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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주방의 변신..

| 조회수 : 15,180 | 추천수 : 208
작성일 : 2007-09-12 19:31:11
나무색 싱크대가 맘에 안들어 흰색 시트지를 사다가 발랐어요..

군인아파트라 크게 변화를 줄수는 없고..^^

그래도 흰색만 덩그러니 붙여놓으니 조금 욕심이 나서 포인트도 조금 주었지요..

식탁은 슬슬 시트지가 벗겨지길래 타일 시공을 했어요..

조금 힘들긴했지만..혼자 충분히 할수있었답니다..

신랑 출근한 사이에 후다닥 했던일이라..퇴근하고 완전 놀랐다지요..큭큭..

사진으로 보니 좀 어지럽긴하네요..실제로보면 저렇게 토나올정도로 어지럽진않은데..,ㅡㅡ;;

바둑판 무늬나 흰색 까만색배열을 너무 좋아해서 요렇게 했더니...

그래두 예쁘게 봐주세욤...


밑에 사진은 설겆이 받침대인데요..

얼마전에 물빠지는 설겆이 받침대가 올라왔더라구요..

지마켓에 누가 링크를 걸어놓으셔서 가봤더니..9900원에 택배비까지..

저도 물이 안빠져 좀 찝찝하던차에 살까말까 하다가..

사기전에 구멍이라도 내볼까 싶어서 못으로 망치질을 해서 구멍을 냈더니 물이 넘 잘빠져요..

프라스틱이라 깨질것도 걱정했는데 안깨지고 구멍만 뽕뽕 뚫리더라구요..

그래서 안사고 잘 쓰고 있답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리스
    '07.9.12 9:44 PM

    너무 예쁘네요~~

    그런데요... 씽크대에 숟가락, 포크, 나이프 스티커는 어디서 사셨나요?

  • 2. 소박한 밥상
    '07.9.12 10:19 PM

    오래간만에 리빙데코에 글이 올라와 볼거리를 주시네요
    신랑에게 깜짝쇼의 즐거움도 주고.......
    씽크대에 붙인 시트지 너무 감각적인데요
    저도 어데 제품인지 알고파요 ^ ^

  • 3. 마리아
    '07.9.12 11:55 PM

    솜씨 감각 다 좋으시네요

  • 4. 실비네
    '07.9.13 12:10 AM

    정말로요...싱크대 포인트 굿~입니다...^^

  • 5. 아이리스
    '07.9.13 10:43 AM

    아무리 찾아도 저 스티커는 없네요... ㅜㅜ

  • 6. 제닝
    '07.9.13 1:29 PM

    원글님 솜씨와 아이디어라면 검정생 시트지에 직접 그려서 오려붙이셨을 듯...

  • 7. 감자
    '07.9.13 9:47 PM

    절대 아니구요..ㅡㅡ;;
    사서 붙였답니다..그것도 땀 뻘뻘 흘려가며..
    아이리스님~ 쪽지 드렸어요..
    제가 자세히 못 가르쳐드린것같아..죄송죄송..^^;;

  • 8. 에밀리
    '07.9.13 11:52 PM

    넘 예쁘네요. 깔끔해요~

  • 9. 시원한 바람
    '07.9.14 12:20 AM

    플라스틱에 구멍 낼때는 젓가락이나 꼬챙이를 가스불에 달궈서 구멍을 내면
    쉽습니다. 저는 주로 일자 드라이버 긴것을 달궈서 합니다.

  • 10. 안경
    '07.9.14 12:54 AM

    감자님! 도와주세요. 어찌 이리도 솜씨가 짱이신지 ...저 주방이랑 화장실 리모델링 하고 바닥과 벽지 다 해야 하거든요^^

  • 11. 여유만만™
    '07.9.14 9:41 AM

    진짜 너무 이뻐요~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울집 싱크대도 해야하는데...
    씽크대에 숟가락, 포크, 나이프 스티커 판캐처 저도 좀 알려주세요, 네?

  • 12. 클래식
    '07.9.14 12:06 PM

    군인 아파트면 금방 금방 이동하실텐데..
    감자님 집에 이사오실 분 좋으시겠어요~ ^^

  • 13. 레드 망고
    '07.9.14 12:30 PM

    저도 스티커 문의드릴께요. 너무 이쁘네요.

  • 14. 단비
    '07.9.14 8:38 PM

    스티커 궁굼~^^

  • 15. 행복세상
    '07.9.14 10:52 PM

    새로 씽크대 하신거 같아요. 얼마나 공이 들었을까?
    집안이 화사해지고 넓어진 느낌이시죠. 공감이 가네요 ^^;;

  • 16. 감자
    '07.9.14 11:33 PM

    신랑은 회식하고와서 술에 취해 잠들고...
    역시나처럼 82cook구경하러 왔더니..허걱..왠 쪽지들이...
    82 생활하면서 이렇게 받아본적이 없어서 버벅버벅..^^;;
    여기다 써도 될까요? 이해해 주실꺼죠? 하하하ㅡㅡ;;

    G**에 가셔서 검색창에 액슬이라고 치시면 포인트 시트지가 나와요..
    거기서 아무 시트지나 누르시면 액슬에서 파는 시트지들이 주루룩 나와요..
    그중에서 맘에 드시는걸로 구입하시면..끄읕~~~

    안경님...저는 타일시공하고 남은 백시맨트로 화장실 바닥에 발라줬다가 닦았는데..
    30년동안 낀 물때가 쪼옥 감춰져서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않답니다..용기를 내시고 일단 시작해보세요..:)

    시원한 바람님...그런 방법이 있었군요..사실 못으로 구멍낼때 조금 힘들었는데..감솨~~

    여유만만님...솜씨가 절대 필요없는..큭큭..
    시트지 뒷면에 눈금이 다 있어서 붙이기는 쉬웠어요..
    저 숟가락 셋트뒤에도 눈금이 있으니까 혼자 하실수있을꺼예요..
    하시고 사진 올려주세요..저랑 같은 제품을 어떻게 붙이셨는지 궁금궁금.. :)

    클래식님..사실 싱크대는 좀 많이 아까워요..저 시트지 확 뜯어갈려구요..큭큭..
    강원도라 겨울엔 많이 썰렁하고 우중중해서..1년은 더 있어야하니까 그정도면 본전
    뽑겠죠? :)

    단비님...사진 올려주세요..제가 리뿔 팍팍 달아드릴께요..:)

    행복세상님...정말 다들 싱크대 새로 한것같다고...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벌써 이아파트에서 2집이나 흰색 시트지를 사다 발랐답니다..^^
    작고 낡은 아파트인데..이렇게 해놓고나니 애착이 너무 간답니다..
    내년에 어찌 이집을 떠날지 벌써 걱정이예요..ㅡㅜ

  • 17. 옥토끼
    '07.9.15 12:01 PM

    손재주가 정말 좋으신가 봐요.
    감각도 남다르시고....부럽네요.
    포인트 시트지 저도 주방 싱크대에 붙여볼까 무지 고민중인데
    제가 찜한 건 병이랑 항아리 같은 좀 작은 것들이었는데
    님이 하신게 더 이쁘네요.

  • 18. 다다
    '07.9.18 9:46 PM

    물건너 이태리에서 쓩~ 날라온 주방같아요...감각있으시네요...

  • 19. 에밀리
    '07.9.21 2:17 PM

    살림 정말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냉장고나 싱크대 수납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하셨을것 같네요. ㅎㅎ 감각을 잘 배우고 갑니다. ^^

  • 20. 아들바위
    '07.9.23 2:10 PM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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