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겨울비가 온다고 남편이 잠을 깨우더군요.
사과나무며 겨울잠을 자고 있는
식물들이 목 말라하고
너무 건조해서 산불도 가끔 일어나고 했는데
너무 고마운 겨울비네요~
사과나무에는 지난 초겨울에 3년간 숙성시킨
거름을 뿌려주고 영양제도 얼기전에 두번 뿌려줬더니
차가운 겨울을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네요~
이번 휴일에는 남편과 사과나무 전정작업을 해야겠어요~
오늘은 겨울비 소리도 듣고
제 마음의 소리도 들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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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오네요~
금순이 |
조회수 : 1,073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1-30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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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도아줌마
'09.1.30 1:04 PM금순이님 설날 잘 보내셨나요?
진도도 어제 부터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오늘 오전 까지 내렸지만 가뭄을 해결하기엔 턱 없이 부족하답니다.
보리밭에는 어느정도 해갈이 된듯한데...
올해도 대풍되어서 던 많이 버시고 행복하소서~~^^2. 금순이
'09.1.30 2:15 PM진도아줌마님 설 잘 보내셨나요?
맏며느리신지요?
저요?
맏며느리랍니다.
이번 설부터는 제사음식 간소하게 하기로 하고
많이 줄였습니다.
지금쯤 보리밭 참 보기 좋을것 같아요.
남쪽에는 나물도 파릇파릇 올라왔겠지요.
따뜻해지면 바구니랑 호미들고
나물 캐러 가고싶어요~
진도아줌마님도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세요~3. 꽃게장
'09.1.30 6:04 PM겨울비 소리도 듣고 ..
내마음의 소리도 들으렵니다
마음에 와 닿네요
겨울비 하니까 이젠 봄이 생각이 나네요
봄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넘 성급했나요?4. 금순이
'09.1.30 8:41 PM꽃게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내린비는 아마도 봄을 재촉하는
봄비?
2월4일이 입춘이네요~
벌써 우리곁에 봄이 오고 있네요~
봄이 오다니까 마음이 설레고
조금 급해지는것 같아요~
새봄 맞을 준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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