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알뜰살뜰 앞치마~!
참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 맘이 설레네요.
암튼.... ㅎㅎㅎ
이 앞치마를 만들고 혼자 자뻑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딸아이 청바지가 낡아 허벅지 안쪽이 닳아서 (다른 곳은 멀쩡하고) 버리긴 아깝더라구여.
그래서... 과감히 잘라 만들었어요.
첫번째 사진은 바지 앞면을 이용한 거구요. 역쉬 앞 쪽으론 좀 낡아 보이지만 빈티지 룩 처럼 보인다며... 혼자
위로 합니다. ㅎㅎㅎ
앞판과, 뒷판 엉덩이 부분을 잘라내고 다리부분을 가슴팍으로 쓰고....
청바지를 뒤집어서 연결도 하고 하니... 색감도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암튼... 좋아요.
그렇게 만든 앞치마 좀 보세요.
입으면 넘 귀여워.. 혼자 좋아라 하고 있어요.
딸들이 보더니만 이것 입혀주면 설겆이 하겠다나? 뭐~ 그래요. ㅋㅋㅋㅋㅋ
입은 모습은 저인데... 제가 쩜 살이 쪄서... 몸매가 엉망이에요. 팔뚝은 농사짓느라 아래 부분은 까맣게 탔네요.
영락없는 시골여자에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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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ilvia
'09.6.5 4:52 PM어? 사진이 안나오네요. 에구.. 수정해봐야 겠네요.
2. 아가다45
'09.6.5 4:57 PM사진좀 보여주새여 ㅎㅎ
3. 이층집아짐
'09.6.5 5:27 PM아주 귀엽고 깜찍합니다.
팔뚝 태워먹은 건 뭐 저랑 비슷하십니다. ㅎㅎ4. 코로나
'09.6.5 6:27 PMㅎㅎ~ 너무 귀여워요~ 앞이 엉덩이 같구~ ㅎㅎ~ 이뽀요~~ ^^
5. 미조
'09.6.5 7:55 PM그러고보니 앞치마 걸친 모습이
앞인지 뒤인지 ㅎㅎ 넘 귀엽네요.
따님이 탐낼만 해요^^6. 꿀아가
'09.6.6 9:53 AM어쩜 어쩜..솜씨가 저리 좋으실까..
전 데님은 두꺼워서 재봉질 잘 못하겠더군요..7. silvia
'09.6.8 8:57 AM-코로나님~! 정말 저두 몰랐어요, 저렇게 입으면 엉덩이 같을 줄... ㅎㅎㅎ 그런데.. 정말 궁디.. 같군요. ㅋㅋㅋㅋ
-시지프스님~! 팔뚝~~ 넘 태우지 마세요. 정말... 없어 보여요. 사람이... ㅋㅋㅋㅋ
-미조님~! 제가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분명 앞모습 찍었는데 엉덩이가 위에 딱~ 붙어 있는 제 몸매가 보이는 것 같아서요.. ㅎㅎ
-꿀아가님~! 솜씨도 없어요..
두터운 천이라 살살~~ 달래가면서.. 바느질 한 것 뿐이에여. ㅎㅎㅎ8. 시골향기
'09.6.8 9:33 AM어머 귀여워요 ㅎㅎㅎ
9. phua
'09.6.8 10:42 AM살살~~ 달래가면서.. 바느질 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 ~~
아는 사람은 알지요~~
멋있어요.10. 내인생은고속도로
'09.6.8 11:01 AM정말 이뻐요..
마구 마구 감탄중....
근데 뒷면은 어떻게 하셨어요?
(그게 왜 더 궁금한거지...ㅡ,.ㅡ)11. silvia
'09.6.9 6:48 AM-시골향기님~!입어보니 귀여워서 정말 만족이긴해요. 어려 보인다나? 딸들이 그러네여.
-phua님~! 달래는 걸 아시는 거... 바느질 엄청 잘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내 인생은 고속도로님~! 뒷면은 없어요. 그냥~ 앞만 가리는 앞치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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