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우리집 치자나무에 꽃이 피었네요^^
그런데 ,근처 지나다가 치자꽃이 너무 예뻐 화분하나를 사서 심었더니
이틀만에 꽃이 피네요.
향은 얼마나 진한지...
온 거실에 진동을 한답니다.
요새 일어나면 매일 쳐다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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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엄마
'08.6.11 11:41 AM저도 좋아하는 꽃인데
단점은 향이 좋은 꽃은 벌레가 꼬인다는 것...
제가 능력이 없어선지.. ^^;;2. 삼식맘
'08.6.11 1:29 PM향 정말 좋죠.
울 아버지가 키워서 집안 향 가득한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다행히 벌레 꼬이는 건 한번도 못봤네요.3. 허브미리내
'08.6.11 1:56 PM치자의 향이 여기까지 나는것 같네요~바람까지 불어주면 냄새가 솔솔나는게 너무 좋죠~
4. 어여쁜
'08.6.11 2:45 PM치자꽃이 이렇게 생겼군요.정말 너무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싸~악 풀리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가진 향수 가드니아 뚜껑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生치자꽃향이 어떤지 맡아보고 싶네요.5. 상구맘
'08.6.11 6:30 PM치자꽃 향기 정말 너무 좋죠.
몇년전 저도 치자나무를 몇년동안 키웠었는데
어느날 앞베란다 앞 화분걸이에 화분을 내어 둔적이 있었어요.
어느날 보니 나무에 호랑나비가 알을 낳아 뒀어요.
그때부터 저랑 아이들은 화분을 자주 내다봤죠.
애벌레가 되고 그 애벌레들이 치자나무 잎을 다 갉아 먹어 버렸어요.
저거 다 갉아 먹고 나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잎은 하나도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고 애벌레는 없었습니다.
그때쯤에는 아마 나비가 되어 날아갔을것 같던데
아쉽게도 그걸 못봤네요.
그 후 치자나무를 아직 사지 못했는데
그 향은 정말 좋았어요.6. 소박한 밥상
'08.6.11 9:58 PM와 !! 정말 축하할 일이예요
시들시들하다가
요즘 빤짝거리는 잎이 인색하게 몇 장 올라 와 주는 정도에도
퍽 감사하고 있답니다
바깥 샷시에 올려 놓으면 햇빛과 더 친해져 좀 무성하게 클려나......그런 욕심 정도 ㅠㅠ7. 라라
'08.6.13 10:43 AM이게 치자나무 였군요...우리집에도 피었는데...선물받은거라 무슨화분인지 몰랐는데...ㅎㅎㅎ
향기가 정말 진해요.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깜짝 놀랐어요. 향이 거실 가득해서..8. 라따뚱이
'08.6.13 12:21 PM가회동 한옥에서 살았더래요~
이맘때쯤 많은것도 아닌 한두개의 화분의 치차꽃향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당가득 향이 그득했었더랬죠!
갑자기 향기로 추억을 더듬어보게되네요
가회동 다시한번 가봐야겠네요9. 질경이
'08.6.13 3:27 PM치자향 정말 강하고 좋지여.
파란잎속에서 새하얀 꽃도 이쁘구요
진딧물이 잘 달라붙는데 관리만 잘해주면 정말 좋아요.10. 라벤다향
'08.6.13 6:51 PM근데 꽃이 필때는 너무 이쁜데,한 이틀지나니 누르스름한 색으로 바뀌네요.ㅠ
꽃질때 좀 안이뻐요..11. 삼식맘
'08.6.15 7:04 PM목련이랑 비슷해요.^^
꽃잎 만지면 느낌도 비슷하고, 시들면 누렇게 변하는 것도 비슷하구요.^^12. 둘리1
'08.6.16 5:45 PM치자꽃 향기가 엄청 좋지요 달콤한 그내음 키우기도 좋쿠 ...
13. 김미영
'08.6.17 4:45 PM부럽습니다.제 꿈이 치자꽃 한번 피워보는거네요,
꽃 핀 화분 사다가 보고나서 다음해에도 본 건 딱 한번.
그때의 그 감동이란.....
다시 그 날이 오려나.
왜 그리도 안피는지.그래서 천리향나무 샀는데 그건 좀 쉽더라구요.
천리향도 향기가 일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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