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질 할려구요~~~^^
오늘 저...거금 3천5백 만원 받았어요^^
살다보니 이런 날 도 있네요
내 명의로 ...제일 중요한건...
옆지기 통장에서
20년동안 자동이체로 출금 된다는 사실^^
나...는 없이 누구엄마..누구 댁이 되어
무임승차도 아니었건만
대신하는 삶을 살다보니
30 여년을 살아오면서 잊고 살아온
나를 찾을 때도 있네요^^
엎드려 절 받기도 아니고
순수하게 내 명의로
월급통장(?)이 부여 되었답니다
한번도 생활비다 용돈이다..하며
받을명분이 없었기에
늘 마음 빚 진듯... 오래된 염원이었었답니다
제 나이수가 78세이니 그 이후엔
살아있어도
누군가 의지해 대신 살아주어야 유지할 듯한데
아이들에게 불편한 짐으로 남고 싶지는않고...........
20년 후 이돈 밑천 잡아
몸이 아프거나 예상치못할일 생겼을때
평생위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