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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감따기 곶감 작업을 마쳤습니다.

| 조회수 : 1,59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8-11-27 11:08:53
26일간의 감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는 약간 적은 약 10만개 정도를 깎았습니다.
40-60일후에 출하가 가능합니다.

덤으로 얻은 홍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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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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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깍기 위해서는 채칼로 밀어야 합니다.-2008_11250030.JPG

팽이를 깎듯이 기계로 깎습니다.
-2008_11250013.JPG

걸기 위해서는 집게 고리를 사용합니다.
-2008_11250021.JPG


두개씩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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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지어 걸어 놓았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게 줄을 지었습니다.
-2008_11250005.JPG

새참으로 따끈한 어묵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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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연세가 드신 분들입니다.
-2008_11250020.JPG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부령
    '08.11.27 11:30 AM

    저는 감의 선명하고 맑은 붉은색을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때 예절 합숙 교육을 받기 위해
    한복을 맞춰주신 엄마가 고른 한복 치마색이
    그 선홍색이었습니다.
    잘익은 감을 보면
    그 시절과 엄마의 내 나이적 모습이 겹쳐집니다.

    그 많은 곳감....장관입니다.

  • 2. nayona
    '08.11.27 1:48 PM

    옛날 먹거리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오늘날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먹는 것이 참 중요한데요.

    여러모로 제 식생활이나 아이들에게 주는 것들....
    알면서 너무 많은 것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감 색...
    정말 환하고 밝은 기분 좋은 색이지요.
    저런 밝은 색감으로 이 겨울 따듯하게 지낼 수 있기를....

  • 3. 한번쯤
    '08.11.27 3:06 PM

    감을 좋아해서 요즘 많이 먹었더니만~~~~~화장실이 두려워요 ㅋㅋ

  • 4. 현랑켄챠
    '08.11.27 4:50 PM

    와...맛있겠당~~근데 원글님 감작업하신 곳이 어디죠?

  • 5. 호정원
    '08.11.27 6:01 PM

    경남 하동 호정농원입니다.

    감사합니다,.

  • 6. 천하
    '08.11.29 7:53 AM

    보기만해도 풍성 하네요.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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