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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러스 정착기 1 _ 늦겨울~초봄 2012

| 조회수 : 2,947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4-06 17:06:04

 

 

 

 

어느 나라를 가도 신이 나는 이 소녀 !가 다시 왔습니다 !!!

싸이프러스라고 다를리가 없지요 ^^

 

 

구경해 보실까요, 싸이프러스 !

무료 워킹 투어입니다~~ 따라오세요 ~~

 

 

얘, 너는 어딜?어딜 ??? 이거 다 먹어야 따라 올 수 있다 !!

무료 투어 참가하려고 억지로 드시는 중 ? 표정 봐라....너...

 

 

 

우쨌든 ~~

자, 가 봅시다 !

여기는 어찌나 친절한지 나무에 '이것은 나무요'...하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 줍니다.

 

 

너무나 한가한 이 곳에서 그나마 복작복작한 쇼핑 거리

어디나 똑같죠 ? 정겨워요.

솜사탕에 막 튀겨서 파는 팝콘 ^^

여기 팝콘 담아 주는 용기가 우리 번데기 담아 주는 종이랑 똑 같아요 ! 크기가 좀 크죠~

 

 

 

여기는 사이프러스의 수도 니코시아, 저희가 사는 곳은 남쪽...

이렇게 설명을 하는 이유는 여기가 남북 분단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나라가 또 있네요 -.,-

그것도 이 나라는 수도 니코시아 마저 반토막 댕강 나눠서 북쪽 남쪽 나뉘어있답니다.

남쪽은 그리스계 싸이프러스 주민

북쪽은 터어키계 싸이프러스 주민

그리스와 터어키는 말로 못 할 인연+앙숙+웬수+끈끈한 악연이예요.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역사책에 쥴쥴이 구구절절 등장합니다.

그리스계 사람들은 그리스 정교 교회로~

(싸이프러스인데도 그리스 국기가 아주 흔합니다)

 

 

터어키계 사람들은 이슬람 모스크에 모입니다.

남북이 분단 되었으나 꼭 사람들을 반반 나누어 놓을 수는 없죠.

이 곳 남쪽에도 이슬람 모스크는 많이 있습니다. 종교 박해 이런 것은 없어요.

 

 

싸이프러스는 유럽의 바다 지중해에 있으면서도,

아프리카에도 가깝고, 중동 지역과도 가깝습니다.

지리적 위치가 이 나라의 운명을 이리 휘두르고 저리 휘두르고 하게도 생겼습니다.

 

 

근래는 영국의 식민지였어요, 1960년까지요.

여왕님이 아직도 미운가봅니다.

 

 

그 이후에는 그리스 계와 터어키의 침략(?이라는 단어도 모순이 있는?)

또는 군사적 간섭으로 UN 까지 불러들인 후 남북이 분단 된 상태로 있습니다.

터어키 군에 점령된 (또는 터어키 군은 받아들인) 북쪽 싸이프러스가 독립을 선언 했지만,

국제적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도 이 곳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긴 유럽이 아니다'

짧지만 이 곳과 여기 사람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문구입니다.

 

 

'국경을 없애라, 모든 군대는 싸이프러스에서 철수하라'

분단 국가에서 나고 자란 제가 보기에는... 가슴 아픈 문구입니다.

니코시아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쇼핑지역을 걷다보면 갑자기 유럽 연합 깃발이 펄럭이며

간이 매표소 같은 곳이 나오는데, 이 곳이 남쪽 니코시아의 끝입니다. 국경인 것이죠.

(국경은 아니고 유엔 관리하에 있는 버퍼 존입니다)

지나가려면 여권, 통행증 등을 보여주고 하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입니다.

유모차 끌고 동네 산책 나왔는데...여권 가지고 다닙니까 ?

(이 곳은 저희 집에서 유모차로 15분 걸리는 지역입니다)

저 쪽으로 못 건너갔습니다 ㅠ..ㅠ

 

 

저희가 사는 곳은 니코시아에서도 오래된 옛 구역, 옛 성곽 안에 삽니다.

조금만 산책을 하면 국경(이 아니고 유엔 관리 버퍼 존)이 나옵니다, 못 지나갑니다.

 

 

상상해 보세요, 명동을 거닐다가 DMZ 관리 사무소가 나온다거나,

혜화동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또 철조망이 나온다 !!

물론 저길 넘어도 지뢰밭은 아닙니다.

(읭 ? 설마 ? 아니겠죠 ? 아닙니다 ^^)

 

 

우리나라처럼 넘으면 죽는 그런 국경은 아니지만, 넘을 수는 없고, 그 누구도 넘지 않습니다.

no parking 이라고 적혀 있는데 누군가 no를 지워놨군요 ^^;

 

 

 

'이 소리 저 소리 필요없다, 우린 하나의 싸이프러스를 원한다'

여기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입니다.

 

 

'국경 철폐'

오른쪽으로 3미터 가면 국경이예요.

 

 

그렇게 남북 문제도 꼬이고 꼬인 상태이지만,

유럽 부호 국가들의 식민 상태를 전전하느라 계획적인 발전의 단계를 밟아 성장하지도 못 했어요.

 

 

 

일요일 동네 사진을 보면 이 나라의 경제가 옛날 옛적에 멈춘 듯한...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는지, 불경기라 문을 닫았는지 구별이 힘듭니다.

 

 

어머머머머머

지나가다가 보면은 이런 옛날 고급 자가용들이 오우~~~ 한 때는 잘 살았었구나...

 

정신차리고 !

 

 

부자는 엄청 부자,..가난한 자는 너무나 가난.

기본적인 사회 공공기반도 너무나 취약해요.

일단 버스가 없어요, 저흰 구시가지에 살면서 택시가 아니면 어디도 갈 수가 없어요.

버스가 있긴 하지만, 이름만 .... 버스..한 시간에 한 두 대.. 노선도 별로 없어요.

'우리에게 교회당말고 버스를 주시오'

그렇지만 어디든 그렇지요,

부자들은 삐까뻔쩍한 자가용이 있으니가 이 고통을 알리가 없지요.

 

 

 

 

 

 

차도 없고, 집도 없는 우리 가족 ~~

이 때가 저희 세 식구 쪽방 생활을 하면서 살 집을 구하고 있을 때였는데요,

갑자기 가야 아빠가 동네 어귀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

 

 

 

 

 

 

"가야 엄마, 여기 싸고 좋은 집이 나왔어!!!

우리 이 집에 세 들면 어때 ?"

"세 놓음" 간판

오호 ! ?

 

 

 

 

 

간판 아래서 고개를 들어보며어는......

ㅠ..ㅠ 크허허허허허

초소에 낑긴 폐허...

전설의 고향에 나오겠다, 자기.......

 

 

 

 

가야 아빠 귀를 잡아 끌고 이 골목을 빠져 나오면

갑자기 또 이렇게 로마 유적이 나옵니다.

뭐가 발굴 됐다는 푯말도 없습니다.

동네 복덕방 아줌마한테 듣기로는 새 시청 부지인데,

땅 파다가 이 유적이 나와 이도 저도 못 하고 있다고 그럽니다.

ㄴㅇㅂ는 사진 업로드가 너무 오래 걸리고 에러 나고 T..T

ㅆㅇㅇㄷ 사진은 82에서 거부하고 T..T

안쓰고 계정만 있던 ㄷㅇ 블로그로 시도 중

글 올리기 힘들어용 헥헥

그러나 또 옵니다.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12.4.6 5:08 PM

    줄간격이 셀프로 막 변동 ㅠ..ㅠ 아우 새로운 것은 늘 적응기가 필요하군요..몰라 몰라 우선 올리고 봅시다 !

  • 2. 예쁜솔
    '12.4.7 12:53 AM

    와오~
    가야다~~~
    정말 보고 싶었어요.
    가야가 사는 싸이프러스도 궁금했구요.
    얼마나 컷나...
    얼마나 이뻐졌나...

    많이 컸고, 많이 이뻐졌네요.
    자주 자주 소식 들려주세요.
    내년에 터키, 그리스 여행을 꿈꾸고 있는데
    근처를 지나갈 것 같군요.

  • 열무김치
    '12.4.7 5:45 AM

    고맙습니다, 예쁜솔님 ^^ 가야 많이 컸죠 ? 저도 가끔 깜짝 놀라요, 이 아이가 누구야 ? 하고요... 하하하
    터어키, 그리스 여행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시겠어요~~
    가시기 전에 그리스 사정이 좀 나아지면 좋을텐데요...

  • 3. 행복나눔미소
    '12.4.7 12:59 AM

    아우 반가워요

    저 눈팅족인거 아시죠 ㅋㅋ

    가야 활짝 웃는 모습도, 새초롬하니 먹는 모습도 이뻐요~~

    쪽방 탈출 하셨어요??

    얼마전에 카루소님네 갈비냉면세트 먹고 배두드리며 왔는데 =3=3

  • 열무김치
    '12.4.7 5:47 AM

    갈비 냉면 세트으으으으으으으으으 ㅠ..ㅠ 저는 언제 맛 보지요 ?
    삼형제들도 잘 크고 있지요 ? 저희 쪽방 탈출했어요 ^^ 이글루 같은 집으로요 하하 (다음편에 보여드릴께요)

  • 4. 미모로 애국
    '12.4.7 8:04 AM

    첫번째 사진을 보고 '응...........? 가야 아버지도 가야랑 같이 사과머리한건가.........?'했는데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니 포니테일로 묶으신거로군요. 사과머리도 어울리실것 같은디... ^^;;

    사이프러스의 구슬픈 사연이 마음아프네요.

  • 열무김치
    '12.4.7 6:04 PM

    가야 아빠는 제가 상투(!) 틀어 줘요 하하
    오늘은 주말이니 사과 머리를 한 번 해 줘 볼까요 ? ^^

  • 5. 열음맘
    '12.4.7 12:15 PM

    저 사이프러스라는 나라명 첨 들어봤네요. 지금 검색까정 했는데 네이버에 나라로 안나와요.ㅋ
    하여튼
    그래도 늘 가야 미소가 기분을 좋게합니다.

    타지에서 사시면 자장면도 짬봉도 드시고 싶을텐데, 전 가끔 여행갔다오면 그런거 부터 찾는데,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가야 보며 즐거우지죠???

    울 껄뚱이는 지금 12시 넘은 시간 잡니다. 여기 한낮 12시랍니다.

  • 열무김치
    '12.4.7 6:12 PM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나와요 ~~
    검색할 때 나무 이름이 나와서 그러시지요 ? 사이프러스라는 나무 이름도 있어요.측백나무인가 그래요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3080

    Cyprus 사이프러스 싸이프러스 키프러스 키푸로스 표기가 여러가지네요.

    저도 짬뽕 짜장 김치찌게 냉면 먹고 싶어 쥭게씝니다아아아아아

  • 6. 무아
    '12.4.7 11:02 PM

    열무김치님
    가야 사진 더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즐거운 소녀가 보고싶단 말이어요^^*

  • 열무김치
    '12.4.8 6:18 PM

    고맙습니다, 무아님^^ 째끔씩 올려야 더 귀엽죠...
    도배하면 어디 이쁘겠어요 ? (이히히히 그래도 제 눈에는 이쁘겠지만요 !)

  • 7. intotheself
    '12.4.8 2:09 AM

    요즘 천병희교수가 원전번역을 한 오뒷세이아를 읽고 있습니다.

    그런 사연을 아는 분이 한국일보에 실린 천병희교수의 공부법에 관한 기사를 복사해서

    주시더군요.

    읽어보니 대학시절부터 그리스어를 공부하기 시작해서 원전번역을 하게 된 사연이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아하 감탄과 부러움과 자책이 실린 그 소리가 제 목에서 나오던 시간이

    기억나네요.

    지도에서 키프로스를 만날 때마다 그 곳에 가야가 열무김치님이 그리고 그녀의 짝이 사는 곳이로구나

    지중해 가기 위한 적금을 시작하면 (4월부터 시작하자고 이야기가 되었거든요) 그 곳에 가서

    열무김치님 가족들도 만나겠지? 꿈을 꾸게 되네요.

  • 열무김치
    '12.4.8 6:24 PM

    저는 임신했을 때 사 둔 프랑스어판 오디세이아 책이 그대로......있네요.
    그 때는 학과 공부에 필요해서 사서 필요한 곳만 몇 군데 읽었다가... 그대로....있어요.
    신화의 나라에 왔는데 좀 미안하네요, 저도 다시 볼까요 ? 그런데 이런 도서 목록이 20권도 더 돼요 ㅠ..ㅠ
    근래는 가야랑 동물책 모양책 보는게 제 독서의 전부네요..

    지중해 적금 ^^ 이라니 ! 금액이 조금씩 불어 날 때마다 여행이 가까워 지는 그 느낌, 정말 좋아요.
    여행 루트를 어떻게 잡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있는 곳에도 오신다면 대환영입니다 !
    저희가 아직 차가 없어서 사이프러스 여행을 전혀 못 했어요.
    지중해 적금 타실 때까지 부지런히 어디가 좋은 곳인지 물색해 두겠습니다 !

  • 8. 바람별시
    '12.4.8 2:44 PM

    두 명의 싸이프러스인을 알고있는데도 분단국가인건 처음 알았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 열무김치
    '12.4.8 6:26 PM

    여긴 참 작고도 복잡한 나라네요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저도 그렇겠지요 ?
    제가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남쪽? 북쪽? 꼭 이렇게 질문이 되돌아 오거든요.

  • 9. 불면증
    '12.4.8 11:23 PM

    우왕
    열무김치님 방가와용
    접때 칼쏘님가게 갔을때 북에서 열무김치님 필체를 뵈었지요 하하하
    가야 느므느므 이뿌네요
    유럽사시는것도 느므느므 부럽고요
    여행가려고 열심저축중인데, 유럽은 언제 갈수있을지 오묘합니당 ㅋㅋㅋ
    가야 자주보여주세요.

  • 열무김치
    '12.4.9 2:28 AM

    반갑습니다 !! 냉면 드시고 오셨나봐요...저 지금 칼소 냉면, 외계인 냉면 먹고 싶어서 잠이 안 와요 !!!
    저축하시는 금액이 쑥쑥 늘어나기를 기원드립니다. !!

  • 10. 카루소
    '12.4.9 3:12 AM

    가야와 언제쯤 날아 오실까요?
    가야와 제임스와 열무김치님이 보고싶어요!!
    안본지 넘 오래 됐다능!! ㅋ

  • 열무김치
    '12.4.9 3:42 AM

    저는 세번째로 보고 싶으신 ㅠ..ㅠ
    그러게요, 언제 또 볼까요 ? (언제 카루소님네 냉면을 먹을 수 있을까요)

  • 11. 캐드펠
    '12.4.9 3:34 AM

    오메 가야다~~~!

    대지의 여신이 신화의 나라에 드뎌 입성했군요^^

    새로운 곳에서 적응 하시느라 힘드시지 않으실라나 싶은데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것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헥헥 힘드셔두 가야를 많이 보고 싶어하는 이모야 눈 빠지기 전에 후딱 또 얼른 오시어요^^~

  • 열무김치
    '12.4.9 3:45 AM

    바쁘신 철이 좀 지났으니 건강관리에 힘쓰세요, 캐드펠님 !!!!!!!!!!!!!!!!
    2탄 써 놨어요, 올릴께요 ^^

  • 12. 하늘재
    '12.4.9 10:24 AM

    전략적 요충지에...
    풍부한 자원이라고하니...
    열강의 먹잇감으로는.......

    거기다가 가장 풀기 어려운 종교문제 까지...
    서민들이야...이데올로기니 뭐니 그게 뭐 중요하겠어요!!
    문제의 핵심을 파고,,파고,, 파 보면..

    결국엔
    정치 또는 종교를 빙자한 경제적인 이권쟁탈 같은것이 아닐런지요...

    그나저나 가야의 저 천진난만 웃음 한방이면 만사 오케이!!
    벌써부터 이 대륙,,저 대륙을 넘나들며,,,
    이름값 톡톡히 하고 있는걸요!!

    건강한 소식 반갑습니다!!!

  • 열무김치
    '12.4.9 11:11 PM

    열강에 시달리고만 살다가, 이젠 주변 나라들의 휴양지가 되었네요.
    어쨌든 이 곳에는 늘 외국인이 현지인많큼 많은 것 같아요. (한국 사람은 별로 없지만요 ! )
    가끔은 이 곳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싶지 않기도 해요...
    그냥 모르고 보면 날씨 좋은 지중해의 한가한 나라로 보는 것이 제 속이 편할 수도 있어서요~~

    그래도 먹고 싶은 게 많아 궁금한 것이 많은 저랑 가야는 계속 파 볼랍니다 큭크크

  • 13. 들꽃
    '12.4.9 10:56 PM

    열무김치님~
    반가워요^^

    제임스님도 반갑구요.

    가야 얼굴 보니까 너무 좋네요^^

    가야네 살고 있는 사이프러스 구경 잘 해봅니다.

  • 열무김치
    '12.4.9 11:13 PM

    들꽃님~~ 어떻게 지내세요 ? 반가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시랑 꽃? 새싹가지 사진이 올라 왔네요 !
    여기는 이미 봄꽃 다 지나가고 푸릇푸릇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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