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이봉주옹 선생님께서 기증하신 유기들이 전시된곳인데요
유기는 실 생활에서 사용할려면 엄청 공을 들여야 하기에 박물관에서나 실컷 보고 왔습니다.
어떻게 저리도 정교하게 만들수 있는지...
유기그릇,식기 외에도 악기들도 있었고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전자 시스템,
실물크기로 재현해 놓은곳도 있구요
박물관 입구에는 길가로 시들이 적힌 큰 바위들이 줄지어 있었고,
남근석 조형물들도 있었는데
들어갈때는 나올때 봐야지 하고는
나올때는 깜빡하고 지나치면서야 생각나서 둘러 보지를 못했네요.
제 카메라에 엄청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저는 단순 찍는 기능밖에 사용하지를 않아요.
그러다보니 사진들이 미흡한 부분들이 많겠지만
안 가보신분들은 사진으로나마 미리 접하시고, 가 보신분들은 기억을 되살려보시면 되기에 올려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제대로 올려져질려는지...
가는길에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놋상

수저-고려시대 수저를 재현한건데 숟가락의 모양이 예술이지 않습니까?

백호-선대들이 사용하던 면도칼

심모화로

조각 오절기, 구절기

온돌방 아랫목에 뭍어 두는 밥통


떡시루

청수동이와 놋함지

미음상,오첩,칠첩 반상기들이랑 주안상,찻상... 들이예요.















이 사진은 상 다리부분 보시라고 한 컷 더...

국자와 주걱들 한번 보세요.

사대부가 제상

대종교 제례상

불교제상

작 - 종묘제례에 사용하고,임금이 신하에게 술을 내릴때 사용했던거라네요.

주전자,초관




향로들이예요. 향로옆에 술쪽대도 있네요.


제기들이구요


촛대




곰보종
방짜 쇠로 16개의 음으로 구성되어 있다네요.

좌종
불교 의식 행사때 사용하는 악기로 방석 위에 두고 종 윗부분을 쳐서 소리를 내는데 맑고 청아한 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는 악기랍니다.

운라
원래는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10개의 작은 징을 나무틀에 매달고 나무 망치로 쳐서 소리를 내는데
매우 맑고 영롱한 음색을 지녀 경쾌한 음곡에 알맞은 국악기랍니다.
원래는 10개의 작은 징을 사용하는데 17개로 제작을 했다네요. ???

특대징

박물관별관에는 박물관에서 하는 강좌에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저는 이 닥종이 인형들이 좋아서 닥종이 인형 작품들만 찍었어요.







나오면서 박물관 앞에 붉게 단풍이 든 잎들이 예뻐서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