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집집마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냉동고까지 가지고 있는 집들이 점점 늘어 나면서...
혼자가 되신 엄마께서 별로 사용을 하지 않아 제게로 넘어 왔어요.
밖에 보이는 모습은 낡고 헐었는데도 성능은 짱입니다요.
우리집으로 올때 부터 문짝 부분에 잔 기스가 많아서 약간의 녹슨 자국이 있었는데....
이걸 언제 시트지 사다가 붙여야지 벼르다가....
마트에서 강렬한 색상을 고르고 왔네요.
다른 냉장고 모두다 흰색 계통인데...
이것만 컬러가 들어 갔어요. 따로국밥처럼 따로 노는 기분이 듭니다만, 그래도 저는 만족하고
이쁩니다....
가까이서 보시면 이렇게 상처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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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만한거 하나 하고 나니 뿌듯해지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맘이셨을 꺼예요.....
아주 미니 냉장고에도 이렇게 붙여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