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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벤야민&아도르노 (정독 공간너머에서^^)

| 조회수 : 2,128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10-03-23 13:05:41


헤겔엔 마르크스가 끝나고  
벤야민과 아도르노를 읽기 시작한지 두번째 시간이 지났군요.
늦기전에 첫번째시간을 정리를 해봅니다.



■ 테오도어 아도르노
ㅁ 프랑크푸르트학파,비판이론 제1세대
유대계독일인
ㅁ 1969.1.31
한스 위르겐 크랄  
"도발을 통한 계몽"이라는 구호를
직접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했던 아도르노교수 박사과정의 학생
크랄이 이끄는 학생운동권의 과격시위로
아도르노는  학생운동과의 파국적 단절을 하게됨
아도르노
"나는 사유를 위한 이론적 모델로 비판이론을 말했지만,
학생들이 화염병으로 그것을 실현하고자 할줄 예상하지못햇다."
경찰력을 동원  학생운동 진압
ㅁ 1969.4.22.  
변증법적사상입문 강의중
사회주의 독일학생연맹소속의 행동파 요원들의 방해에의해
강의중 물러나게됨
ㅁ1969.8.6
아도르노 심장마비로 사망



■ 발터 벤야민

ㅁ 프랑크푸르트학파,비판이론 제1세대
유대계독일인
ㅁ 1940.9.27
유대인 벤야민은 나치학살을 피해 미국망명중에
스페인과 프랑스국경 포르브호텔에서
국경을 넘는것이 금지됨
"현대성의 특유한 충동,즉 영웅적 의지를봉인하는행위"
라고 그자신이 표현했던 자살로 생을 마감함





■  대중문화
대중의 기만인가? 대중의 해방인가?


마이클무어감독 영화를 예로들어보면....
콜럼바인 고등학교의 총기난사 사건을 다큐멘터리로 찍은 영화
범죄를 저지른 학생들 방에서
쇼킹록(광란에가까운 퍼포먼스,악을찬양하는듯한가사  메릴맨슨가수)cd가 발견되자
끔직한 범죄의 최대원인이 폭력적 대중문화가 원인이니  철퇴를 가해야한다는
보수적 종교계,우익여론에대해
공포와 위기를 조장함으로써 대중의 지각을  마비시키고
공포와 위기를 억압적 통제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지배집단의 광기와 폭력이
오히려 총기난사와같은 미국 사회의 병리 현상의 주범이라는주장의 영화

▲인기있는 대중문화산물은 이성적으로 반성하고 판단할 수있는 능력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가?
▲대중문화가 대중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그들을 의식적인 주체로 만들고
사회적 동질성과 연대감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기제가 되고 있는가?
▲대중문화는 우리의 고단하고 지루한 삶을 달래는 위안과 희망의 원동력인가?
▲대중문화는  우리가 진지하게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반성하는 힘을  무력화 시키는데
한몫함으로써 기존의 잘못된 현실이 그대로 지속되는 데 기여하는가?
▲대중문화, 그것은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는가?
아니면 또 다른 억압과 기만을 낳는가?
*이책은  이러한 문제의 해답을  아도르노와 벤야민에게서 찾아보고자
그들의 사상을 서술한 책입니다.



▲ 비판 (칸트 관점)

이성이 스스로의 능력을 반성 검토합으로써
인식의 조건과 전제,범위와 한계를 명확히 하는것을 뜻함
이성을 통한 이성에대한 비판이며,이성이 자신을 비판적 시선으로 되돌아 보지 않을때
그러한 이성은 독단에 빠질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것,

어떠한 이론체계의 한계에대해 성찰하고, 거짓되거나 독단적인 철학적, 사회적,
정치적신념들을 폐지하려는것



예를들면  마르크스 정치 경제학비판 이란것은 고전 정치경제학의 한계를 폭로하고
자본주의 모순구조를 해명함과 동시에 그모순을 은폐하는 이해방식을 비판하려는것이다.
자본주의 현실에 대한 비판이자 이를 정당화하는 허위적인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이기에
잘못된 현실을 변혁시키려는 실천적힘과  연결될수밖에 없다.



▲ 비판(비판이론가들 관점 )

(프랑크푸르트학파 이론가들이 '비판이론'이라고 스스로를 지칭)
칸트와 마르크스의 철학 전통에 입각
인식능력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반성이며
현재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억압적 상황에 대한 반성을 포함
사회적 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반성을 촉구하여
진정으로 인간답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위한비판

파시즘과 세계대전이라는 당대의 사회 정치적 문제와
세계사적 파국이 발생한 원인에 대한 비판적 탐구에서
억눌리고 소외된 사람들이 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대안적 모색까지 포함
'지배에 대한 비판'이자  '해방을 위한 이론'으로 요약할수 있다.



■ 마르크스주의와  비판이론  비교

ㅁ 마르크스주의
19세기중반 노동자 계급을 해방하기 위한 이론적 무기로서 철학역할을 정립
인간의 사회적 지배를 비판하면서도
자연지배의원칙에 대해서는 별문제 없이 받아들인다는 사실



ㅁ 비판이론
20세기 역사적 변화된 조건 하에서 '현시기의 역사과정에 대한 이론'을
수립함으로써 마르크스주의를 시대에 맞게 재규정하려함


ㅁ호르크하이머
마르크스주의에서 말하는계급없는  사회의 그림에는 자연을 지배하는
거대 주식회사와 같은 무엇이 들어있다.
진정한 의미에서 해방된사회란 인간과 자연사이의 관계 또한 변해야 한다고봄



■ 비판이론가들의 시대적 배경

ㅁ히틀러 스탈린의 불가침조약(1939)으로 현실사회주의세력에
뼈저린 실망


ㅁ자본주의 체제의 발전이 자본주의 파국으로 나아가는 것이아니라
스스로의  위기 관리능력을 통해 체제내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정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줌


ㅁ히틀러의 나치즘이나 이탈리아 무솔리니 파시즘같은 반동적인 지배체제가
수많은 대중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노동자 계급의 저항을 무력화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당혹해함

ㅁ미국의사회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다양한 대중문화의 유혹과 쾌락속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기만적인 환상에 젖어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점을보고
히틀러 유대인학살에 도피한  비판이론가들이 당혹해하는 상황이됨

ㅁ'노동자계급이 자신들의 혁명적 잠재력을 상실하고 현실의 지배 체제를
유지하는 도구적 존재가 되버렸는가' 라는 문제에 직면

ㅁ 마르크스의 조류는 사적 유물론의 편협한 이해로 ,상부구조(종교 법 문화 예절 의식) 는 일방적으로
경제적 토대에 의해 규정될수 있을뿐이지, 현실을 변화시킬수 있는가능성은 전혀 없다고보았다


ㅁ모든것을 경제로 환원시켜 설명함으로써 인간의식의
능동성과 자율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왜곡된 유물론이 정통이라고 하면서 판치는상황이됨



ㅁ인간이 자신의 이념에 따라 능동적으로 현실을 변혁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간과함으로써
대중의 혁명적 의식을 발전시키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혁명적 의식과
투쟁을 야기할수있는 방법을 알려 주지않음.

ㅁ이런상황에서  비판이론은  경제적 토대와 상부구조사이의 매개 관계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현대 자본주의 사회내에서
인간의 의식과 심리, 예술과 문화 ,대중매체의 의미와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했다.




■ 전통이론과 비판이론

ㅁ비판이론 개념이 처음으로 분명하게 규정된  논문은  호르크하이머의

이다



ㅁ전통이론

데카르트~실증주의

가능한 모든대상을 포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체계적 학문의 수립을 목표로 한다.

이론이란, 체계적인 통일성를 지니도록 연역적으로 명제들을 결합한 것으로서

모든부분이 모순없이 조화롭게  결합되어 있을것을 기본적인 요건으로 한다.
수학체계를 이상적 모델로 한다.
수학체계를 구성원리로하는 대표 학문이 자연과학을 예로들수있다.
전통이론은
현실에대한 비판적 반성을 문제 삼지 않은채 순수한 인식만을 추구함으로써
사실과 가치의분리 , 사유와 행동의분리를 가져올수있다.



이론이 해결해야 할 문제의 사회적 기원 이론이 이용되는 실제 상황및
그것을 적용하는 목적 등을 이론자체와는 무관한것으로 치부해버림으로써 ,
결과적으로 현존하는 사회를 무비판적으로 재생산하는데 일조한다.



ㅁ비판이론

단순히 지식 자체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것이아니라,
현재의 노예적인 산태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고 진정 이성적인 사회질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 사회 이성적 상태와 불가분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확신을 전제로한다.

.비판이론의 세가지기준
.사회현실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드러내야한다는점에서 설명적이어야한다.
.그것을 변화시킬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 낸다는점이 실천적이어야한다.
.사회변혁을 위한 비판과 실천적 목표를 위한 규범을 제공할수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규범적이어야한다.


비판이란 자신의 역사적 삶을 스스로 생산하고 창조하는 인간존재의 활동으로서
사회 자체를 대상으로 삼는것이다.



호르크하이머는
을 통해
억압과 착취, 소외와불평등,비합리와부정이 난무하는 시대에 진정한 이론은
긍정적이라기보다는 비판적, 현실을 긍정하기보다는 비판하는 것이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고있다.



총체성속에서 스스로를 규정하는것이 사유자의 활동이 갖는 두드러진 특성이라고보고,
그런 속성은 역사적변혁 인간의 정당한 상태를 구현하는일에 관심을 갖도록 지시한다
사유의 순응주의 격리된영역의존재한다는생각등은 사유의 고유한 본질을 포기하는것이다.
후기 저작,에서는 인간의 자연 지배라는 테마를 중심으로한
역사철학  철학적 인류학 문화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관심을 두었다.



칸트  마르크스 에 이어진 비판적 사고가  
호르크하이머를 비롯한 비판이론가(프랑크푸르트학파)들이
시대적 배경을 따라  사회 상황을 비판하여 발전시키는
방향은 무엇인가로 한발짝 나아갔으며,
각자 자신들이 가진 역량과 관심에 따라 세부적으로 비판이론을펼쳐간것 같다.


아도르노와 벤야민은  이전의 다른어떤이론가들보다도 현대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대중문화와 이데올로기가 수행하는 의미와 역할을 중요하게 이해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비판과 평가를 수행한 이론가로 본다.





이상은  베야민과 아도르노 대중문화의 기만 혹은 해방(신혜경지음, 김영사)의
초대와 만남 일부분을 정리한것입니다.
대학교 교양리포트로 낸다면 c정도(완전한 소화가 안된 정리이기에) 받지않을까 싶지만^^
그야말로  내용을  써내려가는데 의의를 일단 두고...^^


다음번에 본격적으로 벤야민과 아도르를 만나기로 하고....이만

............................................................................................................................................................



주책 아주머니가  찍으신  일반 사진이나  접사 사진을  볼때는 비판적 시각이 필요하다?


아주머니 알뜰 살뜰하십니다.
미나리 요리를  해드시고  뿌리를 이용해 미나리를 기르시는 알뜰함과 살뜰함이 묻어 납니다.
알들살뜰주부 대상이 있다면  동상정도는....줘야 되지 않을까요?

아주머니~  사각지대를 살펴보니 청소상태나 ,정리 정돈은  칭찬해 드리리기에는 조금...^^미흡합니다.
알뜰살뜰주부 대상 대회에  자료가 유출되지않도록 유의해야겠는  사진 입니다.^^


상추까지 기르시는 바지런함까지...^^ 예쁘게 상추도 잘 기르시는군요.^^
싱그럽습니다.


음~ 아주머니 성격  쫌~마이 급함?  마구 뜯어 드셨군요.^^
쫌 얌전한 편은 아닌듯...


그래도, 꽃도 기르시는 마음의 여유와 아름다움?
그렇지만 황사라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더러운 창문... 음~~~~암만 좋게 봐도 게으름?




사랑초

아름다운 자태...

고귀함  청초함  순수함....





사랑초...



사랑의 아픔?

사랑의  고통?

미처 몰랐을  사랑초의 현실?



그래도 작가정신으로  찾아낸 ?
사랑초의  그 무엇.......



아마도 이아주머니는 자신의 경험 만큼 느낀만큼 세상을 보고 살아가고 있겠지요?^^


사진을 찍으면서 항상 떠오르는  접사에 대한  이생각 저생각 중에......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10.3.23 11:58 PM

    20세기 음악 학자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으면서도 논쟁의 대상이 되는 자가 아도르노이겠죠.
    사실 근대 서구철학은 소위 클래식 음악이 세계를 점령하는데 첨병역할을 하죠.
    발터 벤야민,아도르노 음악 미학도 그 디딤돌이 되었고.
    베야민은/예술이 갖는 지고함은 고립되고 자기충족적인 작품에서 획득된다/라 했죠.
    헤겔은 /순수하고 고고한 예술이란 절대지의 영역에 속한다/했구요.
    아도르노는/예술은 자기동일성을 추구한다.이유는 주체에 환원되지않은 미메시스(모방,재현)능력 때문이다/했구요.

    한마디로 예술이란 세상과 동덜어진 독립공화국이라는~~

    이런 미학을 기초로 20세기 초 클래식의 성역화가 이루어지는데,
    결국 세상의 모든 음악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돈다는 클래식천동설 논리까지 이어졌죠.
    당연 베토벤과 모짜르트 음악은 종교적인 고양에 비의적 세계로 가는 계단이 되었고....
    황당하죠,사실 거의 모든 모짜르트 음악은 당시 향락적 삶의 도구였는데 말이죠.
    카드로 잃은 빛 갚으려고 작곡을 서둘렀고...악보비 못받아 징징대고....

    그 유명한 모짜르트,말러 교향곡에 한방을 갖고 있는 부르노 발터(~1962년)는 그랬죠.
    /클래식이 지닌 도덕적 특성으로 인해 자기 인생은 풍요로웠다.../
    웃기죠,클래식의 도덕적인 특성! 주장이요.
    이런 클래식 지상주의 이론적 배경이 바로 벤야민,아도르노 음악 미학이기도 했어요.

  • 2. 노니
    '10.3.25 7:18 AM

    wrtour님
    역시 소화가 잘된 개념은 한줄로 쉽게 쓸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주시네요.^^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저희는 책을 읽어가면서 클래식도 이미
    대중예술로 생각하고 책을 읽어 가고있는데(지금은 아도르노부분까지 읽은상태입니다.)
    대중예술이 대중을 기만을 하는가 안하는가?에만 집중하고 있는중이랄까요?
    아도르노가 클래식 지상주의를 역설 하고 있는지는 생각 못했는데요.^^
    다시 잘 읽어가면서 아도르노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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