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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님께-being peace를 읽다가

| 조회수 : 942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6-07-01 01:43:48




목요일 수업을 마치고

그 날 본 구절중에서 인상적인 곳을 몇 컷 찍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늘 들여다보고 싶은 한 구절입니다.

택배로 책이 왔다는 글을 읽고

곧 푸름님의 after가 실리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시작이 어렵지,막상 시작하면

그것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다만 그런 일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더 권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는 힘이 생기는 것인지도 몰라요.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고

가끔씩 이 공간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실천하고 있나

그런 이야기가 오고 갔으면 좋겠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은지
    '06.7.1 12:15 PM

    열심히 산다지만 무엇을위해 , 왜, ..... 음미하면서 살아가야 겠지요...

  • 2. 푸름
    '06.7.1 12:20 PM

    하하...
    선생님의 압박이시군요 ^^
    그래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과연 나이탓일까 싶기는합니다만) 번역서 읽기가 싫어졌습니다.
    왠지 작가의 감정이 전달되지 않는 느낌을 받게됬죠.
    원서로 읽고싶다... 라는 비현실적(?)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졸업과 함께 손놨던 영어책에 슬금슬금 맘이(중요합니다. 마음만...) 가더군요.
    그러던차에 셀프님이 올리신 being peace가 내용이나 수준이나 만만해보였더라죠.

    아이구... 괜히 찔려서 긴변명을 했는데.
    우짜됬든, 열심히 해볼랍니다.
    읽고 공부도 하고 서로 공감을 나눌수있는 책이 있고,
    독려하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흉보지 마세요~~~ -.*

  • 3. 코알라^&^
    '06.7.2 2:12 AM

    당최 영어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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