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가 거의 바닥이 나서 한동안 잠수모드가 될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한 장소에서 찍은 걸 일주일씩이나 우려먹었네요..^^

버리기도 엄청 버렸는데 남아있는 것도 꽤 되었나봐요.

한택이 개장 초기에도 입장료가 비싸다고 말이 좀 있었고 지금도 비싸지만

찍을거리도 풍성하고, 10년 가까이 지나다보니 이젠 인공적으로 조성했다는 걸 별로 못 느낄 정도로

자연과 잘 어우러져서 저는 참 좋았답니다.

어제는 모처럼 해가 좀 나는 듯 하길래 빛이 담긴 사진도 찍어보고 싶고,

올림픽공원에 볼일도 있고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갔지만 건진 게 없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