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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열무김치 50일 넘긴 아가와 정신없어요 ^^

| 조회수 : 2,58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02-11 23:45:07
열무김치 50일 넘긴 아가와 정신없어요 ^^
아가가 너무 예뻐서요 !!!!!!!!!!!!!!

열무김치 여기 왔어요 ! 육아란 이렇게 힘든 것이군요 !





발냄새 나지 않는 이쁜 발











자면서도 나를 꼭 잡고 있는 작은 손











아무것도 아닌 펠트 모빌을 보며 즐거워하는 기쁜 영혼











가제 수건을 접어 도깨비 뿔 모자를 만들어 씌우는 엄마에게 소극적 의사 표시 (싫어 싫어~~~~)












살이 오른 볼을 살짝 눌러주면 미소가 나와요 ^^












목욕할 때는 힘을 주느라 마징가 제트 출동하는 포즈












이하는 드디어 50일을 넘겨 사진 전문가님께서 찍어주신 뽀쌰시 사진들입니다.

























삼칠일이 지나기도 전에 등에 센서가 작동해서,

안아주는지, 바닥에 눕히는지, 자기 침대에 눕히는지, 제 침대에 눕히는지

분간이 가능합니다.

자면서 용을 쓰느라고 늘상 오징어를 구워대고요..

이제 점점 밤잠도 길어지고 그래요.



이제 제가 엄마라는 것도 확실히 아는 것 같고, 외할머니를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도 (흑)...

그렇습니다.



제가 이 다람쥐 챗바퀴 도는 생활에 적응을 한 것인지,

아가가 신생아 시기를 지나니 허리며 목에도 힘이 들어가서

다루기 조금 쉬워진 것인지 ...

어쨌든 조금 덜 피로합니다.

(물론 아직은 다크 써클이 가실 날이 없긴 해요 )



이젠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며 ! (100일이 지나면 훨씬 쉬워진다고 해요, 들락거리는 아기엄마 싸이트들에서요...)  

언니, 옵빠, 이모, 고모들께 중간 인사드려요 !
우리 예쁜 가야 사진 보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11.2.11 11:55 PM

    하이고~~~~~이.뽀.라~~! 까꿍^^

    얼마전 며느라와 전화통화하며 아무게 많이 컷냐고 물으니
    울 며느리 왈" 어머님, 이제 좀 컸다고 말을 안들어요~!"@@ㅎㅎㅎ
    백일지나서 좀 쉬울 것 같지만 갈수록 태산이...맞을 것 같고요~ㅋ
    그래도 키우는 맛은 한결 낫겠지요? 백일지난 울손주...벌써 낯갈이로
    삐죽거립니다요^^

    역시 공주님 사진빨도, 패션도 짱입니다.~!

  • 2. 카루소
    '11.2.11 11:57 PM

    WOLFGANG AMADEUS MOZ*ART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아,어머님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
    K. 265 (작은별 변주곡)

  • 3. Harmony
    '11.2.12 12:01 AM

    천사가 따로 없군요....너무 이뽀요~

    그겨울을 지내고 벌써 이렇게 이쁜 천사모습으로~ ㅎㅎ 소심한 반항도 하고
    손잡고 있는 모습, 진짜 인형같네요.^^

    제임스아빠는 이모습 보고싶어서 어쩐대요~

  • 4. 열무김치
    '11.2.12 12:16 AM

    안나돌리님 손주는 벌써 100일을 넘겨 반항ㅋㅋㅋ도 한다고요 ? 하하하 너무 귀여워요.
    오늘 만삭인 친구와 아들이 초등생인 친구가 놀러왔는데,
    만삭인 친구가 저더러 부럽다고 해서,
    저는 애가 뱃속에 있어서 편안~~~~한 네가 더 부럽다고 했죠. ㅋㅋㅋ
    그랫더니 초등맘인 친구가 아주 코웃음을 치면서 우리 둘을 고생의 "ㄱ"도 시작 안 했다고
    으름장을 놓더라고요 하하하

    카루소님 ! 반짝반짝 작은 별~~~ 고맙습니다. 이 곡도 모짜르트의 곡이었군요.

    Harmony님 ^^ 전에 뵐 때가 겨울 전이었네요.
    한 계절을 나고 보니 임신, 출산, 육아를 모두 경험하고 있어요.

  • 5. 변인주
    '11.2.12 1:03 AM

    저도 까꿍~

    눈에 눈동자가 한가득!

    목욕을 시키는 할머니손도 꼭잡고 있는 엄마손도 사랑이에요..........

    너무 귀엽습니다............. ^ ^

  • 6. 우리버섯
    '11.2.12 1:47 AM

    볼에 닿은 손길에 사랑을 느끼는
    순수한 영혼을 대하는 내 마음이 정갈해지는 듯 느껴집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겠습니다~!

  • 7. 하늘재
    '11.2.12 2:50 AM

    좀 궁금 했던차~~
    소식도 없이 가셨나??
    애기는 많이 컷을터....
    음,,,
    궁금타~~~ㅎ 했었는데,,,
    이쁜 애기 땜에 정신을 빼앗겼군요~~~

    "그래도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 고 선배 노릇도 하시고,,,( 이 대목에서 웃음!!ㅎ)
    맞아요,,
    앙증맞은 발도,,손도,,,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좀 컷다고 포즈가 작렬 하네요~~
    늘 건강 하세요,,
    애기도,, 열무김치님도....

  • 8. 온달이
    '11.2.12 7:00 AM

    이뽀용

  • 9. 노니
    '11.2.12 7:11 AM

    맞아요 좋지않은 일이네요.
    사람들이 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그들의 능력을 과소 평가합니다.
    문제는 그들이 선한 신들과 악한 신들이 있다는거에요.
    신들이 정체에 대해 성경은 매우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인간이 존재하기도전에 영계에 천사들을 만드셨다고 해요.
    그점은 성경 욥기 38:4.7절에 보면 "땅(지구)기초를 놓을때 ... 하느님의 아들들이 기뻐 하였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한 천사의 반역으로 전우주가 영향을 받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인간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창세기 3:1~6참조
    계시록12:9에 보면 사탄이라는 천사가 얻급되어 있고 그들에게 가담한 수많은 천사들이 있고 (창세기6:1~5)
    그들의 활동이 땅으로 제한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가사에 많은 개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게든 모르게든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들이 이세상의 실질적인 통치자라고 합니다. 고린도후4:4
    그래서 세상이 옳곧지 못합니다. 그리고 불공정도 너무 많구요.
    노아의 홍수전엔 인간의 몸을 입고 지들이 좋아하는 인간여자들을 취해서 동거 했지만
    홍수후엔 인간의 몸을 못입게 하였지만
    인간을 자신들의 노예로 만드는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신접 하는것입니다. 자신을 비우고 신들과 접하는 사람, 그들의 물건 , 그들 서적 , 영매술 등과 같은것들이
    이 악귀들의 노예로 만들게 됩니다.
    이 귀신을 떨쳐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선 고대 고린도 사람들 처럼 영매와 관련된 모든것을 없애하고 이 귀신들도 무서워 하는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10. intotheself
    '11.2.12 9:49 AM

    가야

    만나러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조금 손이 덜 가면 열무김치님의 이야기도 더 많이 듣게 되겠지요?

  • 11. 행복나눔미소
    '11.2.12 11:57 AM

    사랑스러워서 보고있기만 하면 행복할 듯 ^^
    아기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아까웠던 기억이 솔솔 나네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모습을 오래오래 지켜보고싶네요

  • 12. 열무김치
    '11.2.12 12:15 PM

    행복나눔미소님, 저도 아기가 쑥쑥쑥 자라서 이 아름다운 시기가 휙 지나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 평상시엔 시간이 안 가고 힘든데,
    아기의 이 예쁜 시기는 정말 아깝게 휙휙 지나가요.

    intotheself님 ^^ 언제쯤 저도 여행 계획을 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
    아기 업고요... 요새는 미술관 사이트를 볼 때에도 수유실이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부터 살피게 되더라고요,...^^ 없으면...못 가겠네..그렇게 되고요...
    작은 생명이 제게 준 수 많은 변화에 적응해 가는 제 자신도 신기하네요.

    노니님, 정말로 아가들은 몸과 마음이 하나로 일치되어 있군요 !
    정말 듣고 보니 너무 너무 신기하네요 ^^ 그래서 아가라는 존재가 더 예쁜가봐요.

    온달이님 ^^ 우리 딸 이뿌죵 ? 고맙습니다.

    하늘재님, 제가 어딜 가면 간다고 하고 가죠, 그냥 가겠습니까 ? 하하
    가긴요, 50일간 방에서 왔다갔다 방 바닥이 닳을 지경입니다.
    밖이 영하 15도 인지도 모른채 실내 온도 23-24도를 유지하며 이 겨울을 방에서 납니다.
    아가없이 누가 돈 주고 방에서만 50일을 살아라~하면 절대 못 했을거예요 !

    우리 버섯님, 고맙습니다. 저도 아가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소원입니다.
    건강하게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변인주님 ^^ 아가 눈은 왜 이렇게 어른 눈하고 다른지 모르겠어요.
    초롱초롱 맑고, 의심이나 가식이 전혀 없는 !
    이제 눈도 맞추고 해서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 13. 들꽃
    '11.2.12 5:00 PM

    가야~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오네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엄마의 손.
    늘 기쁨이 되어줄 가야의 손.
    꼭 잡은 두 손이 너무 예쁩니다.

    저도 애들 키울 때 백일만 어서 되어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백일 되니 돌만 어서 되어라~했었고 ㅎㅎㅎ

    좀 크면 돌보기가 좀 수월해질거에요.

    자라는 모습 보면서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던지~^^

    열무김치님
    가야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푹 빠지셨죠~?
    손가락도 발가락도 어디 하나 안 예쁜데가 없을거에요^^

  • 14. 최부인
    '11.2.12 7:17 PM

    너무 이쁠때죠,,,아가를 안을때,,그 느낌 잊을수가 없어요,,

  • 15. 산수유
    '11.2.12 9:45 PM

    깊숙히 쌍가풀진 두눈이 예술이네요.
    백일사진도 꼬옥 부탁합니다.
    너무 이뻐서 어려운 부탁 드려 보았습니다..

  • 16. 열무김치
    '11.2.13 1:47 AM

    산수유님,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더러 예쁘다고 한 것보다 더 흐므~읏해요 ~)

    최부인님 ^^저도 매일 매일 아기를 안으면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할 때가 많아요.
    저에게 온 아가가 정말 천사라고 할 밖에요 !!

    들꽃님도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시며 사셨군요 호호호
    오늘은 하루 종일 보채다가 이제 좀 깊게 자는데, 아까 칭얼댈때는 그렇게 힘들더니,
    자는 모습을 보니 피곤이 싹 도망가네요 ^^

  • 17. wrtour
    '11.2.13 10:41 PM

    우우~~얘가 응시하고,우러보고,내려보고.
    참 예쁘네요
    삼각산 인수봉 정기를 받고 태어난듯.
    창밖으로 함 보여주세요.
    잘 키우시구요~~^^

  • 18. 열무김치
    '11.2.15 11:12 AM

    wrtour님 ^^ 맞아요, 창밖으로 북한산이 떡 보이니 ㅎㅎㅎ
    열씸히 !!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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