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검정 피아노 --> 화이트 럭셔리(?) 피아노로..

| 조회수 : 10,827 | 추천수 : 171
작성일 : 2008-02-14 22:03:22
검정피아노를 화이트 아크릴 페인트로 리폼 하였습니다.
화이트로 부족하다 싶어 금색 아크릴 물감으로 빈티지 포인트와 스텐실 꽃으로 화사하게
건반 덮게와 검정 의자도 포인트와 어울리게 금색 원단으로 포인트, 너무 튀나 싶기도 하고...예쁘게 봐주세요^^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fu
    '08.2.14 10:29 PM

    와~~큰일 하셨네요
    저희집에도 검은색 피아노가 있어서 눈길이 가네요

    아크릴 페인트가 혹 냄새는 없는지요? 그리고 한번 칠하셨나요?
    또 ..붓으로 아님 스프레이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도나
    '08.2.15 7:31 AM

    정말~~깔끔하게 잘 하셨어요.건반에 페인트가 안 들어가고 무사했나봐요^^
    너무 예뻐요~

  • 3. 커피쟁이
    '08.2.15 10:51 AM

    피아노가 꽤 민감한 악기인데.....음색같은 건 변하지 않았나요?

  • 4. 진선미애
    '08.2.15 12:02 PM

    저도 피아노 리폼 해야 하는데요
    과정 레시피 (?) 부탁드립니다

  • 5. 육서현
    '08.2.15 2:18 PM

    tofu님 아크릴 페인트는 수성이라 유성처럼 냄새는 그의 없습니다.
    스폰지로된 롤러와 붓을 이용했습니다^^
    도나님,커피쟁이님 밖에만 칠했습니다. 건반은 마스킹 테입으로 꼼꼼히 밀봉하고요
    피아노를 잘 치지는 않지만 음색 변화 없는것 같아요^^
    진선미애님 부드러운 사포로 한번 밀고,초벌제 2번 크림색 아크릴 3번, 그위에 스텐실 하고
    커버 바꿔주고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 6. 산책
    '08.2.16 3:55 PM

    화시하네요...이른 봄느낌이네요...애쓰셨겠네요

  • 7. 달꿈이
    '08.2.17 5:58 PM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솜씨 좋습니다. 부럽네요.

  • 8. 오드리
    '08.2.18 8:34 AM

    우아...건반 덮개랑 의자도 넘 력쩌리(?)합니다...^^

  • 9. 난 공주다
    '08.2.18 2:16 PM

    진짜 존경합니다

  • 10. 육서현
    '08.2.18 9:51 PM

    산책님,달꿈이님,오드리님,공주님(?) 감사합니다
    님들 칭찬에 힘입어 구석방에 있던 오래된 피아노를 거실로 옮기려구요~

  • 11. 둘민공주
    '08.2.19 10:28 PM

    전 이사하면서 사진과 똑같은 피아노 버렸는데
    너무 멋지게 변신했네요.
    중고 피아노에 팔려고 전화하니
    저런 피아노는 않산다고 돈주고 버리라고해서
    돈을 받기는커녕 누가 제발 가져가달라고
    수소문끝에 간신히 버렸지 뭐예요.
    아~~쬐금 배가 아플려고한다.

  • 12. 둘이서
    '08.2.21 3:47 PM

    너무이뽀요~~~
    어쩜,, 새 피아노가 탄생했네요..^^

  • 13. 루씨
    '08.2.22 1:43 AM

    솜씨 좋네요.

  • 14. 백설꽁주
    '08.2.25 7:12 PM

    도대체 피아노에게 무슨 짓을 한거예요....ㅋㅋㅋ

  • 15. ces507
    '08.2.27 2:25 PM

    새로 산것 같겠어요.
    리폼이 남들이 하면 쉬워보이지만,
    막상 손을 댈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대단하시네요.

  • 16. 똥희천사
    '08.2.27 10:05 PM

    피아노를 악기로 쓰시는것은 아니지요?
    악기로 사용하시면서 리폼하셨다면 엄청난 실수를 하신겁니다.
    위의 피아노는 소리가 난다해도 이미 악기로서의 가치를 잃었지요.
    소리의 음향과 음색을 마참히 망가뜨시신 거구요.
    좀 우울하네요.

  • 17. 연두
    '08.3.1 7:33 PM

    똥희천사님 말씀이 무슨 소린지 통...
    겉만 칠했는데 어떻게 소리가 변하나요?

  • 18. 똥희천사
    '08.3.1 8:53 PM

    피아노의 외장에 칠을 하는 작업은 악기의 음색의 톤과 영향이 있습니다.
    물론 주 음향은 벽면에 붙는 음향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요.
    그럼에도 연주를 아이나 연주자들은 외장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도 듣는 답니다.
    그래서 칠을 무엇으로 했는가? 유광 무광등 많은 것을 고려하지요.
    조율하시는 분들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지만 피아노 교육을 하는 제 의견은 유광과 무광의 피아노의 소리에 차이가 있으며 아직까지는 호마이카 칠을 한 피아노가 비교적 맑은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피아노를 구입해 주실때 악기의 소리는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집안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등 외적 요소를 더 생각하지요.
    하지만 피아노는 악기입니다. 일단 구입할때 88개의 건반의 음색이 잘 어울리는지 음색이 저음 중음 고음부가 서로 다른가를 봐야 합니다. 구입후에는 정기적(일반적으로 6개월)으로 조율을 해야 하구요.
    물론 공인조율사에게 하는것이 악기에 좋구요.
    구입부터 악기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세우셔야 하구요.
    악기교육은 교육자에게 노력에 따라 색연필을 하나씩 주어지는것과 같아요. 손끝에서 어떤 방향으로 미는지 당기는지 팔꿈치를 쓰는지 손목의 움직임등 너무도 많은 방법으로 음색을 만드러 내는 악기이지요. 그렇다면 악기에 색을 덮입히게 된다면 그 다양한 소리를 잃게 되어 귀가 민감하게 들을 소리가 없겠지요.
    바이올린에 페인트를 칠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바이올린보다는 외장칠에 있어 덜 민감한 악기이지만 악기교육의 본질을 상실하게 되는것이지요.

  • 19. cocoroo
    '08.3.1 11:13 PM - 삭제된댓글

    가정에서 일반인들이 쓰는거야 뭐...

  • 20. 럭스룩
    '08.3.7 7:41 AM

    대단하시네요.
    칠을 벗겨내시고 작업하셨나욤?

  • 21. 딸기
    '08.3.10 12:29 AM

    정말 대단하십니다!!!

  • 22. 슈걸
    '08.3.12 4:12 AM

    무뚝뚝한 아저씨가 너무 이쁜 아가씨로 변신했네요
    피아노를 안치더라도 장식용으로라도 꼭 거실로 나가야합니다,,,,
    리폼을 생각하실 정도였다면 이미 자녀분들은 다 커서 피아노는 더이상 교육용이 아닌 즐기기용이 아닐까 싶네요
    언제 저희집에도 한번 출장와주세요 ^^

  • 23. joy
    '08.3.15 3:01 PM

    아낌없는 박수를 드립니다

  • 24. 핑크봉봉
    '08.4.16 4:00 PM

    똥희천사님..말씀이 백번 맞으세요.
    전, 피아노 전공했고..입시생들을 레슨하는데요.
    제경험상으로도 피아노 리폼... 이해불가입니다.

    악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악기에게 고문을 시킵겁니다.
    그럴바엔 길에 버리시지...
    저도 리폼을 하지만..피아노는 숨을 쉬어야 하는데..

    가정용으로 친다해도..아이도 칠텐데...
    그럼, 정확한 음정의 소리를 들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초만 배운다고해도....
    안타깝네요.

  • 25. 양파
    '08.6.16 6:39 PM

    대단하세여

    저 큰 피아노를 얼룩없이 고르게 칠하는것도 무지 힘들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68 폼포드지로 만든 어닝 6 깍두기 2008.02.21 9,171 219
267 신혼집 10 제니 2008.02.20 16,940 344
266 달마도 완성~ 6 바니 2008.02.18 5,707 243
265 웨지우드 찻잔 4 얼리버드 2008.02.18 10,758 321
264 겉싸개 만들기 3 뚱이맘 2008.02.17 6,633 141
263 검정 피아노 --> 화이트 럭셔리(?) 피아노로... 24 육서현 2008.02.14 10,827 171
262 튤립이야기..아니 난 이야기?? 6 플로케 2008.02.14 5,903 227
261 황금 망토 입은 와인병 7 이윤경 2008.02.10 7,942 351
260 바느질함 7 blue violet 2008.02.09 7,792 303
259 산드라쿡 장식접시들 10 베로니카 2008.02.05 8,666 156
258 스툴 2 1 깍두기 2008.02.05 6,680 194
257 그동안 만든 패브릭액자와 스툴 2 깍두기 2008.02.05 6,120 232
256 질부에게 보낸 기저귀가방 10 미리 2008.02.04 8,878 247
255 컬러프린터로 2008년 달력 손쉽게 만드는 방법 (DI.. 1 hani 2008.02.04 6,599 266
254 (생활도자기)조형물 올려BOA요. 1 노루귀 2008.02.04 6,473 355
253 새로운 취미 리본..ㅎㅎ 8 아이둘엄마 2008.02.03 6,230 123
252 무드잡기 위한 스탠드....생활도자기 11 노루귀 2008.02.02 7,975 212
251 퀼팅한 오븐 장갑과 티백 주머니 ^^ 1 higuam 2008.02.02 6,718 281
250 장식하트걸이 1 깍두기 2008.02.02 4,688 222
249 딸내미를 위한 무릎덮개 4 김민지 2008.02.01 6,891 179
248 데지레 찻잔들 4 베로니카 2008.02.01 6,838 228
247 서재처럼 꾸밀려고 노력한 우리집 거실을 소개할게요. 49 호가꼬뜰 2008.01.31 19,358 460
246 책상 맞췄어요.^^ 7 똥똥구리 2008.01.31 9,401 156
245 붙박이장 설치했습니다 3 유키농 2008.01.31 9,428 203
244 정말 넘 갖고싶은 무라노거울 9 sarah 2008.01.31 8,869 181
243 십자수아크릴액자 5 나나 2008.01.29 5,129 172
242 바느질고리... 5 코스코 2008.01.28 5,197 208
241 조금 변화를 준... 김치냉장고커버..^^ 4 둘이서 2008.01.27 6,624 150
240 거실에 칠판을 15 태호희맘 2008.01.24 9,314 189
239 신혼집 살짝~ ^^;; 49 하나 2008.01.24 18,364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