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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임마중이라도 나가 볼까요?

| 조회수 : 1,494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7-08-23 10:41:51
이 세상에는 / 도종환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와도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해
이 세상에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외로움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아픔 그 그리움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먼 곳에 계신 당신을 생각하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기다림으로 살아가는
세월이 있습니다




* 오늘이 처서라니~
  가을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임마중이라도 나가얄 듯한 설레임이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따라
  일렁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머지 않은 듯 하네요^^

  얼마남지 않은 여름 슬기롭게 보내시고
  결실의 가을을 향해 우리 모두 홧팅!!! 한번 해 보시자구요~~ㅎ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금이친구
    '07.8.23 2:41 PM

    오늘은 처서라는 이름값을 하는듯 선선한 바람이 꽤 부네요..
    울집 컴 화면에 안나돌리님의 8월 달력(연꽃)이 깔려있어요.
    볼때마다 기분이 밝아지는듯해서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좋은사진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2. 징검다리
    '07.8.23 10:13 PM

    아무리 더운 여름도 절기 앞에서는 무색해지나 봅니다. 머지않아 가을의 정기를
    몰고 오겠죠~~ 고운 노래소리 그 노래 만큼이나 그윽한 연꽃 모습 분위기에 젖다
    갑니다. 감사~~^*~

  • 3. jackie0214
    '07.8.24 1:54 PM

    사진 예술이예요..

  • 4. maYa
    '07.8.24 3:00 PM

    단아한 모습이 넘 예쁘네요.
    그제 어제 아침 저녁으로 쓸쓸한 바람... 깜짝 놀랐어요.
    여름이 벌써 가고 있구나 하고요^^
    저도 연 키우고 있는데 내년에나 이런 꽃을 볼까요...
    이 음악 들으니 첨밀밀 생각이 나는게...영화 돌려야겠습니다 ㅎㅎ

  • 5. 다향
    '07.8.25 6:33 PM

    아....
    남편도 이영화 보고 자주 부르는 애창곡이 됐는데
    여기서 다시 들으니 그림과 함께 너무 좋으네요...후훗

  • 6. teamolady
    '07.8.28 11:17 AM

    화사한 연꽃을 보고 있나니 마음까지 편안함이 옵니다..
    기와 지붕과 너무 어우려지는 ......
    한참을 보고 있습니다..

  • 7. 미실란
    '07.8.28 8:52 PM

    글은 뒤로 하구요. 이 사진 너무 너무 감동입니다. -농촌과환경사랑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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