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outlet.asp?id=7
맨하탄에 있는 건 아니고, 뉴욕주 북쪽에 위치한 아울렛인데 명품에서부터 알짜배기까지..
하여튼 220개가 넘는 가게로 거기 다 들어가 보려면 하루 갖고 안 된다.
맨하탄에서 거기 가는 관광 버스가 있을만큼, 이제 관광 코스가 되어 버린곳으로,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들도 우드버리 우드버리..하시며 모르는 분이 없더이다.
뉴욕 동포 공연 온 연예인들도 꼭 들러가는 (효리 봤다는 사람도 있었씀. ㅎㅎ) 이 곳은,
일본말, 한국말 안내 방송까지 나온다는~ ㅎㅎ
나도 일년에 한 두차례씩 가서 둘러주고 오는데, 이번에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그러니까, 그 유명한 After Thanksgiving 첫날 갔다가 진짜 진짜....
그렇게 사람 많은 건 또 첨 봤네. 그것도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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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아침 7시 30분.
워낙은 그나마 저쪽이 구석탱이 주차장인데, ⊙.⊙ 저어어어어~기 뒷쪽까지 다 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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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커녕 입구에서부터 꼼짝 못 하고 있씀.
근데...알고보니 이 줄이 Valet Parking 줄이었다는~ (-.-)
중간에 빠져도 되는데, 아이고...그랬다간 주차 하느라 한시간 걸리겠다. 6불 내고 샤샤삭~ 주차.
(나중에 딴 사람 얘기 들으니, 진짜루 한시간 걸렸단다. 앗싸~)
웹에서 추려 적어온 early bird 만해도,
Off 5th 6-10 am / additional 25% off
Polo 4-10 am / 15 %
Coach 6 - 10 am/ 15 %
Space(Prada, Miu Miu) 등 아고아고...어디부터 뛰어야 되는고얌.
우선, 스페이스 쪽으로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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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악, 지금이 아침 7시 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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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줄이....
(이런 덴 절대 안 들어갈 것임! 불끈!)
세일 기간 동안 추가 65% 한다는 Space( Prada, Miu Miu outlet)
아침에는 샘플 세일도 한다길래 가 봤다.
그나마 10분쯤 줄 섰다 들어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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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가방은 싹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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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고르느라...아주 난리도 아니다. 게다가 싸지도 않아. 비싸비싸!
여기서 혹시나 승리 했다 치더라도, 돈 내기까지의 줄이줄이...그거 보면 암껏두 보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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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는 쫌 남았네~
그럼 뭐하냐.
프라다 옷도 뭐, 블라우스 하나에 $500
2000불짜리 쎄일 했다고 500불 하면 싼거냐? 우쒸..
르스뽀싹에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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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줄 안 서도 됐는데....그래도 복짝복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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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품목 50 %에,
여행 가방이나 엄청 유행 지난 건 65%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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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땡기는 게 없네..ㅎㅎ
에궁..
일케 새벽같이 와 갖구는...돈을 써 줘야, 돈 버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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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아조아하는 Crate & Barell Outlet
뭐, 딴 때보다 더 세일 하는 것도 아니네.
그래도 돈 벌기의 일환으로다 조오기 손잡이 있는 Soup Bowl 네개 사려다가..
들고다니기 무거워서 두개만 샀다. $4.95 짜리 2.95
어니언 쑵 해 먹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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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 T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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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값은 대부분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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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가격 200불이라 치고, 30% 더 빼면 140불.
동양 사람, 유럽 사람(으로 보이는)들 신발 상자 서너개씩 들고 계산대 줄 섰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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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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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30% 빼도 v.v
딴 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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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는 균일 상품으로, 넥타이 $59, 부츠 $25, 스카프 $79, 니트류 25% off 였는데,
스카프는 전멸이고..여튼, 여기도...$$$$ 그럴 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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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er
넘 이뻐...넘 조아...(좀 난하긴 하지만..^^)
여긴, 애프터 땡스기빙에 아랑곳 않고, 추가 세일도 안 하고, 잡았다 하면 기본 100불 넘고..
이제 겨우 아침 10시.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