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일(목) 이말산-북한산 삼천사-의상능선 산행
구파발역 분수대 뒤 이말산을 넘어 북한산의 공룡능선이라고 하는 의상능선을 조망하고,
비봉능선으로해서 다시 삼천사로 돌아 내려왔습니다.
이말산 넘어갔는데 삼천사입구로 바로 가는 7723 마을버스가 있네요?
이말산 팔각정 화단에 심어 놓은 [하늘매발톱], 꽃이 벌어지면 참 이쁘지요.
[금낭화]가 소담스럽게 달려있네요.
[며느리취]라고도 부르는 금낭화는 잎에 독성이 약간 있어 생으로는 먹지 못하고
독성이 있는 쓴맛을 우려내고 끓는 물에 데쳐서 말렸다가 먹는 대표적인 묵나물이랍니다.
[철쭉]도 많이 보이네요,
줄기를 꺽으면 노란액이 나오는 [애기똥풀],
[애기똥풀]은 피부병, 기침, 위암, 피부암에 효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삼천사입구 식당에서 나무둥지에 화단을 잘 가꾸어 놓았네요.
[할미꽃] 꽃이 져서 머리를 산발하고 있네요. ^^
보물 제657호 삼천사 마애불입상,
삼천사계곡의 [돌단풍],
그리고 [산괴불주머니],
[줄딸기]꽃도 보이네요.
[애기똥풀]꽃도 한번 더 담아봅니다.
바위옆에 자리잡은 [개별꽃]도 돋보이기에...
[애기나리]꽃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의상능선의 의상-용출-용혈-증취봉 그리고 왼쪽뒤 원효봉이 시원스레 조망되네요.
아무데서나 담배피고 아무데나 버리는 몰지각한 흡연자들 때문에... -.-;
바로 앞 승가능선과 그 뒤 응봉(매봉)능선이 보입니다.
키크고 늘씬한 [노랑제비꽃]이 보이기에...
의상능선 부왕동암문 너머로 염초봉이 보이네요.
부왕동암문에서 나월봉 오르는 능선길(우회길 말구)도 멋진곳인데..
왼쪽 아래 공터부분이 삼천사지 유적 발굴중인곳입니다.
오백나한이 서 있는듯한 나한봉,
멀리 보이는 능선이 사모바위로 연결되는 응봉(매봉)능선입니다.
[각시붓꽃]이지요.
어느새 촛대바위에 다 왔네요.
나월봉에서 제일 높은 바위입니다.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 삼각봉과 바로 앞 훤칠한 노적봉,
바로앞 남장대지 능선 너머로 멀리 동장대 누각이 보이네요.
나월봉 릿지길,
다시 돌아가 나한봉으로 향합니다.
저 작은 촛대바위가 산 아래 길에서도 잘 보이지요.
승가봉능선,응봉(매봉)능선 그리고 제일 뒤 향로봉능선
나한봉 오르기전 포토라인에서,
셀카 한장, ^^
요기는 나한봉 끝에 있는 포토라인입니다.
문수보살 문수봉입니다.
소나무도 아닌 진달래가 어째 뿌리가 뽑혔는지...
715봉 오르기전 청수동암문에서 내려오는 깔딱고개로 질러왔습니다.
비봉능선을 타고 갑니다.
북한산에서 기가 제일 세다는 보현봉,
왼쪽부터 나월봉-나한봉-715m봉-문수봉입니다.
의상-용출-용혈-증취-나월-나한봉
[노랑제비꽃]
통천문을 지나,
셀카 한장 더, ^^
사모바위와 비봉이 겹쳤네요.
무슨 바위? ^^
사모바위를 당겨봅니다.
나월봉과 나한봉능선 사이 계곡도 물이 많아 좋지요.
도로 삼천사로 내려왔습니다.
문안에 있는 것이 사리 3과가 모셔져 있다는 삼천사 진신사리탑입니다.
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