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국수 한 그릇 사랑 세 그릇

| 조회수 : 3,029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06-29 22:21:07







마주하며 국수 한 그릇 먹을 수 있다는 것.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많은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서로의 마음을 시원케만 할 수 있다면 바랄게 없다

상대에게 어떠한 아픔도 주지 말자는 거다.
아니 노력하며 살자는 것이다.

어머님과 아이 모습을 이렇게 담을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국수 한 그릇
연민 한 그릇
사랑 세 그릇 마음이 찡하다~

어머님 건강하세요.
제형이 이 ~만큼 클때까지...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매니아 2
    '08.6.29 11:47 PM

    안녕하세요?
    눈팅으로 경빈마마님 음식레시피 보고 따라쟁이가 됐어요^^
    푸근하면서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음.......
    근데.....
    오늘 지금 저 국수는 저를 힘들게하네요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열씸히 운동하고 음식조절하고 있거든요
    잠들기전에 82쿡 둘러보고 자야지 하고있는데 훨 ~~~~``
    맛난국수라~~~~``
    아 >>>>.흥 ~~~~참기 힘든 유혹이`^^;~~~~~
    방울토마토라도 먹어야지 안돼겟어요~~~~~~~~앙앙~~~~~ㅋㅎㅎㅎ
    편안한 밤되셔요~~~~~~~~~^^

  • 2. oegzzang
    '08.6.29 11:54 PM

    참 보기 좋아요.저도 한때는 4대가 모여 살았답니다.
    마마님.같이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고 반면 힘든날도 참 많지요.
    그래서 항상 마마님 글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제형이 이만~큼 클때까지 어머님 건강하시기를 저도 바랍니다^^

  • 3. 저우리
    '08.6.30 8:42 AM

    어머님도 제형이 이~~만큼 크도록 건강하시고

    그 어머님네 며느님도
    제형이 이~~이만큼 커서 지금 며느님 같은, 사랑스러운 며느님 맞고
    고부간 사랑 나누면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어머님의 모습을 사진으로 더러 보면서
    참 덕 많으시고 복 많으신 어르신이다라고 느낍니다.

  • 4. emile
    '08.6.30 3:24 PM

    마마님 늦둥이군요 ^^
    건강하세요

  • 5. 물의평화
    '08.7.1 2:40 AM

    맛깔스러운 국수..고명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이 밤...한 그릇 들고 싶은 마음 잔뜩입니다.

  • 6. 옥이엄마
    '08.7.1 4:18 AM

    마음이 묻어나는 광경이에여.
    찡하게 와닿는거...
    말로 표현할수 없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찍으셨어요.

  • 7. 무늬
    '08.7.1 3:47 PM

    왜 눈물이 나는겨???이 주체할수 없는 감수성이란...

  • 8. 라벤다
    '08.7.1 4:32 PM

    마마님..
    가슴이 시립니다...
    그런데 국수에 자꾸 눈이 ..가는건
    지금 비가 많이 내려선지 뜨거운 국수말이 먹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451 어제 광화문에 가보니... 3 요리조리 2008.07.03 1,508 36
9450 수제비누 만들려다 푹 빠진 솝! 1 생얼 2008.07.03 1,678 9
9449 물쥐에게 말을 가르치며 3 소꿉칭구.무주심 2008.07.02 1,368 38
9448 아침형 인간이 된 날? intotheself 2008.07.02 1,935 222
9447 에프터 써비스~~따근 따근한 7월달력입니다.ㅎㅎ 9 안나돌리 2008.07.02 2,164 115
9446 누나 이건 아니잖아~~~ 7 마야 2008.07.02 2,991 74
9445 꽃사과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3 콩알이 2008.07.01 1,359 18
944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7 sweetie 2008.07.01 1,713 59
9443 힘드신분들 잠시 먼산 좀 바라보시라고.. 1 my finger 2008.07.01 1,775 115
9442 사무실앞 텃밭 작물들.. 9 my finger 2008.07.01 1,820 40
9441 토라짐 [부제: 엄마는 형아만 사랑해]~~~~~~ 4 도도/道導 2008.07.01 1,845 124
9440 우리가 살아숨쉬는 세상속......... 1 소꿉칭구.무주심 2008.07.01 1,297 56
9439 고수와의 한 시간 1 intotheself 2008.06.30 1,834 217
9438 7월 달력입니다. 3 안나돌리 2008.06.30 1,954 168
9437 오늘 아침...모든분들이 하루종일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my finger 2008.06.30 1,240 58
9436 지금 우리농장은 해남댁 2008.06.30 1,610 44
9435 제4회 인천여성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에코니스트 2008.06.29 1,951 164
9434 국수 한 그릇 사랑 세 그릇 8 경빈마마 2008.06.29 3,029 63
9433 속았습니다..... 5 소꿉칭구.무주심 2008.06.29 3,307 213
9432 금요일,즐거움이 솟아난 하루 (2) 1 intotheself 2008.06.28 1,896 235
9431 내가 너땜에 웃는다~ 13 oegzzang 2008.06.28 2,489 52
9430 제 남편이 다니는 회사인데요 한번쯤 구경하시라구요 3 myching 2008.06.28 3,464 69
9429 제6회 조선일보반대 마라톤대회(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고^^) 6 파랑새 2008.06.28 1,404 27
9428 금요일,즐거움이 솟아난 하루 (1) intotheself 2008.06.28 1,939 242
9427 사진동호회 아네모(아름다운 네모 만들기)에 초대 드립니다. 1 안나돌리 2008.06.28 2,275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