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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다육이 성장이 신기...

| 조회수 : 2,111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9-10-20 10:50:59
2층 야외 베란다에 화초들을 2주전까지 내어 놓았었어요
그중 여린 다육이가 장마철 비바람에 다른 화초들과 같이 넘어져 줄기가 패이는
상처를 갖게 되었고 잎들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에고,
저러다 죽는거 아닌가?...걱정...그런데 얼마나 지났을까?
남편이 신기하다고 보라해서 보니 점들처럼 비바람에 떨어졌던 잎자리에
아가 잎들이 나네요..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흘렀는데..이렇게 아가들이 장성하였습니다.

 



 



넘 신기해요!
요넘들 쳐다 보고 있음..얼마나 행복한지..ㅋㅋ

 



 



윗면에서 바라본 모습..!

 



 



연봉이예요..넘 예뻐요!
사진을 잘 못 찍어서리..

 


 



 


 



병에 꽂아 놓은것은 페페..맞지요?
그리고 꽃은 야외 베란다에서 키웠던..여름내 눈 호강을 시켜 줬던 천일홍?
어떤분은 백일홍, 어떤분은 천일홍, 또 어떤 분은 ??? 잊어 버렸네요 이름을...
이름을 알수가 없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라나요?

거꾸로 매달아 고문중...너무 예뻐요!

마음이 심난할때
화가 날때
심심할때 화초들을 바라보며 만주져고 있음 넘 행복하고 평안해 집니다.
오늘도 아그들 바라보다 문득 사진 올려보고픈 맘에 올려 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재
    '09.10.20 4:07 PM

    다육이와 대화를 나누시는 님은 분명 따뜻한 분이실듯~~ㅎ 누군 그러더라구요,,, 화초에 물을 주고 나면 얘네들이 고맙다고 이파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얘기 한다구요~~~ 情이 유난히 많은 다정다감 우리 애들 고모 얘기!!ㅎ 모양이 장미꽃을 닮았어요~~

  • 2. 소박한 밥상
    '09.10.20 4:51 PM

    저는 아직 그냥 밖베란다샷시에 두고 있어요.
    화초를 키울때는 .... 고향을 생각하라.......는 말이 명언인 듯 해서요. ^ ^
    다육이들은 해안가 절벽같은 곳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해서.......
    그곳은 낮에는 햇살이 뜨겁고 밤에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곳일것 같기도 하고
    또 우리집 베란다가 채광에 조금 인색한 편이라.......
    단편적 지식으로 고수앞에서 주름을 잡았지요 ??????? ^ ^*

  • 3. 된장골
    '09.10.20 4:52 PM

    꽃이든 나무든 나한테만 오면 죽기 때문에 누가 화분을 선물하면 되도록 빨리 입양 보냅니다. 걔들에 대한 내 최고의 사랑이지요. ㅎㅎㅎ

  • 4. 카라
    '09.10.20 9:14 PM

    하늘재님...따뜻한 사람인지는 장담 못함!!...ㅋㅋ 하지만 화초 물주면서 누렁 잎들 정리해주면서
    이야기는 해요..오늘 너 참 이쁘다..아프지 말고 커라 ... 너희들 때문에 내가 참 많이
    행복하다...보면서 혼자 씨~~익 씩..웃고 있는 날 발견..ㅋㅋ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넘 잘 자라주어 분양 가는 아그들도 많지요..

    소박한 밥상님...울집 야외 베란다는 공간이 넓기도 하고 남향인지라 해가 잘들어 화초
    키우기에는 딱 좋은..아침에도 물 줄때 커다란 밀집모자 쓰고 물을 주었지요
    또 밤에는 시내가 아닌 구석진 곳이라 엄청스레 추워요...그래서 잘 자랐을까요?
    고수??? 절대 절대 아닙니다요..왕초보 수준..!

    된장골님...4년전만 해도 된장골님과 거의 비스므리...그런데 이집에 이사오면서 볕이 너무 좋아
    화초를 키우기 시작하였답니다.
    화초들이 넘 잘 자라주니 화원에 가는 일이 잦아지고 종류가 늘어나고 화초수도
    늘어나면서 아침에 물주는 시간도 30분이상..ㅋㅋ
    하다보니 이 아이들의 성향을 조금씩 알게 되고 그리고 네이버나 진짜 고수들의
    말을 듣다보니 쬐금 알게 되더라구요. 된장골님도 키워 보세요.
    사랑을 주면 이 아이들도 보답 하던데요!!

  • 5. 캐드펠
    '09.10.21 1:23 AM

    저두 꽃이든 나무든 제 손길만 거치면 넘어가 버려서 포기 하고 맙니다.ㅎ~
    그래서 저희 집엔 생명력이 유난히 강한 화초만 키운다죠 ^^*

  • 6. oegzzang
    '09.10.23 3:52 AM

    페페도 종류가 많던데 홀리페페와 천일홍으로 보입니다.
    다육이를 잘 키우시네요 ^^

  • 7. 레몽
    '09.10.25 2:40 PM

    저두 요새는 다육이가 넘 이쁜 거 있죠? 키우고 싶네요
    그냥 일반 화초는 15개정도 되는데...다육인 없거든요
    물은 어떻게 줘야 하나요? 지금 사도 겨울을 잘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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