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6월4일 도빈네 포도밭입니다.

| 조회수 : 1,43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6-04 23:19:24
6월 4일 (음 4월28일)
날씨 맑음 안개

몇일째 아카시아꽃을 따고 오늘부터 포도순따기와 중간줄띠기를
했다.

5월5일 1차로 논에 건답직파를 한 논은 모가 예쁘게 잘나오고
있는데  2차로 논에 씨를 뿌리고 물을 잡아 두었더니
모가 잘 나오지 않아서 이양기로 모를 내려고 모판을 가져다가
농장 마당에 놓고 매일 물을 뿌려주고 있다
화요일(6월 7일)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노지포도의 순솎기작업도 아직 끝내지 못했다.
며칠전에 바람이 엄청많이 불어서 포도가지가
많이 부러졌다. 다행이 순솎기를 하지 않아서
가지가 하나 부러졌어도 한가지가 남아서 다행이었다.
포도일을 하면서 거위와 오리가 포도밭을 꽥꽥 거리며
다니는것이 무척 귀여웠다...^*^



거위 한쌍이 항상 붙어다닌다.





거위가 대장이다. 꽥꽥 거리고 다니면 오리들도 따라다닌다.


도빈아빠는 포도순솎기를 하고 도빈맘은 쪽파를 캐고 있는데
밭에서 도빈아빠가 소리친다. "도빈엄마 카메라 가지고 빨리
와"  부리나케 올라가니 포도나무밑에 꿩이 알을 품고 있다가
날아가버리고 꿩알이 따뜻했다. 며칠안에 부화가 될것 같았다.




수경재배 포도 상자에 두룹을 심었는데 그옆에 파브리카를
심었더니 먹을 수 있을정도로 열렸네요...^*^




포도상자에 호박과 고추도 심었습니다.




수경재배 포도가 이렇게 컸네요
알맹이가 형성되고 70일후면 수확이 가능하지요...
7월말에서 8월초에 수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포도내음이 그윽한 실미원에서 도빈맘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05.6.5 12:35 AM

    와~~
    제가 포도귀신이랍니다. 밥은 안먹구요 포도만~~~

    한가롭고 아름답게 보이는데 막상 그곳에 살면
    할일이 너무많아 여유가 없겠지요?? 도빈엄마 파이팅입니다.

  • 2. 들꽃사랑
    '05.6.5 9:40 PM

    도빈엄마님 올려놓으신 포도나무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열매 맺기까지 흘리신 땀이 느껴지네요.
    청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게절이 다가오는군요.

    수고스럽겠지만 늘어진 포도덩쿨과 포도 잎새를 확대해서 올려주시면
    제게는 더 할수없이 귀한 소재가 될겁니다

    풍성한 수확 거두시기 바랍니다

  • 3. 도빈엄마
    '05.6.6 8:14 PM

    들꽃사랑님...
    안녕하세요 제 디카가 올림푸스 200백만화소거든요...
    확대를 해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홈 "실미원"입니다.
    오셔서 영농일기를 보시면 혹시 필요한 자료가 있을지...
    도움이 되셧으면 좋겠네요

  • 4. 김수열
    '05.6.7 1:55 PM

    음~포도향이 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24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 안에서.. 10 Harmony 2005.06.07 2,246 38
3023 휴일 끝....일은 좀 밀려 있는데.... 9 엉클티티 2005.06.06 1,825 55
3022 '무라카미 하루키'에 오버랩된 '박항률', 그리고 '베르메르'이.. 4 artmania 2005.06.06 1,384 51
3021 고구마.. 어디까지 키워야하나! 11 gloo 2005.06.06 1,861 23
3020 현충일 새벽에 보는 키아프2003 1 intotheself 2005.06.06 1,428 29
3019 20세기로의 여행, 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덕수궁미술관 관람기 3 Harmony 2005.06.06 2,709 34
3018 냉장고 안에 ...꽃이 피었어여~ 8 maeng 2005.06.06 2,037 10
3017 작은소라 4 냉동 2005.06.05 1,269 13
3016 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서 사진올려요~ 11 무늬만20대 2005.06.05 1,691 13
3015 아인슈타인 따라잡기 1 intotheself 2005.06.05 1,250 15
3014 찾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5 intotheself 2005.06.05 1,152 13
3013 더운데 하나씩 골라드세요. 34 경빈마마 2005.06.05 2,534 24
3012 우리가 잠든 시간에도 2 샤이닝 2005.06.05 1,064 20
3011 북한산의 등반 대장 안나돌리님께 6 intotheself 2005.06.05 1,547 57
3010 아짱네 삐약이 19 아짱 2005.06.04 1,943 86
3009 6월4일 도빈네 포도밭입니다. 4 도빈엄마 2005.06.04 1,434 6
3008 금정산을 타다!!! 13 gloo 2005.06.04 947 13
3007 행운목 꽃이예요 2 행복이머무는꽃집 2005.06.04 1,294 24
3006 싱가폴에서... 10 cherry22 2005.06.04 1,407 8
3005 산딸기 8 어부현종 2005.06.04 1,313 51
3004 제 보물들 입니다. 3 쐬주반병 2005.06.04 1,517 20
3003 과학 문맹을 벗어나기 위한 첫 걸음을 떼다 6 intotheself 2005.06.04 1,372 21
3002 우리집 베이비시터랍니다...^^ 24 현석마미 2005.06.04 2,590 19
3001 엄마의 보물들... 3 livingscent 2005.06.04 1,397 17
3000 구름이 혼자 그림을 잘 그리네^^ 3 aprilzest 2005.06.04 1,26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