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구집에 잠깐 들렀는데
"이책 빌려가서 읽을래? 저자이야기가 조금 많이 나와서 좀 그렇긴해도~
주변분들이 읽고 모두 좋다길래 나도 사서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는 친구이야기를 선입관으로 머릿속에 들이곤 빌려온책입니다.

풍월당을 운영하시는 박종호님께서 쓰신 내가사랑하는 클래식이란 책입니다.
이미 읽으신분들이 많으시겠지요!^^
혹시 아직 읽어 보시지 못했거나 클래식음악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정도의 궁금증이 있으신분께서 읽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클래식음악을 들어 보려고 열한시콘서트나 시간이 나는대로 음악회에
들르곤 했지만 주제음의 변주부분에서는 거의 졸거나 별생각없이 지내던터라
클래식음악 하면 사실 대면 대면한 상태였답니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딸아이 방에 있는 피아노 뚜껑을 오랜만에 열고는 두드려보고 싶은 마음이
책에서 소개하는 연주자의 음반을 사서 들어보고 싶은 그런마음이 드는군요.
음~조금 놀라운 책읽기가 되고 있네요.^^

leotyn price
이성악가는 흑인이며 유럽으로 유학없이 미국에서 음악교육을 받고 성장해서
세계적 프리마돈나가 된 미국의 전설적 인물이라는군요.
(1920년대만해도 유럽으로 유학을 많이 갔는가봅니다.)
저는 그녀의 노래소리를 당장들어보고 싶어서 아이폰 유튜브로 검색을 해봅니다.

그녀의 크리스마스캐롤은 이미 유명했는가본데, 저는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유튜브라 조금 부족함이 있어도 궁금증은 가시게하네요.^^
이렇게 궁금한것은 유튜브로 찾아가며 읽어가니 이또한 재미있네요.^^


추가로
거실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는 그분도...^^ 한컷 같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