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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주물로 된 차주전자

| 조회수 : 8,055 | 추천수 : 259
작성일 : 2008-03-21 14:07:23
지난 번에 미수와 갔을 때부터 사고 싶다고 하더니만, 이베이에서도 남들한테 지고, 맘 속으로 얼마나 가지고 싶어하던지,,,오늘 근처에 제가 좋아하는 파 잔뜩 넣은 매운 일본 라면을 한 그릇씩 사 먹고, 배가 넘 부른 나머지, 미수와 까지 걸어갔었습니다, 엄마가 생일날 운동화 사라고 주신 돈으로 사겠답니다, 그럼 운동화는 어쩌냐고 했더니, 제가 빨라줘서 이제 안 사도 된답니다, "아이고", 제가 "아이고" 만 하면, 어디가냐고 동문서답입니다, 무슨 뜻으로 제가 "아이고" 하는지 뻔히 알면서, 하지 말라는 말인지 아는지, 항상 모르는 척입니다. 그래도 멋진 캐스트 아이연으로 된 주전자와 받침, 컵도 두개,,세트로 마련했습니다, 우리 신랑은 정말 저보다 부엌살림 살이 사는 데 더 관심히 많은 거 같습니다, 사실은 지난 번 회사에서 회의 때문에 가본 무진 좋은 호텔에서 이런 주전자에 녹차를 팔더랍니다. "아이고"....설명서에 쓰인데로, 뜨거운 물에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문지르고를 3번 이상 한 후에, 신혼여행때, 제주가서는 안 사고, 을지로 롯데지하에서 사온 설록차, 일로향을 끓여 마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밤에 잠이 안 옵니다...하하....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낭여행
    '08.3.22 12:24 AM

    사진만 봐도 설록차 향이 느껴져요~~

  • 2. 목련
    '08.3.26 1:23 PM

    독특해요 차맛이 저절로 나겠어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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