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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님. 노래 한 곡 부탁드릴께요^^

| 조회수 : 2,060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8-10-23 19:00:37
자전거 탄 풍경이 부른 노랜데요.
이별 이야기 에요.
오늘따라 옛생각이 많이 나서 그 노래가 꼭 듣고 싶네요^^

거리에 레코드 가게에서는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에요)
부탁드릴께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루소
    '08.10.23 11:52 PM

    이별 이야기



    자전거 탄 풍경





    거리에 레코드 가게에서는
    사랑의 노래들만 흐르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선
    미움의 싹이 트고 있다오

    심야의 라디오 프로에서도
    달콤한 노래들만 흐르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선
    이별의 싹이 트고 있다오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느낌으로 알아요
    이다지도 아픈마음을 무엇으로 달랬수 있나
    사랑의 tv 드라마 처럼 그렇게 헤어지긴 싫어도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거리의 연인들은 모두가
    사랑의 꿈을 간직 하지요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선
    미움의 싹이 트고 있다오

    영화속 어느 한장면처럼
    달콤한 얘기들도 나누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선
    이별의 싹이 트고 있다오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느낌으로 알아요
    이다지도 아픈마음을 무엇으로 달랬수 있나
    사랑의 tv 드라마 처럼 그렇게 헤어지긴 싫어도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신청곡 배달되었습니다.*^^*

  • 2. 천하
    '08.10.24 12:21 AM

    좋은 음악..덩달아 감사..

  • 3. 으니
    '08.10.24 12:58 AM

    고맙습니다 카루소님^^
    잠 못들고 뒤척이다 들어와봤더니
    음악을 올려주셨네요^^

    몇번이고 다시 듣기하고 있어요.

    원래 이노래가 휘백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를 자전거 탄 풍경이
    리메이크한거에요.

    이 노래를 들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는 느낌이에요.

    노래를 듣는 동안엔 그 시절 그 장소에 제가 있는거 같아요.

    오늘처럼 비가오고 바람부는 날엔 옛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지금의 내가 됐는지...

    마음은 아직도 대학시절 그때에 머물러있는데,
    모습은 참 많이 변해가네요.

    1초전보단 조금 늙은 저지만 1초후보단 조금 젊은 저겠죠?^^
    지나간 시간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으니
    현재에 충실하며 살아가야겠죠?^^

    오늘 지금 이 시간도 언젠가 생각날 과거일테니까요.

    저는 지금 충분히 젊고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 보다 더 많을테니
    과거는 추억으로 기억속에 남기고,
    더 나은 미래를위해 씩씩하게 살아가야겠어요^^

    듣고싶었던 노래 올려주신거 너무나 감사해요 카루소님^^

  • 4. 진이네
    '08.10.24 7:33 AM

    카루소님은 진정 82의 DJ이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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