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약 30여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히어리 딱 한 종이 자란답니다.
1924년 조계산(선암사.송광사),백운산,지리산 일대에서 처음 발견.
그래서 학명에도 ‘coreana’가 들어갔고.
上은,
관악산 정상으로 며칠전 물은건데 이제 알았습니다.
이름도 잼나게 '큰꿩의 비름'이라네요.
돌나물과에 속하는데 초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
꽃피는 기간도 길지만 향기도 좋아 관상용으로 굿.
'꿩의비름 뭐뭐~'로 붙혀진 종도 많은데 우리나라에는 21종이나.
둥근잎꿩의 비름, 큰꿩의 비름, 돌나물, 기린초류, 땅채송화 등이 대표적~.
下는,
큰꿩의비름 사촌으로 '둥근잎꿩의 비름'입니다.
한국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으로 청송 주왕산,포항 내연산에서 자란답니다.
멸종위기였는데 모식물원에서 대량번식에 성공하여
주왕산 바위틈에 많이 복원도 시켰다네요.
잎도 매끈한게 귀티나지만 빼곡히 달리는 꽃이 예쁘네요.
계곡의 물가 바위에 붙어 잘 자라는데 그래서인지 꽃말도 토착,친숙입니다.
그러고 보니 배란다나 잎줄기를 늘어뜨리는 걸이용 관상으로도 많이~
연중 어느 때든 줄기를 잘라 꽃으면 잘 자라고.
근데 정말로 잎이 둥그네요,
그래서'둥근잎꿩의 비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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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꿩의비름,둥근잎꿩의비름 둘다 잎에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둘다 다육식물이다.
다육식물이란 선인장,꿩의비름,기린초(돌채송화) 처럼 몸에 수분을 많이 함유하는 식물을 말한다.
이들은 가뭄에는 생존을 위해 바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자신의 표면적을 줄여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것.
'부처손'의 경우 감뭄 때 최대한 몸을 줄이다,
비가 오면 체내 수분을 저장 부피를 원상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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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사랑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