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조심스럽게..저...저 정상은 아닌가요..?
한국갔을적에 대형 브로마이드 구하러 교보문고부터 어디어디..별별곳을 다 다녔어도 요즘
거시기..머라 더라..? 초상권침해인가 ..? 그거 때문에 대형 브로마이드 구하기가 하늘서 별따기 보다 조금 더 어렵더라구요...ㅠㅠ
아이들 티셔츠 사러 갔더니 마침 세븐이 그 메이커의 모델이라 사방팔방에 세븐사진...ㅋㅋ
같이 같던 막내 수지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줌마에게 물어보니 창고에서 전에 걸었던거..새 것이 와서 바꿔달고 버리려고 쳐박아 뒀던거 있다심서..(친절하신 그 분..복받으실꼬야요^^)
전 세븐 안좋아하는데 순전 막내 생각하구 그 무거운 거 둘둘말아 어깨에 매고 낑낑대며 버스타고 가져다..이곳 에콰도르 보내는 짐속에 넣어..무사히 세븐군이 에콰도르까지 왔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부터는 순전히 저를 위한 것이지요..^^
싫다는 딸들에게 "떼기만 하면 죽음"을 외치며 남편눈이 무서워 딸들 북박이장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의 비군..그리고 래원군..입죠..^^
작년에 한국가서 얼마나 비를 외치고 다녔는지 구하기 어려운 풀하우스 포스터 까지 구하지 않았겠습니까..?(앗싸!~~~^^*)
눈이 작은남자는 싫다는..그래서 비가 싫다는 건방진 우리 딸들에게.. 이 담에 어떤 녀석을 델고 오는지 보겠스~ 하면서 무조건 딸아이들 방에 붙여놓고는 아이들 학교가고나면 건너가 흐믓하게 바라보다 오지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또 한명의 남정네..지섭군(그렇게 노력했는데 사진못구해서 없습니다..흑흑)
올해 한국가면 우선적으로 할일은 김밥 싸들고 마포구청에 찾아가 소지섭군을 면회하는일인데..^^*
에콰도르에서 왔다고 하면 면회 허락 해주실려나.?(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부탁해요^^)
아줌마가 이런다고 너무 구박하시지 마시구요..
저 이러는거 울 남표니 몰라요...무조건 비밀이구요..^^*
그런데 저..이러는거 정상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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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4.21 4:48 AM소지섭군이 마포구청에 근무하는군요 ? ㅍㅎㅎ
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좋아 보여도 표현하기까지는 또 상당한 차이가...있는건데요.
젊게 사시는 듯 하고 생기가 느껴져 좋습니다.
부디 면회가 성공하길...물론 정상이죠2. annie yoon
'05.4.21 5:48 AM그런 열정이 있는 것이 부럽습니다.저두 학생땐 연옌들 참 좋아했는데,,이젠 아무 감정이 안 생기니 더 깝깝하네요.^^:::
3. 김혜진(띠깜)
'05.4.21 8:50 AM정상 맞습니다.^^ 저도 한동한 한국에 있을때 드라마 히트 칠때마다 침대 머리에
붙여 놓은 사진이 바뀌곤 해서리, 남정네 한국 올때마다(그땐 중국에 혼자 있을때 였지요)
"니 또 바뀠네. 이번엔 누고??" 라고 할정도 랍니다.
주로 배용준 사진이 많이 붙어 있었지요. 겨울연가 할때...........ㅎㅎㅎ^^4. 오이마사지
'05.4.21 9:09 AM어쩜,,취향이 저랑 똑같으신지,,,ㅎㅎ
아마,,여기에도 넘어가실분,,몇몇분 되실껍니다,~ ^^5. 무수리
'05.4.21 9:13 AM저는 처음에는 감우성,요새는 배우 이름은 모르고 극중 이름만 아는 기태..미칩니다.
누구 좋아하고 흥분하고 열정 가지고.. 저는 다 좋아 보입니다.
짜증내고 찡그리고 사는 것보다는 100배 낫다고 생각합니다.6. toosweet
'05.4.21 10:31 AM저도 지섭이 왕팬이에요 ^^ 컴에 아주 도배를 해둿습니다. ㅡ.ㅡ;;
모 어때요~~~~ 아무 열정없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 ㅉ~~욱 좋아하고 있씁니다. ㅎㅎ7. 솔체
'05.4.21 11:42 AM정상 맞으시고요..
남표니한테 구청갈일 있음 저한테 맞겨 달라구 해야겠네요..
지섭군이 1키로 반경내에 있다니.. ㅎㅎㅎ8. 루씨엄마
'05.4.21 2:12 PM여름나라님.. 지섭군은 마포구청에 있긴 한데, 저~ 방구석탱이에 처박혀있어서 민원인이 가면 절대 볼수 없는 곳에 꼭꼭 숨어서 일하고 있답니다..(제 후배가 열심한 팬이라, 다 들었어요) 대신에 5시에 근무 끝나면 기달리던 팬들 일일이 손잡고 인사해준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제 후배가 일본에서 발매하는 소지섭 화보집 사면 보여준다고 하니까, 디카 장만해서 사진 함 올려볼께요...ㅋㅋㅋ9. 여름나라
'05.4.22 12:35 AM소박한 밥상님..annie yoon님.. 가슴속 가득한 이 열정이 정말 푼수처럼 느껴집니다^^
띠깜님..울 집 남정네는 제가 이러는거 아주 싫어해서 내색 못하구요..걍 죽어라 딸들 핑계만 댑니다..^^
오이마사지님..toosweet님 ..정말 멋있지요..지섭군...반가와요..샤프한 사람...화면으로 좋아라 쳐다보다 문득 고개를 돌리면 떠있는 환한 보름달 같은 일명 호빵맨인 울 신랑..쩝-_-;; 할말이 없지요..ㅋㅋ
무수리님..기태는 누구예요..? 또 궁금증이...^^*
솔체님..글잖아도 마포구청에서 서류뗄것 있으면 공짜로 대행해준다고 하니 요즘은 인터넷으로 다 가능해서 구청까지 갈일이 없다고 하내요..그래도 좋으시것어요..지섭군 가까이에 계셔서..
울 친정이 이사만 안갔어도 마포구청 가까이에 사는건데...ㅠㅠ
루씨엄마님...그럼 5시쯤에 시간 맞춰 김밥을 들고 가야하나요??? 사진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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