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5일(일) 임진강 비룡대교 견지낚시
그 동안 여울에 두세 번 서기는 했지만 누치 얼굴을 못 보았었는데
이번에는 임진강에서 누치 손맛을 제대로 보고 왔답니다. ^^
임진강 매운탕으로 유명한 두지리 조금 더 지나 있는 비룡대교,
벌써 일행들이 여울에 서 있습니다.
잡아 놓은 누치가 이미 어항에 몇 마리 있네요.
저도 드디어 한 마리 걸었습니다. ^^
한 마리는 끌어내다 코 앞에서 떨구고 두번째 걸어 올린 넘입니다.
이 넘 낚기전에 끌어 올리다가 떨군 넘은 더 컸었는데...ㅎㅎ
저도 견지낚시 시작한 후 처음으로 누치 얼굴 보았답니다. ㅋㅋ
이제 누치가 대가족이 되었습니다. ^^
고생들 했다. ㅎ
일행들이 끄리를 한 마리 낚았군요.
누치가 걸려 일행의 견지대가 거의 90도로 휘어 버티고 있습니다.
이젠 어항이 비좁을 정도로 풍성하게 걸어 올렸네요. ^^
이제 잡은 누치들을 방생 할 시간이 되었군요.
놓아줘도 잘 안가네요? ^^
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