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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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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냉동고에 옷입히기...

| 조회수 : 10,306 | 추천수 : 192
작성일 : 2007-09-13 04:46:49
16여년을 친정엄마가 쓰시던 금성에서 초창기에 만든 냉동고....

요즈음 집집마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냉동고까지 가지고 있는 집들이 점점 늘어 나면서...

혼자가 되신 엄마께서 별로 사용을 하지 않아 제게로 넘어 왔어요.

밖에 보이는 모습은 낡고 헐었는데도 성능은 짱입니다요.

우리집으로 올때 부터 문짝 부분에 잔 기스가 많아서 약간의 녹슨 자국이 있었는데....

이걸 언제 시트지 사다가 붙여야지 벼르다가....

마트에서 강렬한 색상을 고르고 왔네요.

다른 냉장고 모두다 흰색 계통인데...

이것만 컬러가 들어 갔어요. 따로국밥처럼  따로 노는 기분이 듭니다만, 그래도 저는 만족하고

이쁩니다....



가까이서 보시면 이렇게 상처가 났어요.











자그만한거 하나 하고 나니 뿌듯해지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맘이셨을 꺼예요.....

아주 미니 냉장고에도 이렇게 붙여볼까봐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도리
    '07.9.13 7:55 AM

    와 신제품같아요. 16년이나 됐다니 다시 와~~

  • 2. 마리아
    '07.9.13 8:37 AM

    붙이는 솜씨가 탁월하십니다

  • 3. 상구맘
    '07.9.13 10:01 AM

    16년된 냉동고 세련된 새 옷 입었네요.
    너무 기분이 좋아 앞으로도 빵빵하게 잘 돌아갈것 같아요.
    가전제품들이 예전 제품들이 성능은 훨씬 더 좋은것 같죠.
    요즈음이 기술이 훨 발달해 더 잘 만들 수 있어야 되는데
    디자인만 예쁘고 성능은 후퇴를 시키는지...

  • 4. 지금부터행복시작
    '07.9.13 12:47 PM

    새 냉동고 장만하신 것 같네요...
    색상이 이뻐요...

  • 5. 제닝
    '07.9.13 1:32 PM

    ㅎㅎㅎ 금성이 디오스로 변신했네요.. ㅎㅎ

  • 6. polaroid
    '07.9.13 2:57 PM

    와~멋지게 짜잔~변신했는걸요~?
    따로국밥이 아니라 주방에 포인트 역할 톡톡히 할것 같아요....
    너~무 이쁘네요...^^

  • 7. 레드썬
    '07.9.13 6:20 PM

    오~ 앙두레 김 시리즈 같아요~~
    대단하세요~

  • 8. 수진
    '07.9.13 10:55 PM

    와..추억의 금성..
    색갈도 아주 멋집니다

  • 9. 레인보우
    '07.9.14 12:20 PM

    와~~~정말 멋져요~~
    제닝님 말씀에 절대동감...ㅎ....

  • 10. 행복세상
    '07.9.14 10:50 PM

    고급스럽게 탈바꿈했네요. 대단하십니다.
    ^^

  • 11. 우선 순위
    '07.9.15 9:59 PM

    와 ~ 고급스러워요.. 울집도 냉장고 백색이라 옷 입히고파요... 멋있는 싯트지 구입은 마트어디서? 이마트 홈플러스에 있을까요?

  • 12. 코스코
    '07.9.16 12:39 AM

    아주 멎져요~~ ^^*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 13. 써니야
    '07.10.2 9:24 PM

    저두 냉장고 리폼 준비중이라 시트지 검색중인데.. 이것두 이쁘네여~~

  • 14. 들녘의바람
    '07.10.3 3:18 AM

    아니 !!!
    언제 또 댓글이 달린거지??

    이마트에서 시트지 구입하였어요.

  • 15. 정민엄마
    '09.2.1 3:09 PM

    아 저런 방법 괜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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