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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새참 드세요~

| 조회수 : 1,54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7-03-26 20:07:40

오늘은 보드랑을 치우는날~

논에 물을 대주려면 물이 흘러가는 도랑이 막히면 안되기에

물을 대는 농가들이 모여서 겨우내 지저분해진

도랑을 치우는 날이랍니다






그중에 우리가 논이 좀 많아서

해마다 칼국수를 밀고 술안주를 해서 대접을 하지요.









오늘 일하시는 인원은 8명...

커다란 쟁반에 국수를 썰어 놨다가

감자 넣고 대파송송 썰어넣고

색깔내는 당근은 없으니 그냥 통과~~

맛잇는 칼국수 새참을 끓였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MPLE LIFE..
    '07.3.26 8:31 PM

    김치랑 같이 먹으면..정말 딱이겠어요..
    임신해서 얼마나 먹었는지..매주 먹었는거 같아요..

  • 2. 따뜻한 뿌리
    '07.3.26 9:18 PM

    저도 오늘 일꾼들 참으로 잔치국수 했는데^^
    싱싱이님은 칼국수까지 밀어서 대접하고.. 정성이 대단해요.
    맛있게 드셨겠어요.
    내일 참과 점심은 뭘로 하나 고민 중이라..

  • 3. 싱싱이
    '07.3.26 10:22 PM

    ㅎㅎ 김치랑 무우채 나물이랑 함께 먹었답니다 ^^
    뿌리님~ 우린 식구끼리 일을 하기에
    거의 일꾼들 얻을일이 별로 없지요
    예전엔 품앗이로 했는데 이젠 사람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그냥 울 부부 그럭저럭 꾸려 간답니다

  • 4. 하얀
    '07.3.27 11:48 AM

    아웅~ 맛있겠당...
    들에서 먹는 새참 죽이는뎅...ㅎ
    싱싱이님댁 국수 맛보고파여~^^

  • 5. 서준마미
    '07.3.28 4:05 PM

    오늘같은 날씨에 딱이네요~~~
    먹고싶어요.... 한그릇만 배달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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