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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방학 숙제에 도움이???...전주 경기전 [慶基殿]

| 조회수 : 1,426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5-07-19 18:44:06
예전엔 "역사 문화 탐방을 찾아" 뭐 이런 숙제를
골머리앓으며 해 준 적이 있는 데 요즘은  어떤 지...



석양을 받아 그 분위기조차도 아름다운 경기전을 향해 걸으며~~



조선의 태조영정이 모셔 있다는 생각에 전각을 들어서는 마음은 경건하기만 하였고....



전각앞으로 닥아서니....




요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豊南洞)에 있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전각.

지정번호  사적 제339호
소재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시대  조선
종류  전각

  ↑ 경기전 측면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사적 제339호. 조선시대.


본문
사적 제339호. 경역은 태조의 영정(보물 931)을 봉안한 경기전과 그의 22대조이며 전주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李翰) 부부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당초의 전각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것은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한 것이다. 1771년(영조 47)에는 조경묘를 세워 이한 부부의 신위를 봉안하였다. 경기전 정전은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으로 이루어진 춤 높은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3칸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이다. 그 전면에 바로 붙여 춤이 약간 낮은 기단을 정전 기단과 접속시켜 앞으로 돌출시키고 그 위에 첨각(添閣)을 두어 마치 능침(陵寢)의 장자각(丁字閣)과 같은 평면을 하였다. 이 첨각 기단의 동 ·서 ·남면에는 각 1개씩 계단을 두어 벽돌을 깐 보도와 연결하였다. 이곳에 남아 있는 경기전 조경묘 도형의 그림을 보면 지금은 없어진 부속건물들과 별전이 있고, 서남쪽에 전사청(典祀廳) ·동재 ·서재 ·수복방 ·제기고 등과 북동쪽에는 별전과 조산(造山)을 만드는 등 광범위한 것이었다.

왼쪽으로 가마가 보이죠...
전각주위에 옛 교통수단인 가마가 많이 전시되어 있어
찍어 정리를 해 보았답니다...


높이를 보니 지금의 침대차?ㅎㅎ
아니면 물건을 나를때 쓰였나 봅니다...


이 가마는 엄청 신분이 높은 정경부인급 가마인가 봅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함이 전생에 나도 타 보았는 지도.....ㅋ


야유회 행차시 타지 않았을까요?
아...저 가마..한번 타보고 싶더만...
내 무게를 지탱해 줄지가????ㅎㅎ


모두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뒤돌아 보니
고즈녘한 선조의 옛모습이 정감어리게 느껴지더군요...
울 남편과 아들이 전주 李씨 인데....
그러고 보니 전주 나들이가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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