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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미국 estate sale 에서 얻은 것들............

| 조회수 : 7,208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09-07-29 22:54:16
미국에 있으면 주말에 별일 없는 한...데비랑 메이블할머니랑 에스테이트 세일 다니는게 좋은 문화공부의 장이였습니다.
미국은 유럽 여러민족, 히스페닉, 아프리카계..또 동서양의 여러나라에서 들어온 다민족의 나라여서인지 정말 집집마다  문화가 다 다름을 느낍니다.


멤버는 4명입니다. 한차에 타기 좋아서 이렇게 다니고
큰 물건을 사게되면 데비 남편 제프 씨가 나중에 트럭으로 물건을  다시 가지러  가죠.


호스트엄마 데비가 이 세일을 무지 재미있어 합니다. 

데비는 오랫동안 메디컬센터에서 통계 근무했었는데,  최근 일반사무직으로 옮긴 뒤 토요일이면 같이 다니곤 합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메이블 할머니십니다. 전직 간호사셨는데 상당한 미모에 아직도 멋쟁이 할머니이십니다.



데비와 메이블할머니는 고부간이신데 아주 사이가 좋아요.   몇집 건너 한동네에 같이 삽니다.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대조된 고부간 모습과 교차되면서... 자주 감동을 먹습니다.^^





주로 토요일날 가게되고 5~6군데를 인터넷에서 찾아내어 네비게이션으로 찾아 다닙니다.


가끔 데비의 시누이인 줄리도 같이 가는데 ....주로 4명이 다닙니다.





동네어귀부터 푯말이 붙어있고 집앞에 표지가 붙은 모습입니다.



보통 9시에 개방을 하는데 가보면 일찍 온 얼리버드 들이 엄청 기다리고 계십니다.^^



자, 이제 물건보러 갑시다!^^

현관입구에 푸른색의자와   단아한 장식장, 그위의 포크와 나이프셑트,  크리스탈 컵들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골드라인 피처셑트가 40불이네요



화장대겸 다용도 장식장이고 800불이었다 750불로 내렸네요.



  피아노 600불



이셑트는 180불--아마 은 제품인듯...



수놓은 액자와  쿠션도 있고, 꽃무늬 패브릭쇼파가 80불인듯..보이네요.



패브릭쇼파 75불, 타원형거울, 성탄트리 유리장식과 책들도 간간이...



협탁과 은은한 조명등 2개..



곡선형 서람장과 화장대...물론 저기 창문의 커텐도 세일품목입니다.





린넨류...아기옷들이 눈에 띄더군요.



누비 턱받침과 아기 저고리..이집 손자손녀 것이었을까요? 노부부만 계시던데...



어린이용 화장대 그리고 오래된듯한 인형과 아이신발...



아이옷들과 인형..(아주 오래된 인형인듯 ..)




거실에 즐비하게 놓인 장식그릇들... 티팟이 눈에 띄네요. 사진 보면서 저걸 왜 못샀지? 싶네요. 아까비~
너무 많은 물건들이 나와있어서 미처 못보고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사진으로 보니 물건이 보이네요.



장식소품들, 보석함과 눈에 띄는 화문석소품, 강화도제품인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장식용 자기류...은쟁반위에 놓인건 커피프림기셑트 같은데  금장이어서인지150불....살때는 다들 비싼거 였을텐데...



액자속의 그림이 450불...




책과  CD,  곰인형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국계 집안이라 그런지 영국풍의 물건이 많았는데 그중 다이애너비에 관련된 잡지나 소품이 많더군요...저 중 몇권을 제가 샀습니다.



나무 고양이, 케이스들...7불 50짜리 나무상자함이 맘에 드네요.



욕실용품들...심지어 변기솔과 휴지통까지 세일합니다. 아, 저의 반쪽모습만 반사되어서 안심 ~ ㅡ.ㅡ;; ,,,,
양배추 슾을 먹어야 되는데...ㅠㅠ




그라지에 잡동사니들과 양념류들...하다못해 빈소스병이나 프라스틱 통도 25센트나~ 1불에 팝니다.





우리의 메이블 할머니,  뭔가 한아름  사셨고 차로 이동중이십니다. 하여튼  이할머니 너무 귀여우세요..^^



내가 싼값에 건진 것들..미니티팟 . 금장이 사진보다 화려합니다....완전 거저 2불입니다요~^^


새제품인데 주인이 테이프로 꽁꽁붙여 놔서 떼내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일제 젓가락 받침셑트...젓가락을 안쓰니 한번도 안쓰고 모셔뒀던 듯... 젓가락6개포함, 새제품..5~6불정도 ..



젓가락만 받치게 되어있어 숟가락 얹으면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주 작고 귀여븐 물고기 6마리~



실크스카프...주인이 여의사인 집에서 건진 것이고,  화려한 스카프가 엄청 많았는데 전 실용적인 스카프 5불정도에 산듯합니다.


일제인데  이 브랜드라네요...전 모르는 이름,,


정사각형. 목에 이렇게 매거나 핸드백에 묶어주어야 할듯...색이 사진보다 실물이 이쁩니다.




생강 꿀절임, 새제품.4불정도?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동안 하도 많은집에 다녀놔서.....이외 엄청 많은데 (반성 중..)
한국 가져온 것만 몇개 정리했습니다.

보통 에스테이트 세일은 이사가거나 노인분들이 요양원 들어가기전 살던 모든 물건이나 집을 처분하는데

항상 갈 적마다 문화도 느끼지만 인생이 뭐인가 여러생각들을 많이하게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은 여기 사진에 없지만 수영장과 스파가 딸린 3층 대저택인데 파산한 집.
은행서 직접  관리하고 팔러 나옵니다.
이런경우는 카드도 받고 직원이 스물댓명씩 나옵니다.. 하도 고가물건이 많아서 보안요원까지 동원됩니다.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서 주변에 경찰이 다 나와서 교통딱지를 떼기도 하지요...

그파산한 30대 젊은부부가 아이들 둘이랑 살던 집이었는데
어찌나 호화로운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 극장에 개인 맛사지실...엄청난 그림들과 밍크들

방방마다 화가를 불러 벽에 그림을 직접 그려넣고 가구도 방마다 색갈별로 맞추었고

지하실에는 뜯지않은 선물꾸러미나 아이들 장난감이나 옷들 구두들이...산더미..

마치 백화점을 연상케 할 정도였습니다...

아침에 팬케익먹다 쫒겨났는지  식탁에, 후라이팬에 그대로 먹다남은게 있더군요.

정말 눈앞이 어질할 정도로 물건이 고급이고 너무 많아서 죄악이다 싶더군요.

하늘나라 갈 적에는 아무것도 들고 갈 수 없는데....
왜 그리 아둥바둥 욕심들 내며 사나 싶은게..그리고 그 많은 물건들이 정말 죄악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거기서 또 사게되죠. 아이러니입니다.

하여튼 이런곳을 다녀오면
인생을 정리하며 살아야겠다는 .......숙연해지기도 하고 집집마다의 문화와
정신과 생활의 여러 철학들을 느끼고 옵니다.

뭣보다 이집저집에서 다채로운 물건보는 재미...하여튼  좋은 공부의 장입니다.



오는길에 동네근처의  묘지공원입니다.

요양원 가시며 세일한 그 노인분들이나  또 우리도 언젠가는...  이렇게 무덤에 묻히게 되겠죠.



우리나라의 무덤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뭔가 생활의 연결처럼 다들 여기서 산책도 하고...환한 분위기입니다.





좀 대단하게 살았던 분의 묘지인듯...조각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그리고
공짜로  가져온 가든의자....에 낮잠 주무시는 써니 군.


보통 에스테이트 세일은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이틀 합니다. 물건 좋은집은
토요일에 다 정리되지만  남은게 있다면 일요일은 거의 50%로 다시 세일합니다.
그러나 물건  괜찮은 집은 일요일까지 가지 않더군요.

몇번 좋은그릇셑트 나 조리기구들이 500~600불씩에 나온거, 그외 비싼책들이나 그림등
망설이다 그냥 나오길 몇번,...
기다렸다 일요일날 사러가면..에고~ 남아있는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ㅠㅠ

별볼일 없어 그냥 가져가라고 내어놓은 가든 의자,
우리딸이 어디선가 실어왔고.....그것은 바로 사랑스런 써니군의 침대로 변신했습니다.
써니야 보고싶다~~




Harmony (harmony)

매일 여기서 요리와함께------------- 세상을 배워갑니다.!! 모두들 감사 !!~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7.29 11:06 PM

    윈도우 쇼핑도 즐겁고 남의 장바구니를 들여다 보는 재미라니 !!!!

    가느다란 손목을 보니
    양배추 스프는 저에게 양보하셔도 될 듯.......... ^ ^

  • 2. dd
    '09.7.29 11:44 PM

    부러워요.. 우리나라도 저런 세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부럽다..

  • 3. 이층집아짐
    '09.7.30 8:49 AM

    누군가 살아온 삶을 같이 들여다보는 느낌이 드는 세일이네요.
    아, 우리집도 뒤져보면 뭐가 얼마나 나올지.....
    날 더운게 좀 가셔야 집앞에서 '선데이 마켓'이라도 해볼텐데....
    하모니님, 좀 선선해지면 저희집서 '선데이 마켓' 한번 할테니까
    파실 것 좀 쟁여놓으세요. ㅋㅋ

  • 4. 도란도란
    '09.7.30 11:15 AM

    저도 저런거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미국은 세일한다하면 진짜 세일로 가격이 저렴해서 사는데 막 신이나죠...부러워요, 특히 저 도자기함들...다 사고싶어요.ㅎㅎ

  • 5. ann
    '09.7.30 12:13 PM

    예쁜게 너무 많네요..

    특히 오래된인형이랑 캔디박스인지 보석함 같은거 너무 사고 싶네요.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6. 메밀국수
    '09.7.30 12:15 PM

    estate sale이 뭔지 잘 몰랐는데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이 글 읽으면서 느끼는 것도 많습니다.
    나도 모르게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하고 집안을 둘러보게 만드네요.
    저는 얼마전 미국교회 rummage sale갔는데 정말 괜찮은 물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많더라구요.
    3인용 패프릭 쇼파를 $20불에 가져와서 예쁜 천을 덮었더니 새쇼파같네요^^
    미국온지 몇년 되지 않았지만 동네마다 다니면서 garage sale구경하는게 쏠쏠하네요.
    아이들이 집앞에서 레몬에이드 만들어서 파는것도 귀엽고...^^

  • 7. 무소유
    '09.7.30 12:59 PM

    구경 잘 했습니다.
    옛날 생각이 솔솔~
    세일 시작 두시간 전부터 문앞에 앉아 기다렸던 일..선착순 이삼십명 안에 들지 못하면 바로 입장이 안되고 기다려야하잖아요..
    정작 산 건 얼마 없지만 구경이 얼마나 재밌던지.......

  • 8. 밍키
    '09.7.30 1:48 PM

    저도 정말 열심히 다녔었는데..

    근데 살던 곳이 서부 신도시 지역이라.. 동부에 사시는 분들만큼 앤틱스런 것들은 없었어요.

    하모니님처럼 남의 집을 엿본다는 즐거움?? 같은거가 있었던거 같아요..

    ^^ 저도 사는데 그다지 많은 물건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 9. Clip
    '09.7.30 6:36 PM

    잘 봤습니다. 한국의 할머니나 서양의 할머니나 집안에 물건이 많은 건 똑같은거 같아요.
    다 추억이 있어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계시는 거겠죠?
    소품 하나하나가 다 아기자기 하네요.
    젊은 다이아나비의 얼굴이 담긴 잡지 사진도 모으시고 인상적이네요.

  • 10. Harmony
    '09.7.31 12:32 PM

    소박한 밥상님, 사실은 양배추 슾을 도전했다가 실패...처음 며칠간은 내렸다가 마지막쯤 고기 먹어줄 때 어쩐지 더 살이 오르더라구요.... 너무 많이 먹었던게야..ㅠㅠ 다시 먹어봐야 하는데...

    dd님, 저도 맨날 저런 세일 좋겠다 싶은데 우리나라 주거형태가 거의 아파트니.. 공동으로 어린이 놀이터서라도 1달에 1번씩 했으면 좋겠어요.

    이층집 아짐님, 언제 선데이 마켓 여실려나...기다리고 있겠심다. 오늘은 쌓아둔 이것 저것 -모레 필리핀 간다는 사람이 오지 가는데 다갖다 준다고 뭐든 갖고 오라해서 아침부터 찾는 중입니다.

    도란 도란님, 구경다니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게 많아요. 집집마다 다 특색있고요..^^

    ann 님, 저도 도자기 함들 외 그릇들 다 탐나는데 참고 있어요. 그렇게 사다보면 집이 완전 난장판 될거에요. 그런데 위의 티팟은 정말 아깝네요.

    메밀국수님, 20불이면 쇼파를 거저 건지셨군요. 제가 다니던 한인교회에서는
    1년에 1번 하기도 하는데..아예 지하실에 방을 마련해 두고 그냥 필요한 사람 가져가라고 물건 갖다두어요. 주로 유학생들이나 단기 주재원들이 요긴하게 쓰죠.

    무소유 님, 미국사람들은 물건 정말 많이 모으기도 하고 온갖 것들을 다 팔기도 하죠? 그리고 진짜 부지러한 사람들 많죠? 줄서서 기다리다 못해 사람도 밀리니 주차도 난리북새통...그사이 경찰들께서는 차를 도로 반대 방향으로 차 주차했다고 딱지까지 떼고..... 동네 길에서 저런걸로 딱지 떼는 경찰들 보며 그것도 한 문화더군요.

    밍키님, 서부신도시는 그렇군요. 저도 서부서 한 6개월 있었는데 거기선 다녀보진 못 했어요.
    제가다닌 어떤 집은 60년된 웨딩드레스와 60년전 그 드레스입고 찍은 신부사진(집주인 할머니사진)까지 셑트로 팔더군요. 재밌는 신선한 충격^^....자기네 개인사진,가족사진, 졸업 앨범들 파는거 보면서 ...것도 문화적 충격 이더군요.

    샤넬 홀릭님, 저도 이사시나 멀쩡한거 버리거나 새아파트 입주시 뜯겨나오는 자재들 보면 너무 낭비가 심해서 지구한테 미안할 정도입니다. 에스테이트 세일이나 아나바다 활동이 동네마다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Clip님, 정말 다니다보면 어떻게 저런걸 다 모았을까 할 물건이 너무 많아요. 우리같으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을 물건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거 보면...저보다 오래 산 친척말이 "저것이 바로 미국의 힘이다" 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200년 역사지만 자기네 것을 아주 소중히 생각하더군요. 다인애너 비 말고 케네디대통령 사진 들은 몇십년전 신문도 있습니다.^^

  • 11. 자작나무
    '09.7.31 10:00 PM

    미국은 왜 저리 하늘이 파랗답니까...
    휴~~~ 부러운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 12. cocoma
    '09.8.1 9:35 AM

    안녕하셔요? 하모니님..
    울나라랑 사뭇 다른 문화.. 배워가고 싶은 문화네요.
    전 아가야도 없는데.. 아가야 옷이랑 인형이 눈에 띄네요..

  • 13. bona
    '09.8.2 1:37 PM

    오래전에 미국에 잠깐살면서 주말마다 재미있게 무빙세일 찿아다니던게 생각나네요. ^^
    요즘 저도 이사준비를 하면서 어쩜 그리도 쌓아놓은 물건들이 많이 나오던지...
    쓰지도 않으면서 쉽게 버리지도 못하고...
    자꾸 욕심을 비워내는 연습을 하며 살아야 할텐데 말이죠. ^^

  • 14. Harmony
    '09.8.3 8:41 PM

    자작나무님, 저도 항상 파란 하늘에 미국은 참 여러모로 축복받은 나라구나 싶어요. 은근 샘도 나면서 하늘보면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가끔 석양질 때도 하늘이 환상이어서 일부러 드라이브 나가기도 하죠.

    cocoma 님, 방가 방가!^^ 선물 고마왔고요, 저도 아이가 다 컸는데도 아기용품들 보면 갖고 싶어요. 귀엽고 이쁜 옷들이나 인형보면 우리아이들 아기 때 생각나고 그래요.

    bona님, 저도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물건에 치여.....없애버려야지 하면서도 추억에 ~정에~ 그냥 끌어안고 사는 살림살이 많아서 걱정이랍니다. 오늘은 정말 정을 떼버려야지! ^^ 오늘 우리아파트 분리수거 일이랍니다.

  • 15. u.s 맘.
    '09.8.6 4:37 PM

    버려야 정리가 된다는데 저는 아직도 어린 아들때문에 .. 난장에 살고 있답니다..
    돌아서기만 하면 한가득..어찌나 토마스를 좋아라 하는지
    저도 그라지 세일 세번 정도 했는데 병났습니다..
    말이 세일이지 스페니쉬 친구들 필요한거 다~챙겨주고 거의 도네이션인데요 이제는 그 마저도 한꺼번에 모아서 도네이션 합니다..
    돈을 벌자고 하는 미국분들도 있다는데 돈이 될까 싶어요..제가 해보니깐 울 아이들 맥도날드 햄버거 사다 먹이구 .. 하다보면 나와서 엄마 이건 선물 이건 내가 젤루 좋아하는거 하며 모두 거들어 들구 가버립니다..ㅋㅋ
    준비도 새벽부텀..훨 전부텀 버릴거나 치워야할것들 모두 모아야하구요..흠..
    주저리주저리 그렇습니다..ㅎㅎ

  • 16. 백김치
    '09.8.8 12:47 PM

    하모니님...이름처럼 하모니를 이루고 사시는 모습...넘 아름답네요~

  • 17. Harmony
    '09.8.10 1:21 PM

    u.s맘님, 매일 난장판이어도 아이들 커 가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를거에요.
    저도 아이 키울 때는 힘들었는데 그래도 아이 어릴 때가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요.
    요즘, 예전 아이 어릴 때 사진 꺼내놓고 아이랑 들여다 보니 그리 행복해? 보일 수가 없답니다.
    커다란 보자기에 토마스나 블럭등 작은 장난감들 펼쳐서 놀게하고 치울때 네귀퉁이를 그냥 보자기 묶듯이 치워보세요. 장난감 치우기가 조금 쉬울거에요. 왕깔끔 우리 형님이 하신 방법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백김치님, 닉네임이 재미있어요.^^ 저도 하모니를 이루며 살으려 애 쓰는데...잘 하고 있나 모르겠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 18. u.s 맘.
    '09.8.20 1:52 AM

    행복해요..정말" B.U.T
    그런데 난장은 적응이 좀 힘들어요..깔끔쟁이도 아니면서^^;;
    토마스 테이블이 있는데요..고놈이 거기서만 놀면 오케이.."
    한놈만 어질러도 오케이"
    이것이 보자기로 끝이 날 문제가 아니예요..ㅎㅎ

  • 19. 다랑
    '09.9.9 11:49 PM

    두 달 전에는 나도 그렇게 다녔었는데..... 벌써 그리워지는군요.

  • 20. 단팥빵
    '09.9.27 1:40 PM

    좋은 구경 잘하고
    문화권이 다른 사람살이 이야기도
    잘 보았어요

  • Harmony
    '11.10.24 2:22 PM

    서초댁님과 마가렛님 워커가 같다니..재밌네요.^^ 그리고 워커 질이 그리 대단들 하다니 원래 워커가
    가죽 튼튼한 넘으로 쓰나봐요.
    그리운 게라지세일..^^

    미국가면 항상 주말이면 다니던 추억이 새록 새록~(아래는 제가 리빙데코에 올렸던 게라지세일에 관한 글이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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