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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조각을 이어가는 기쁨...

| 조회수 : 8,337 | 추천수 : 215
작성일 : 2008-04-02 11:02:32
굳이 목화솜 이불을 고집하는 남편...
한번 빨아서 시치는 일도 보통이 아닌데, 십년을 넘게 쓰다보니 이불보가 다 낡아버려서
새로 이불보를 만들긴 해야 하는데, 대충 천끊어다가 만들면 그만인것을 시간도 남고,
자투리 천도 있기에 짬짬이 만들었습니다.


재단을 하고 작은 조각을 잇대 두개를 만들고 다시 네게...여덟개...그렇게 해서 192개를 이은
이불보입니다.


가만히 앉아 음악들으며 손바느질하다보면 참 맘이 편해져서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y
    '08.4.2 11:42 AM

    와~~~~
    저도 이렇게 작은 조각을 이어붙인 큰 가방을 2개 만들었었는데
    그 공이 참 만만치 않더군요.
    뿌듯하긴 하였지만 한동안은 쳐다보기도 싫던데
    이렇게 다시 보니 또 생각나네요.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시간들이 참 좋죠.

  • 2. 고내미
    '08.4.2 12:14 PM

    차분하게 손바느질 잘하셨네요.
    오랫동안 간직하시겠네요.....^^

  • 3. 여우빈
    '08.4.2 12:15 PM

    저도 퀼트 시작하고 아기태교에 좋다해서 가방두개 잡다한거 몇개 만들었는데..
    다시 시작하고픈데 넘 시간이 없어요
    저도 님처럼 꼭 멋진 작품 만들고 말꺼에요...ㅎㅎㅎ

  • 4. Highope
    '08.4.2 1:36 PM

    와~~ 꼼꼼함과 정성이 대단하세요.

  • 5. 배낭여행
    '08.4.6 1:48 PM

    헐 솜씨가 ...넘 좋아요

  • 6. 크리스
    '08.4.6 6:33 PM

    참 예쁘네요. 이참에 저두 용기를 내볼까 합니다.^^

  • 7. 차노기
    '08.4.10 9:40 AM

    햐... 정말 대단해요. 보기만 해도 부럽네요.

  • 8. 짱아
    '08.4.10 10:14 PM

    솜씨 좋으시네요

  • 9. 파프리카
    '08.4.13 2:38 PM

    도를 닦는 심정이시겠네요^^
    한번 손바느질의 마력에 빠지면 도인이 되시던데....
    부럽삼~~~

  • 10. 김선희
    '08.7.9 3:31 PM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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