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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 바자회 수습 1차 보고입니다.★ (최종 추가+수정)

| 조회수 : 3,382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8-07-05 23:12:28
<최종 추가 및 수정: 7월 6일 10:20 - 많은 판매자 분들께서 내역 정리 및 입금 유무, 예정일 들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전부 확인되는 데로 장터 판매를 통한 촛불기금 부분에 대한 게시물 올리겠습니다.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방금 집에 돌아와 아이를 재우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가장 급한 사안부터 보고드립니다.

1. 82쿡 바자회는 열리지 않았으며 각종 언론 및 단체와도 아무런 접촉 없이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물론 판매나 돈이 오가는 일도 없었습니다.

2. 현장에서 음식물이 모아졌으나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종류의 것들이라 기증자의 의견을 모은 후 현장 기증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역은 아래 올리겠습니다.

3. 지윤님은 저녁 7시 경 시청에서 만났으며 오늘 현장에 보관 중인 물건은 가지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4. <수정>지윤님이 보관 중인 물건은 내일 Pianiste님이 받아오시고 보관은 제가 하기로 했습니다.
<원문: 지윤님이 보관 중인 물건은 내일 제가 받아와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5. 지윤님의 계좌는 은행 영업일인 월요일 낮에 제가 만나서 새로 개설하는 계좌로 전액 옮긴 후 그 자리에서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6. 그러나 보관 중인 물건의 처리와 장터에서 기증을 원하는 판매자와 정산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7. 애초에 성금은 집회 참여 부상자들의 치료비로 모아졌으므로 그 취지를 존중하여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시는 곳 중에 투표에 붙여 기부처를 정하기로 하겠습니다.
투표를 위한 게시물은 이런저런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2시에 덕수궁 대한문에서 회원님들을 만났습니다.
약 3시까지 기다린 후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 지윤님이 올 때까지 임시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주로 게시판에 올라온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였습니다.

*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닉네임은 다음과 같습니다.(공개 동의 받았습니다)

나미님(과 남편분), 으쌰으쌰님, 면님님, spoon님, 깨밭님, phua님, 행복한집님, 이층버스님, 달팽이님, 점세개님, toosweeet님, 루시님, 김쿠키님, 강물처럼님, 요정의 눈물잔님, 행복온라인님, delight님, 풀빵 이상입니다.
(제가 혹시 빠뜨렸을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중 자원봉사 지원하신 분 6명과 물품을 기증하신 분 3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오늘 현장에 나온 기증 물품 목록입니다.

1. phua님의 약식과 샌드위치: 오늘 모인 덕수궁 대한문 앞의 유모차부대에게 기증되었습니다.

2. 김쿠키님의 머핀(2개 x 29봉)과 쿠키(2개 x 16봉), 파운드케익(1개)

3. 사탕별님의 쿠키(소포장 75봉, 대포장 3봉)

4. 루시님의 머핀(39개)

5. 에헤라디어님의 쿠키(27개)

2~5번 기증품은 강물처럼님이 준비해오신 스티커를 붙여
<수정> 국수련, 칼라TV, 진보신당, 한겨레 캠프에 골고루 나눠 기증했습니다.
회의 때는 봉지 당 양이 적은 사탕별님의 쿠키만 칼라TV 등 캠프에 기증하고
나머지는 delight님이 새벽에 시위대에 바나나를 나눠줄 때 함께 나눠주게 하자고 했으나
delight님이 바나나를 보관 중인 장소가 침수되어 제과제빵류를 보관할 상황이 아니어서
위의 4곳 캠프에 전체를 골고루 나눠 기증하였습니다.
캠프 전달은 phua님, 행복한집님, 점세개님이 맡아 수고해주셨습니다.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까 봐 보충 설명 하자면 바나나는 delight님과 다른 회원님들이 무사히 구조(!)했다고 합니다)


* 지윤님과 spoon님이 보관 중인 기증 물품은 아직 처리 방법을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완전한 내역 정리를 마치는 데로 처리 방법에 대해 기증해주신 분과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지윤님 보관 물품>

1. 경빈마마님의 청국장(소포장 20개, 단가 4,000원 책정), 생강가루(50g 20개, 단가 6,000원 책정)

2. <수정> 난쟁이오야붕님의 딸기잼 : 10병을 지윤님에게 보내셨고, 추가로 장터 판매액 중 세트 당 2,000원을 기부하기로 하셨는데, 지윤님께 보낸 10병은 반송을 원하셔서 내일 제가 인수하면 월요일에 돌려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장터 판매액 일부 기부금은 약속대로 세트 당 2,000원 x 9 세트 = 18,000원을 보내주기로 하셨습니다.

3. 레지나님의 생수(500ml 20병들이 5박스 = 100병, 단가 1,000원 책정 / 1.8L 12병 자원봉사 회원용)

4. <수정> 복주아님이 보리고추장을 기증하기로 하셨으나 날씨 때문에 문제가 생겨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원문: 복주아님의 보리고추장(500g 10개, 단가 15,000원 책정) : 금요일 오전 택배로 보내신다고 하셨으나 지윤님 댁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복주아님께 쪽지로 배송추적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spoon님 보관 물품>

1. 처녀급할매님의 물튀김방지 매트(300매, 단가 1,000원 책정):<수정> 기증자께서 반송을 원치 않으시고 판매를 하여 기금으로 사용되길 간절히 원하셔서 처리 방법이 애매합니다. 기증자분과 쪽지로 다시 한번 처리 방법을 논의한 후 보고하겠습니다.

2. 따뜻한뿌리님의 효소: 기증자분께 반송하기로 했습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 장터 판매자의 판매금 또는 수익금 기증 부분

지금 가장 복잡한 문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일정 수량의 판매액 전액을 기증하신 분도 계시고 수익금만 기증하시겠다는 분도 계신데
지윤님 또는 delight님의 계좌로 입금을 받기도 하고
일부 판매자는 본인의 계좌로 입금을 받아 수익금만 모아서 보내겠다는 분도 계시답니다.

이 부분은 지윤님의 쪽지를 전부 캡쳐 받고(면님께서 캡쳐 및 쪽지 상의 내역 정리 등을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셨던 분들(spoon님과 점세개님)의 도움을 받아 정리되는 데로 내역을 올리겠습니다.

(추가)일단 장터에 '촛불기금'으로 판매글을 올린 판매자 분들께 일괄적으로 아래 내용의 쪽지를 발송하였습니다.

제목: 촛불기금 건으로 연락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바자회 및 촛불기금 모금의 수습을 하고 있는 풀빵이라고 합니다.
이 쪽지는 촛불기금 판매자 분들께 일괄적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촛불기금 모금을 위해 정성과 시간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사정으로 지윤님의 동의를 얻어 촛불기금 장터 판매를 중단하고 지금까지의 판매 내역 및 입금 내역 등 최종정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현재 마감하지 않은 판매 게시물을 마감해주시고, 입금 계좌를 지윤님, 혹은 delight님의 계좌로 하신 분은 판매 내역을,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은 분은 판매 내역과 보내주실 기부액, 입금 예정일시 등을 쪽지 또는 메일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미 정산을 하신 분도 계시고 안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건을 수습하는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어 부탁을 드리니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바자회 건으로 많은 회원님들과 운영진이 염려하셨습니다만, 다행히 우려되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현장에 모인 기증품들만 봐도 얼마나 정성껏 만드셨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모이신 회원분들도 회의 내용은 까맣게 잊고 즉석에서 돈을 주고 사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실만큼 탐나는 것들이었으나
게시판의 의견을 존중해, 모인 분들이 구입하거나 개인적으로 갖는 일 없이
위에 표시된 기증품은 하나도 남김 없이 82쿡 스티커를 붙여서 위의 캠프들에 기증하였습니다.
자연스레, 차후에라도 나사모 같은 소모임을 만들어 정식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바자회를 열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만, 일단은 현재 상황 정리가 우선이기에 덮어두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정성어린 기증품을 보내주시고, 빗속에 아이들까지 데리고 직접 가져오시고, 물품 구입으로 기부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증품과 성금이 마땅히 있어야 할 제자리를 찾아가 이번 바자회 건이 완전 종료될 때까지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드리며 첫 번째 보고를 마칩니다.

기타 의견이나 궁금증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롱어멈
    '08.7.5 11:18 PM

    안 그래도 너무 궁금했는데 풀빵님 및 자봉님들의 깔끔한 마무리 정말 감사드립니다.

  • 2. 자작나무
    '08.7.5 11:20 PM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궂은 일에 애쓰시네요..감사드려요~..:)

  • 3. 맑은날
    '08.7.5 11:33 PM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다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은석형맘
    '08.7.5 11:33 PM

    넘 늦께 도착해..얼굴만 잠시 비추고 와 죄송할 따름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 5. 캐롤라인
    '08.7.5 11:34 PM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6. 채영
    '08.7.5 11:39 PM

    같이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

  • 7. Delight
    '08.7.5 11:57 PM

    풀빵님,,언제라도 sos치시면 달려갈께요^^

  • 8. 딸부자집
    '08.7.5 11:58 PM

    수고하셨습니다.같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계좌가 새로 개설되면 그때 나머지 기부금은 입금하도록 하겠습니다..

  • 9. 찔레
    '08.7.6 12:02 AM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잠오나공주
    '08.7.6 12:02 AM

    고생 많으셨네요..
    이동하는 중에 잠시 시청에 들렀었어요..
    제가 늦어서 바자회를 못본게 아니었군요..

    처음으로 가본 촛불현장... 정말... 이게 시위라는 이름을 붙여도 맞는건가...
    정말 축제 같은 분위기였네요.. 비와서 많은분들께서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 11. dream
    '08.7.6 12:02 AM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해결 문제는 풀빵님께서 또 수고해 주셔야겠군요.

  • 12. 루시
    '08.7.6 12:05 AM

    머핀만 낼름 뱉어놓고 바삐나온 제 모습이 스스로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오늘 모이신분들 다들 수고 하셨구요~~~
    처음 본 분들이지만
    82쿡 가족이란 느낌 때문인지 어색하지도 낯썰지도 않아서 아주~~ 좋았어요 ^^

  • 13. 행복한집
    '08.7.6 12:09 AM

    풀빵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쁜 아가까지 데리고 나오셔서 깔끔하게 마무리하시는 모습보니..정말 야무지게 일처리 잘하시는구나 싶어 속으로 감탄까지 했네요~

    근데 앞으로도 물품 받아다 보관하시고, 은행도 가시고, 장터접수물량까지 확인하고 뒷처리할게 많이 남은데 혼자 다 처리하시게되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오늘 바자회 마무리를 위해 나오신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쥬얼에 신경 많이 쓰고 우아하게 나타나신 phua님 멋졌구요..
    샘플로 만들어오신거 회의할때 맛보라고 주셨는데 샌드위치나 약밥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정님의 주먹밥도 맛있었구요. 시청광장서 감자쪄온거 주신 예쁜 아가씨회원님..(제가 닉넴을 못외워서요) 감동이였습니다..

    아줌마임에도 솜씨자랑은 커녕 빈손으로 나갔었는데요.
    아침 점심 다 굶고 나갔는데 맛난 음식 준비해와서 먹여주신 분들 덕에 빈속을 달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쿠키님이 만들어오신 쿠키도 너무 사먹고 싶었고 기증으로 내놓으신 온갖 먹거리들을 보며 군침도 흘리고, 사다가 울집 애들 먹이고픈 욕심도 생겼었는데..회의 결과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꾸욱 참았네요~^^

    진짜 아름다운 밤이였습니다..
    신세계앞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도 환상이였죠~

  • 14. Pianiste
    '08.7.6 12:17 AM

    풀빵님과 현장에 모이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풀빵님, 앞으로 할일도 많으실텐데,
    혹 괜찮으시면 내일 물품 받으러 가시는건 제가 다녀오면 어떨까요?

    제가 받아서 그곳으로(? ㅎㅎ ) 갖다드릴게요.

    감기 걸려있긴하지만, 그래도 저도 뭐라도 도와드리고싶어서요.

    아마 가게되도 저 혼자가진 않을거같애요.
    제가 길도 잘 모르고 아직 시국때문에 네비도 구입못해서요 ^^;

    그러니 혹시 괜찮으시면 지윤님께 물품 받아오는거라도 심부름좀 시켜주시면 감사..

  • 15. 쩜백
    '08.7.6 12:21 AM

    풀빵님 고마워요.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니 지윤님도 이번일은 잊고 다시 82쿡에서 즐겁게 지내요...

  • 16. 복주아
    '08.7.6 12:25 AM

    고추장을 기증 하겠다고 한 사람 입니다.
    목요일 오후에 고추장을 포장해놓고 금요일 오전에 보내려 했으나
    포장해 놓은 고추장들이 부글부글 괴어 오르다못해 터져버렸습니다.
    용기는 락엔락통 같은거였고 고추장은 작년꺼였습니다.
    항아리에 있을땐 멀쩡 하던게... 이렇게 다 터져 버리다니...
    우리집고추장이 매실이 많이 들어간거라 계속 발효가 되느라 터진건지
    날도 더운데 옮겨담아 냉장보관 하지않고 실온에 놔둬서 터진건지...
    아무튼 일이 이렇게 되어 금요일 택배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정말 민망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지금 시기(계절)에 고추장을.. 냉동팩도 없이 덜컥 기증 하겠다고 약속한
    제가 참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무튼 기증을 하겠다 한거여서 그냥 없었던일로 하기는 찜찜한데
    이미 버스는 떠난거 같고...
    우왕좌왕 저도 입장이 참으로 난처 합니다.
    이럴때 저는 어찌 해야 하는건지요..

  • 17. 뚜비뚜비
    '08.7.6 12:33 AM

    풀빵님 정말 감사합니다. 넘 고생많으시네요.
    그리고 정말 똑소리나고 야무지게 일처리 잘해주셔서 다시한번감사합니다^^

  • 18. Pianiste
    '08.7.6 12:33 AM

    복주아님, 그런 마음과 그런 사정이시라면
    82쿡 회원분들께서 분명히 마음만 받을게요. 라고 하실거같은데요? ^^
    제 마음도 그렇구요.

    고추장 담그느라고 애 많이 쓰셨을텐데,
    그렇게되서 맘이 많이 상하셨을텐데 이일로 더 신경안쓰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네요.

  • 19. 풀빵
    '08.7.6 12:34 AM

    복주아님, 마음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일단 추가적인 기증과 기부는 받지 않기로 하였으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님의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 20. Pianiste
    '08.7.6 12:40 AM

    풀빵님 심부름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로써 죄송한 제 마음도 조금은 편해지겠네요.

    제가 지윤님과 연락해서 무사히 잘 배달해드릴게요.. ^^

  • 21. 산내들
    '08.7.6 12:41 AM

    이제 돌아왔습니다. 모두 모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아팠던 만큼 성숙해진 시간이었지요.

  • 22. 풀빵
    '08.7.6 12:43 AM

    Pianiste님, 감사드려요.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23. 콩두
    '08.7.6 12:54 AM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24. 강물처럼
    '08.7.6 1:30 AM

    저도 좀전에 와서 씻고 들어와 봤네요..
    다들 반가웠구요..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에요..

    더욱 좋은일로 뭉칠수 있는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꿈들 꾸세요~~

  • 25. spoon
    '08.7.6 1:58 AM

    저도 이제사 글 올려요..
    모두들 애쓰셨구요
    풀빵님..
    물튀김방지 매트는 반송 거부가 아니라 이왕에 기부하신거니
    원래대로 좋은곳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말이 그말이지만 혹시나 어투가 강하여 오해가 생길까..하여 뱀발 답니다 ^^;;

  • 26. 쟈크라깡
    '08.7.6 2:09 AM

    덥고 습한 날씨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가지도, 보태지도 못 해 나름 힘들었습니다.
    가지 못한 마음 보태려 했는데 계좌가 닫히고 이런저런 일들이 터져 유감이네요.
    하지만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다음을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더운 날씨에 비까지 내려 정말 수고하셨구요 편안히 주무세요.^^

  • 27. sunny
    '08.7.6 3:19 AM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날씨도 많이 무더웠는데,
    풀빵님과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지송하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 28. 처녀급 할매
    '08.7.6 5:55 AM

    음..
    제 뜻은 spoon 님 께서 설명 하신대로 입니다.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 나지 않으신다면..
    그 어떤 곳에 쓰여도 무방 하다고 생각 합니다.

    앞장 서 일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 29. 사랑받는 숲속나무
    '08.7.6 6:26 AM

    ㅇㅎㅎ 얼마되지 않는 물품으로 오히려 고생하시게 해 드린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딜라이트님과 지윤님 두분께 나눠서 입금을 하시도록 부탁 드리고 제겐 주소만 남겨 달라고 부탁을 드렸던지라...
    그분들 모두 본인이 원하는 곳에 기부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원래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다면 어떤 곳에 쓰여도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제게 물품을 사 주신 분들의 뜻이 그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요?

  • 30. 행복한집
    '08.7.6 9:07 AM

    풀빵님~
    저희가 배달한것중 의료지원팀으로 적힌곳이요..

    의료지원팀 옷을 입고 계셔서 저희가 착각(?)을 한듯한데요..실은 국수련캠프였다고 하시네요..^^

    국수련 캠프분들이 주위 다른 캠프분들과 나눠 드시고 촛불다방에도 나누셨다고 자주감자님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저희가 착각(?)해서 수습보고 글이 잘못 올라간듯하니..수정하셔도 될듯하네요.
    그래도 배달사고(?)는 아닌거죠? 집회에서 함께하고 고생하시는 분들이니까요..

  • 31. 에헤라디어
    '08.7.6 9:57 AM

    풀빵님.. 엄두도 안나던 일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2. 지윤
    '08.7.6 11:28 AM

    풀빵님에게 너무도 큰 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도 없는 일이어서 더 죄송합니다.

    나중에 한턱 쏘겠습니다.
    어머님 가계정리 전에 마무리 되기만을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 33. Ashley
    '08.7.6 2:13 PM

    모든 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정리해주신 글..잘봤습니다..너무나 깔끔하게 정리된 글을 보니 안도의 한숨이 지어지네요..
    어제 날씨도 궂고해서..참여하지도 못하면서 하루종일 걱정이 되었는데..
    글 보니 더 죄송하네요..
    고맙습니다.

  • 34. phua
    '08.7.6 3:25 PM

    이제서야 글을 보게 되네요. 오전엔 삼양라면 판매 실적 점검 차( 호호) 홈에버 좀

    뛰었습니다. 많이 자리를 차지했더 군요, 대견한 것... 점심 산다는 것 빈 말 아니라는 것

    아시죠? 딜라이트님도 함께...

  • 35. 달팽이
    '08.7.6 3:40 PM

    풀빵님 꼼꼼하고 정연하게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풀빵님은 정말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부러버~~

    어제 만난 회원분들 모두 반가왔고, 또 토론하며 좋은 의견들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일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가니 좋군요.

    다음에 정말 꼼꼼히 기획해서, 여러가지 일이 82안에서 진행되길 기대중입니다.
    많은 능력과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바로 위의 푸아님만해도..
    바자를 하는 줄 아시고, 그 많은 샌드위치와 약밥을 가지고
    마치 영부인같이 꾸미고 나오셔서.. 넘 멋지십니다.
    여러모로 긴장되고 기운빠져 있던 회원들이 단번에 활력을 얻었어요.

    한분한분 다 거론할 수 없지만, 몇번의 모임에서
    뵙게 되는 회원들 모두 보석같으십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36. 으쌰으쌰
    '08.7.6 5:14 PM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 37. mimi
    '08.7.6 5:32 PM

    수고들 많으셨고....다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날씨도 무쟈게 더웠는대...그리고 잘 마무리되어서 너무 다행이고요~~

  • 38. 보나맘
    '08.8.9 8:17 AM

    정리하느라 머리 아프셨지요? 애 쓰십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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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46 시청 5번 출구에서 만났던 82COOK여러분 반가웠습니다. 15 에헤라디어 2008.07.06 2,251 47
26145 ★ 촛불 기금 사용처(집회 참여 부상자 지원)를 추천해주세요 ★.. 6 풀빵 2008.07.06 1,283 49
26144 제 고민 해결좀 해주세요 5 조순옥 2008.07.06 1,551 9
26143 졸지에 대통령 암살 배후가 될 뻔 했던 최씨 아짐 11 조선일보없는세상 2008.07.06 1,435 8
26142 영양성분 표시 2 현명한 선택 2008.07.06 770 7
26141 알레르기성 물질에 관한 참고사항 2 현명한 선택 2008.07.06 879 5
26140 한 여름밤 소나기 6 산.들.바람 2008.07.06 1,133 21
26139 여보 줘도 힘나제 [지윤님과 풀빵님께] 11 어부현종 2008.07.06 2,650 55
26138 EBS, 지식채널e - 유럽의 문제아(핀란드, 2부작) 2 버디 2008.07.06 1,183 7
26137 알고 계시죠? 9 폭력 어청수 2008.07.06 2,276 18
26136 # 바자회 취소에 대해 다시 사과드립니다. 14 지윤 2008.07.06 2,336 43
26135 봉하일기-12 - 신미희 전 언론비서관실행정관 3 餘心 2008.07.06 1,201 16
26134 촛불집회 Vs 맞불집회 2 餘心 2008.07.06 823 12
26133 맞불집회, 경찰추산 1,000명의 진실 - 아고라펌 2 餘心 2008.07.06 851 8
26132 미국산쇠고기의 긍정적 평가 ^^ 7 餘心 2008.07.06 907 12
26131 MBC뉴스후 다시보기 올라왔습니다. 3 餘心 2008.07.05 1,204 24
26130 ★ 바자회 수습 1차 보고입니다.★ (최종 추가+수정) 38 풀빵 2008.07.05 3,382 74
26129 감사합니다. 10 김쿠키 2008.07.05 1,186 15
26128 이거 참...삼양삼양해서 사다 먹어봤더니만... 20 매발톱 2008.07.05 3,647 42
26127 지윤님.... 보세요 14 docuskh 2008.07.05 4,382 46
26126 바자회에 대한 82cook의 입장입니다 8 82cook 2008.07.05 5,196 255
26125 바자회 사건은 잊고, 다시 조중동 소비자 운동에 매진합시다. 2 가정 지킴이 2008.07.05 861 7
26124 [뉴스후] 조중동 vs 네티즌 - 82쿡도 나옵니다. 1 가정 지킴이 2008.07.05 1,381 4
26123 ###바자회를 취소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20 지윤 2008.07.05 3,023 45
26122 '비판은 하되, 따뜻한 시선으로"- 16 산내들 2008.07.05 1,58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