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아들의 요청으로 리메이크 가방
복학하기 전에 머리에 기름을 좀 쳐야 한답니다.
근데 예전에 쓰던 가방들이 작아서 쓸만한 게 없다고 하길래,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맘에 들어서 들고 다니면 다행이고, 싫다면 뭐 할수 없고...
전에 덩치 좋은 조카녀석이 입던 큰 바지도 하나 있고,
버리는 가방에서 떼어놨던 어깨끈도 있고,
주섬주섬, 안감이랑 지퍼랑 찾아서 또 내맘대로 하나 만들었어요.
안팎으로 주머니도 많이 만들어 달아줬는데,
내부 사진을 미처 못 찍었네요.
어제 밤 늦게까지 주물러서 완성했는데,
크기도 맘에 들고, 주머니 많아서 좋다고 아침에 신나서 들고 나갔습니다.
- [살림물음표] 실드버너의 가스렌지 쓰.. 2007-05-14
- [리빙데코] 헌 셔츠로 만들었어요... 14 2009-03-13
- [리빙데코] 질부에게 보낸 기저귀가.. 10 2008-02-04
- [리빙데코] 아들의 요청으로 리메이.. 18 2008-01-23
1. 가을낙엽
'08.1.23 8:20 PM진정 만드신 작품이신가요?
청바지를 보지 않았으면 도저히 손수 만든 작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2. 구덕
'08.1.23 9:29 PM이야아~ 바지가 어떻게 저렇게 멋진 가방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 보고 또 봐도 신기해요. 손재주가 정말 좋으시네요. +_+
3. 재우맘
'08.1.24 12:46 AM요청 받으셔서 뚝딱 만들어주신다니..너무 부러울 따름이옵니다. @.@
4. 수류화개
'08.1.24 1:12 AM미리님! 이런 가방 만들때 솜을 넣으시는건지요?
한 수 갈쳐 주세요. 홈패션 초보자임다.^^5. 미리
'08.1.24 2:45 PM수류화개님,
청지로 가방 만드실때는 따로 심지나 솜을 안 붙이셔도 됩니다.
일반 면이나 퀼트가방은 솜을 대서 힘을 받게 해야 하지만
청지는 그 자체로도 힘이 있을뿐만 아니라,
여기에 솜까지 대면 공업용 미싱으로도 바느질이 힘들어져요.
단, 바닥에만 두꺼운 심지를 좀 붙여서 가방바닥이 축 처지는걸 막아야 합니다.
저는 예전에 사다두었던 모자심지를 잘라서 붙이는데요,
그게 두껍고 힘이 있어서 좋더군요.6. 다정맘
'08.1.24 3:09 PM정말 대단하십니다
가방 공장 하나 내 셔도 될듯..7. 바니
'08.1.24 10:26 PM미리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ㅋㅋㅋ솜씨가 훌륭하시네요...
8. 수류화개
'08.1.24 11:50 PM미리님 , 한 수 배우고 갑니당. 제가 만든것도 보실 날이 있을랑가 기둘러 보세용. ㅋㅋㅋ
9. 지수맘
'08.1.25 12:41 AM정녕~ 이것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것이란 말이 십니까?
부럽습니다.~ 아드님이~~^^;10. 일산천사
'08.1.26 9:23 AM헐~~ 입이 안 다물어져요...
11. 코스코
'08.1.26 12:20 PM오~~~ 베리베리굳~~ 멎져요~~ 정말 마음에 드네요. 나가서 사는것보다 훠~~~얼씬 좋네요
12. 거북이산책로
'08.1.27 2:10 AM와~~멋집니다...
13. 이마공주
'08.1.27 9:33 PM와우~~기가막힙니다..
전 걍 다리부분 통으로 잘라 만든건줄알고 지나갈라했어여..그런것 많이 있잖아여..
헌데...햐~~뭔가요? 엉덩이 부분으로...것도 아주 잘 만들어진...정말 가방다운 .....
정말 솜씨가 넘 좋네요...부럽습니다....14. 둘이서
'08.1.27 10:15 PM밖에서 샀다고해도 믿을만큼 넘 멋있는 가방이예요~~~^^
따라 만들어봐도 되죠~~?^^*15. 나무아래
'08.1.28 12:18 PM너무 잘 만드셨어요. 추천 꾸욱~!
16. 비너스
'08.1.28 9:51 PM부럽습니다..솔직히..
난 언제쯤..???17. 산책
'08.1.29 3:24 PM와~~우 대단하시네요..
18. 하늘꽃
'08.10.22 9:36 PM부럽고 대단합니다 저도 함도전해보고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66 | 달마도 완성~ 6 | 바니 | 2008.02.18 | 5,704 | 243 |
265 | 웨지우드 찻잔 4 | 얼리버드 | 2008.02.18 | 10,756 | 321 |
264 | 겉싸개 만들기 3 | 뚱이맘 | 2008.02.17 | 6,627 | 141 |
263 | 검정 피아노 --> 화이트 럭셔리(?) 피아노로... 24 | 육서현 | 2008.02.14 | 10,825 | 171 |
262 | 튤립이야기..아니 난 이야기?? 6 | 플로케 | 2008.02.14 | 5,900 | 227 |
261 | 황금 망토 입은 와인병 7 | 이윤경 | 2008.02.10 | 7,940 | 351 |
260 | 바느질함 7 | blue violet | 2008.02.09 | 7,790 | 303 |
259 | 산드라쿡 장식접시들 10 | 베로니카 | 2008.02.05 | 8,664 | 156 |
258 | 스툴 2 1 | 깍두기 | 2008.02.05 | 6,678 | 194 |
257 | 그동안 만든 패브릭액자와 스툴 2 | 깍두기 | 2008.02.05 | 6,118 | 232 |
256 | 질부에게 보낸 기저귀가방 10 | 미리 | 2008.02.04 | 8,876 | 247 |
255 | 컬러프린터로 2008년 달력 손쉽게 만드는 방법 (DI.. 1 | hani | 2008.02.04 | 6,589 | 266 |
254 | (생활도자기)조형물 올려BOA요. 1 | 노루귀 | 2008.02.04 | 6,470 | 355 |
253 | 새로운 취미 리본..ㅎㅎ 8 | 아이둘엄마 | 2008.02.03 | 6,228 | 123 |
252 | 무드잡기 위한 스탠드....생활도자기 11 | 노루귀 | 2008.02.02 | 7,972 | 212 |
251 | 퀼팅한 오븐 장갑과 티백 주머니 ^^ 1 | higuam | 2008.02.02 | 6,714 | 281 |
250 | 장식하트걸이 1 | 깍두기 | 2008.02.02 | 4,686 | 222 |
249 | 딸내미를 위한 무릎덮개 4 | 김민지 | 2008.02.01 | 6,889 | 179 |
248 | 데지레 찻잔들 4 | 베로니카 | 2008.02.01 | 6,836 | 228 |
247 | 서재처럼 꾸밀려고 노력한 우리집 거실을 소개할게요. 49 | 호가꼬뜰 | 2008.01.31 | 19,356 | 460 |
246 | 책상 맞췄어요.^^ 7 | 똥똥구리 | 2008.01.31 | 9,399 | 156 |
245 | 붙박이장 설치했습니다 3 | 유키농 | 2008.01.31 | 9,426 | 203 |
244 | 정말 넘 갖고싶은 무라노거울 9 | sarah | 2008.01.31 | 8,867 | 181 |
243 | 십자수아크릴액자 5 | 나나 | 2008.01.29 | 5,127 | 172 |
242 | 바느질고리... 5 | 코스코 | 2008.01.28 | 5,195 | 208 |
241 | 조금 변화를 준... 김치냉장고커버..^^ 4 | 둘이서 | 2008.01.27 | 6,622 | 150 |
240 | 거실에 칠판을 15 | 태호희맘 | 2008.01.24 | 9,312 | 189 |
239 | 신혼집 살짝~ ^^;; 49 | 하나 | 2008.01.24 | 18,362 | 320 |
238 | 아들의 요청으로 리메이크 가방 18 | 미리 | 2008.01.23 | 7,320 | 163 |
237 | 이 선물의 의미 3 | 주니후니 | 2008.01.22 | 5,676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