가 쳐질꺼같기에 가벼운 아사원단으로 나풀나풀 치마를 만들어 대어주었더니 백화점서 이유없이 비싼 써**이 원피스 부럽지않네요(저혼자 생각인거죠?!ㅋㅋㅋㅋ)
속이 비치기에 속치마도 넣어주었더니 좀 부해보이는데 한번 빨면 차분하게 가라앉아 더 이뿔꺼같아요(짐 세탁중이라 착샷은 없어요)
밑단을 주름잡아 조르르 달아주었더니 더 이뿌네요
레이스를 가까이 보시면 요런~
이뿌죠?!
니트 캐미 색이 광목색 비슷해서 내츄럴해보이는게 더 맘에 들어요
요거 입고 챙넓은 밀짚모자 쓰고 바다로 한들한들 놀러가고싶이지네요^^
오늘 세탁한거 입어보니 아마 정 66싸이즈이상이시면 입고 벗기 불편하실꺼같아요
좀 넉넉하게 만드실요량이시면 치마 달때 니트를 손으로 늘려가며 바느질하세요
혹시 걍 만드셨다가 낭패보시는분들 계실까봐 참고삼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