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조성진 군 때문에 행복해요.
갈라 연주도 최고고요.
사진은 1위 수상 발표 직전 캡쳐인데요.
왼쪽에 진작부터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폴란드 청년 네링(수상 못함), 바로 옆이 2등한 아믈랭.
1위 발표 두두둥... 하자, 일제히 성진군을 바라봅니다. 뒤에 서 계신 한국인 관객들은 벌써 울음을..
근데, 정작 성진군 본인은 2등까지 이름이 안불리자 마음을 접은듯한...
성진군은 응당 좋지만, 아믈랭도 정말 좋아졌어요. 두 사람의 50년 내가 지켜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