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1.27 5:23 PM
어머 2개월 생존기라기에 2개월 살고 무지개다리 건넌 슬픈 얘긴가 했는데
아직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거죠?
사랑과 정성으로 정말 예쁘게 변했네요^^
-
'13.11.27 5:27 PM
ㅋ 제목 바꿨어요^^
-
'13.11.27 5:46 PM
세상에나, 두번째 사진 ㅠ.ㅠ.4-5일된 아깽이는 저렇게 작군요. 저리 작고 연약한 생명이 그래도 살겠다고 울어대서 천사같은 emile 님을 만났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사람이든 짐승이든 어린 생명을 보기만 해도 뭉클해집니다. 예쁜 아가 냥이랑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
'13.11.27 6:05 PM
어찌나 큰소리로 울어댔던지
그 어린게 우유몇방울 받아먹고
밤새 어찌나 곤하게 자던지
맘이 아팠어요
-
'13.11.27 6:01 PM
반갑네요^^
저도 한달도 안된 새끼냥이 쓰레기통에서
주워와 잘키우고 있답니다
강아지는 키우고있어서 잘아는데 냥이는 첨이라 무지 당황했는데 우유먹이고 똥오줌 받아내면서 키웠더니
더 이쁘고 소중한 가족이 되었네요
지금은 세달정도 되어서 장난꾸러기여요
좀더 키우시면 냥이의 진짜매력에 푹 빠져사실거예요
-
'13.11.27 6:06 PM
지금 벌써 장난꾸러기예요
대소변 완전 잘 가리구요 ^^
그나저나 그분은 어째 고향이 쓰레기통이랍니까 ㅠ
저희냥이아가는 고향이 경비실 입구풀숲이예요 ㅋ
-
'13.11.27 6:17 PM
세상에 이뻐라.
이렇게 이쁜 냥이에게 간택되신 거 보니
emile님께서 평소에 좋은 일 많이 하셨나봅니다.
자주 보여주세요.
-
'13.11.27 10:19 PM
별 말씀을요 ^^
제가 아마도 꼬순이에게 진 빚이 있나봐요
-
'13.11.27 7:11 PM
정말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
꼬순이 넘 예뻐요. 흑흑
저희네 금홍이는 재활용 쓰레기장, 금비는 길거리에서 데꼬 왔는데
이렇게 작지는 않았지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자주 보여주세요~~
-
'13.11.27 10:20 PM
몸둘바를..ㅜ
2~3년부터 징후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파트 놀이터에 냥이들이 겨울이면 어찌나 맘이 쓰이는지
제가 밥주고 그런아이들중 꼬순이 엄마가 있는거 같아요
-
'13.11.27 7:32 PM
저도 한 달 안된 업둥냥 기르면서 세째 기르는 느낌으로 키웠는데 벌써 5년.. 싸가지가 밥맛입니다요. ㅋㅋ
꼬순이 삼색냥이네요. 우리집도 삼색냥이고요, 이름은 꼬미랍니다. 좀 있음 꼬리를 너구리처럼 부풀리고 사이드 스텝 하는걸 보실 수 있어요. 아기냥 시절 사진 많이 남기셔서 이쁜 모습도 간직하세요.
-
'13.11.27 10:22 PM
사이드 스텝은 왜 할까요?
지금도 서열꼴찌인 울 강아지 옆에만 가면
몸을 반으로 곱추처럼 만들어서 ...
웃겨죽겠어요 ㅋㅋ
-
'13.11.27 7:36 PM
정말 잘키우셨네요...아잉....^^
-
'13.11.27 10:22 PM
아직 갈 길이 멀죠 뭐..
자주 보여드릴께요
-
'13.11.27 8:42 PM
꼬순이방 ㅋㅋ
꼬순이....이름도 예쁘게 지으셨네요 ^^
비 맞으면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정말 고맙습니다 ^^
-
'13.11.27 10:23 PM
꼬맹아 꼬맹아 이리 불렀는데
여자라고 어느날 갑자기 꼬순이가 됬는데
자꾸 부르니 귀여워요 ㅎㅎ
-
'13.11.27 9:13 PM
아고 꼬순이 이름도 달달하니 이쁘네요 넘 이뻐요 천사같아 ....
-
'13.11.27 10:25 PM
하는짓도 아직은 아가라서 다 이뻐요
-
'13.11.27 9:37 PM
성장하는 모습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사람도 짐승도 아기때가 젤 이쁘잖아요.
마음이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
고맙습니다.
-
'13.11.27 10:31 PM
제가 꼬순이에게 고맙죠 뭐
자주 들르겟습니다
-
'13.11.28 1:06 AM
이 시간 꼬순이를 알게 되어
행복한 맘까지 듭니당
꼬순이 매일매일 보고 싶어요
너무 부러워요 흙
-
'13.11.30 12:44 PM
꼬순이 인기가 ㅋㅋ
-
'13.11.28 7:19 AM
그린티님 ㅋㅋㅋ 사이드 스텝!! 진짜예요. 저희 냥이도 어릴때 솜방망이 꼬리한채 사이스스텝 밟았는데
그게 그때 뿐이고 다신 안하더라는..
꼭 사진이나 동영상 찍으세요!! 전 놓쳐서 암청 아쉬워요.
우유병에 우유먹는 꼬순이 눈빛이 청순 그 자체!!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강아지들과 함께 어떻게 지라나는지 궁금해요^^ 강아지 네식구 고양이 한식구!
다들 이뻐요
-
'13.11.30 12:46 PM
현재로서는...
강아지들은 늙은이들이라 거의 개무시중이고
꼬순이 혼자 찝적거리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져요 ㅋ
-
'13.11.28 7:34 AM
아이고~ 어째 엄마한테서 떨어졌을까나..
그래도 emile 님 눈에 빨리 포착이 되어 살아났군요.
이쁘게 생겼네요. 건강하게 잘 커라^^
-
'13.11.30 12:47 PM
생김새를 보니 제가 전에 놀이터에서 밥주던아이 꼭 닮았는데
그 아이가 엄마라면..
너무 어려서 방법을 몰랐나 ...그런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
'13.11.28 1:43 PM
아,,눈물난다,,,님 사랑하고 고마버요
-
'13.11.30 12:47 PM
아우 ~~
감사합니다.
-
'13.11.28 3:19 PM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아이군요.
어쩌다가 어미와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소중한 한 생명을 구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인형이 따로 없네요.
-
'13.11.30 12:49 PM
저두 정말 그게 궁금해요
왜 저아이 혼자서 풀덤물속에 떨어져 있었는지..
그 딱딱한 주사기를 젖꼭지인양 빠는 시늉하는데
눈물났어요 불쌍해서..ㅜ
-
'13.11.28 3:46 PM
아크~~이뻐~~정말 천사냥이네요~~크는 모습 종종 보여주실거죠???
-
'13.11.30 12:50 PM
매일매일 자고일어나면 크네요 ㅎ
-
'13.11.28 5:05 PM
넘넘 이쁘네요,,, 저두 하나 키우고 싶은데 여의치않네요 부럽기까지 해요
-
'13.11.28 7:08 PM
어미가 생존률 낮은 아이는 버리고 이동한다네요. 근데 잘 이쁘게 살리셨네요.
저런 눈을 바로 억울눈이라고 한대요. 귀엽네요.
예쁘게 잘살아라. 꼬순이 화이팅.^^
-
'13.11.30 12:52 PM
데려온날 밤에는 아가우유를 살수 없어서 사람우유를 사다가
몇방울 주사기로 떨구어줬어요.
몸과 발이 너무 차서 밤새 잘 견딜까 걱정했는데
아침되니 앵앵 잘도 울더군요 ㅋ
-
'13.12.5 10:14 AM
님께서 천사시네요.
냥이도 너무 예쁘고 강아지님들도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여요.모두 ^^
-
'14.2.19 10:50 PM
저랑 비슷해요.저도 장마철에 주방서 설겆이 하는데 뒷마당서 삐약삐약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저런 애가 있어서 멀리서 지켜보다 밤도 깊어지고 비도 오고 해서 집에 데려왔다 담날 어미가 찾아 가라 내놨는데 안데려가길래 결국 저희집서 키웠는데요. 갠 저거보다 더 작았던거 같아요. 너무나 가녀리고 불쌍한 모습여서 데려오지 않을수 없었어요. 저도 애미가 물고가다 떨어트렸거나 약한 자식이라 버린거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애 주운 장소서 나중에 어미고양이로 보이는 시체가 나왔어요. 어미가 새끼 낳고 젖먹이다 죽은거였어요. 아마 저 고양이도 그럴 확률이 커요. 고양이는 자식사랑이 깊어서 절대 저렇게 어린새끼 버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