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정원에도 꽃들이 앞을 다투며 피고있답니다.
겨울동안에도 피어주는 고상한 꽃입니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꽃 색깔이며 자태가 정말 아름답답니다.
겨울에 피어서 크리스마스 로즈라고 합니다.

무스카리입니다.
어머님이 십여년전에 심으신것 같은데 초봄이면 어김없이 피어준답니다.
작년에 조금씩 뿌리를 뜯어내서 여러군데 심어두었더니,,올 봄에는 여기저기서 피고있어요.
툴립처럼 알뿌리인데 심어두면 점점 불어나지요.
새깔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블루베리입니다.
열매가 잘 맺으려면 두가지 종류 이상의 블루베리를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 꽃들이 지고 저게 다 블루베리가 열린다면 올해는 잼을 만들 수 있을려나요?

며느리 밥풀꽃이라고 하나요?ㅎㅎ
이름을 잘 몰라요~~
수정합니다~~
금낭화라는 꽃이랍니다.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모양이 너무 예쁘지요?

작년 가을부터 우리집 정원을 꾸며주던 팬지와 비올라입니다.
남은 2개월동안도 튼 활약을 해줄거라 믿어요.
비올라의 보라색 종류들은 강한지 꼭 다음해에도 씨가 떨어져서 피어난답니다.

델피니움입니다.
장미가 필때 같이 피길 바라면서 심었는데 벌써 만개해버렸네요.
장미들은 이제야 꽃봉오리들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아직 2~3주는 있어야 필것 같아요.너무 기다려집니다.

산딸기꽃입니다.
한번 심었더니 땅밑을 뿌리들이 쫙 퍼져서 마구 번지고 있어요.
가시가 있어서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산딸기도 너무 먹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