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무지개를 보며 희망을 꿈꿔본다.

| 조회수 : 1,554 | 추천수 : 76
작성일 : 2010-07-27 08:49:02

섬진강가엔 자주 자연의 위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5시에서 6시까지 엄청난 비가 내렸다.


그리고 30분 후부터 어두워질때까지 엄청 큰 무지게가 둥근 원을 그리고 있었다.


대자연속의 농부는 그저 조그마한 존재일뿐이다.


그 자연의 위치를 인정하고 나머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농부가 되어야겠다.


 



 내가 농사 짓는 친환경벼 연구 포장 앞에 드리워진 무지개를 보며 그저 하늘에 감사를 하고 왠지 좋은일이 있을 것 같은 희망을 가져본다.



 그저 자연의 위치일뿐인데....마음은 왜 이리 쿵캉 쿵캉 거릴까~



 아마도 아직 시골아이 소년의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나보다.



 저 멀리 지리산자락과 섬진강은 늘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케 하곤 한다.



 저 무재개 빛 희망을 찾아 우리는 도전한다.



 가끔 무지개가 만들어 질때마다 나는 그곳에서 무지개 빛 희망을 꿈꾼다.



 저녁노을도 아름답게 불타오른다.



자연의 빛과 자연이 만들어 놓은 색상은 참 오묘하고 신비하다. 그 속에 우리는 조금 더 겸손을 배우곤 한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실쟁이
    '10.7.27 10:10 AM

    왠지 무지개가 뜨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드는지....?
    미실란님 올해 농사가 풍년일 것 같은 예감이......^^
    행복한 하루이시길......

  • 2. 미실란
    '10.7.27 10:27 AM

    고맙습니다.
    우리 농촌의 풍년과 농부님들 근심도 사라지는 그런
    희망의 무지개가 떳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629 바나나가 열렸어요 10 wrtour 2010.07.28 2,577 100
13628 강아지들의 재롱2 6 미실란 2010.07.28 1,942 48
13627 길담 서원 오고 가는 길 6 intotheself 2010.07.28 2,450 97
13626 미쓰에이 패러디 연애전문가 2010.07.27 1,737 118
13625 아내 근숙씨와 짧은 데이트 7 미실란 2010.07.27 1,924 48
13624 자유를 향한 무한한 갈구 - 빅 피쉬 회색인 2010.07.27 1,828 102
13623 관악산 6봉 바위 넘어 수목원으로.. 2010-7-25 3 더스틴 2010.07.27 2,611 135
13622 고양이 어떻하죠? 2 혜떠니 2010.07.27 2,588 78
13621 무지개를 보며 희망을 꿈꿔본다. 2 미실란 2010.07.27 1,554 76
13620 내가 아마도 눈이 멀었었나 봐요!! 14 카루소 2010.07.27 3,658 134
13619 전주 하늘도 구경하실래요?! 8 백만순이 2010.07.26 1,837 108
13618 토마토가 가져다 준 행복~ 5 금순이 2010.07.26 1,683 83
13617 맑은 하늘 가끔 구름이 뜬날... 6 엉클티티 2010.07.26 1,707 91
13616 백두산 다녀 왔습니다. 21 안나돌리 2010.07.26 2,127 93
13615 그랜드캐년 5 박빙 2010.07.26 1,592 41
13614 핸드폰의 전자파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지는 방법 하루이틀사흘나흘 2010.07.26 1,795 119
13613 도둑고양이, 들고양이들의 위험한 먹이활동 8 미실란 2010.07.26 1,611 68
13612 가가 교이치로 형사를 아시나요? 3 intotheself 2010.07.26 1,624 67
13611 안개낀- 샌프란시스코 2 박빙 2010.07.26 1,398 48
13610 미쓰에이- 수지 연애전문가 2010.07.26 1,872 123
13609 7월20일 광화문에서~ 시청앞 까지 풍경 7 노니 2010.07.26 1,663 84
13608 작은평화는... 10 카루소 2010.07.26 5,674 658
13607 자대 배치 받은 아들 첫 면회 ..... 29 여차하면 2010.07.25 5,278 98
13606 교수님 퇴임식 참석 1 -참 학자, 참 스승, 참 연구자, 참 .. 10 미실란 2010.07.25 1,688 69
13605 덕진공원 연꽃 3 싼쵸 2010.07.25 1,536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