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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 조회수 : 2,22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05-28 17:36:41

보령이 입니다.

작년11월 귀촌하여 현재 6개월...보령이는 7개월입니다

시골이라도 마냥 풀어 기를수가 없어 묶어 놓긴하는데

하루 3번 산책을 합니다...

그렇지만 묶여있을때 표정이 우울하다고(남편이야기)

애초에 저희 귀촌할때 제가 울타리를 하자고(보령이 때문) 했을때

반대하던 남편이 이제는 보령이 묶여있을때 우울해 한다고 울타리를 하자고 해서

울타리하고 대문만 달면 되요.

하지만 요즘 시골 제초제도 뿔리고 해서 마음대로 못나가겠더라구요.

3번 배변만 해결하는 정도로 다니고 1주일에 한두번 산에 올라갑니다.

그래야 보령이도 갈증을 푸는듯해서요...

산에 올라가서 풀어주면 온산을 휘젓다가 어느새 제옆에 와 있답니다.

둘레길에 큰금계국이 노랗고 하얗고 너무 예뻐서 우리 보령이 모델로
찍어봤어요~



구름 (ekkoh)

요리하느것도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하는 50대 아줌마에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못댁
    '18.5.28 6:19 PM

    너무나 멋진 보령이,
    뭔가 신비스러움까지 느껴지는 자태가 판타지 소설 속의 캐릭터 같아요.

    보령아, 줌인줌아웃에서 자주 만나자~~ ^^

  • 2. 구름
    '18.5.28 7:54 PM

    연못댁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3. 제제
    '18.5.28 10:10 PM

    보령이 좋아서 마냥 웃고 있구나.
    참 멋있는 녀석...
    그래, 자유가 최고의 가치라는 걸 아빠가 알아주셨으니
    보령이는 행복 시작이겠다.
    꼭 효도해라~~^

  • 4. 고고
    '18.5.28 10:13 PM

    보령아, 안녕^^
    웃는 모습이 울 바다와 같구나,
    자주 얼굴 보자꾸나

  • 5. 온살
    '18.5.29 8:13 AM

    꼬리가 강렬하네요
    보령아 반가워

  • 6. 인생사1
    '18.5.29 10:21 AM

    너무 멋져요
    듬직해 보이네요

  • 7. 관대한고양이
    '18.5.29 3:27 PM

    헐..보령이 금세 이렇게나 컸나요??
    귀요미가 완전 멋져졌네요~

  • 관대한고양이
    '18.5.29 3:35 PM

    보령이 아기때 모습 찾아보고 황구되었던 못난이시절도 다시 보고왔어요~ 역시 이렇게 멋져질줄 알았지요~~

  • 8. 구름
    '18.5.29 4:57 PM

    잘 커서 고맙지요...그런데 아기때는 사료를 그야말로 게눈감추듯 먹던보령이가
    지금은 잘 안먹어요

  • 9. 늑대와치타
    '18.6.1 6:51 AM - 삭제된댓글

    우아... 넘 이뻐요. 아저씨품에 안겨서 눈 맞추던 아기시절 사진도 방금 봤어요.
    강아지는 이렇게 폭풍같이 자라는게 아쉬워요... 좀만 천천히 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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