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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꿈꾸는 야채밭(?)

| 조회수 : 2,127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6-06-30 16:20:09


친정가서 창고 뒤지고 건져온 스티로플 박스에 고추, 상추, 가지, 토마토를 심었어요.
맨앞에 보이는 고추는 노~래보여도 잘 자라고 있구요. 박스 흙위의 하얗게 보이는 것은 아버지한테 얻은 비료랍니다.



밖에 나가면 사방이 밭이긴 하지만 내 집 베란다에 이렇게 해 놓으니 사람사는 느낌이 납니다.



가지꽃 첨 보시죠? 친정어머니께서 주시는 것만 받아 먹었지 키우기는 첨입니다.



제법 많은 양의 상추를 뜯어먹었는데도 바로바로 자라네요. 주말은 언제난 삼겹파티랍니다.
상추가 넘 부드러운게 맛나요^^


토마토 몇 개 안 열렸지만 아주 자그마했던 넘들이 이렇게 쑥쑥 자라고 있네요^^




언제나 익으려나~  숨쉬는 게 예전이랑 확~다르답니다. 이 토마토는 제가 찜했습니다. 눈독 들이지 마셔요^^ 여러분들도 한 번 키워보세요.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화면이 곱질 못하네요. 언니한테 사진 올리는 법 겨우 간신히 배워 이렇게 올립니다. 사진 크기조정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3일 정도 지났나요? 이놈들이 맛있게 익었습니다. 아까워서 먹질 못하겠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6.6.30 4:49 PM

    아파트에서 키우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닐텐데..잘하셨네요.
    무럭무럭 자라는 재미에 푹 빠지신것은 아닌지요?

  • 2. 예진호맘
    '06.6.30 9:35 PM

    처음으로 키워 보는건데요 이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싱그러움도
    느끼구요 애착도 많이 가구요 저 푹 빠졌어요 아이들도 넘 좋아해요
    노래까정 부르던데요 그 앞에서 싹싹 싹이 났어요~~~~

  • 3. 윤은지
    '06.7.1 12:27 PM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느껴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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