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에 이 책을 봤을때 다소 조잡한 표지에, 산만해 보이는 편집, 갱지 같은 느낌의 지질이라
그저 그런 시시껄렁한 만화책쯤으로 생각 했었지요.
근데 아이도 꽤나 재밌어 하고, 몇번이나 "~~일이 있었대!" 라고 자주 얘기도 하길래
들추어 봤더니 보기보다 썩 괜찮은 책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분야의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흥미를 많이 갖게 하는 책 같습니다.
방학동안 뒹굴대면서 읽기에 딱 적합 할것 같아 소개 드립니다.
초등2학년인 제 딸아이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처음에 코스트코에서 남편과 딸아이가 함께 고른 책이름이 "수학이 수근수근" 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물리가 물렁물렁,화학이 화끈화끈...이런식으로 시리즈가 쭈욱 나가더라구요.
학교 도서실에도 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어중간한 와이푸님 말씀대로 겉은 썰렁~해보이지만 내용은 참 흥미있었답니다.
재미있는 책 추천 더해주세요~
강추입니다.!!!
화장실에 놔두었더니 볼일 보러 들어갔다가
나올 줄을 모릅니다.
저도 가끔 읽어보는데요, 내용도 유익하더만요.
겉은 유치할지언정 속은 심오하리니... 재미있게 편집해놓아 아이들 사로잡기 딱인 책이죠... 내용이 그리 쉽지 않아요. 그러니 참 잘 만든 책이지요... 그 어려운 내용을 이해가 쏙쏙 되게 재미있게 풀었으니까요... 그런데, 처음에 출간된 것들은 정말 좋은데, 맨 나중 그 아류들은 쪼끔 상업성이 돋보이죠?
우리 아이도 참 즐겨있는 책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처음엔 참 조잡하게 생겼다라고 생각하고 별 신경 스지 않았는데 아들이 읽어 보고는 여러권을 찍으며 사달라고 해서 전체를 사버릴가 하고 생각도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