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박사를...대학에서 교수를 이 모든 것을 농촌으로 들어온지 3년만에 접었습니다.
진정한 농부로서 현장에서 농촌의 어두운 현실을 희망으로 바꾸고자 농촌현장으로 귀농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위기가 기회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올바른 판단이 곧 우리 농촌과 도시를 함께 살려간다며 강연을 했습니다.
요 몇칠째 "멜라민"으로 시끌벅적합니다. 왜? 우리 국민들은 대기업이 만들면 믿고 농촌과 중소기업이 만들면 외면당할까요? 이제 진정한 먹거리를 알 권리를 국민들이 끌어갔으면 합니다.
이에 그동안 농촌들판 현장에서 연구하고 개발하고 농촌에 조그마한 희망을 전하고자 농촌진흥청과 제가 해 왔던 일들을 공개하는 장을 섬진강가 곡성에서 개최합니다. 상술도 아니고 농촌에 귀농하셨던 분이나 농촌에 귀농하실 분 그리고 무엇인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신는 분...또한 바른 먹거리를 알고자 하시는 분 누구라도 놀러 오세요...아래 초청장 첨부합니다.
2008년 9월 28일 섬진강 깨끗한 여울물가에서 이동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