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지름신의 강림'이라고 달았지만
이번에 제게 강림한 지름신은
비싼 물건에 대한 지름신이 아니십니다.^^
최근에 제가 바람직한 먹거리 문화에 심취하여
여기저기서 좋다고하는 먹거리들을 섭렵하고있는데..
정말 인터넷이란 정보의 보고입니다.
관심갖고 찾아보는 사람들에게만... 펼쳐진 정보의 바다.
사실 제가 얼마전부터
82쿡에 자주 찾게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얼마전에 리큅 식품건조기를 샀거든요.
제가 주로 가는 옥션에서요.
근데 옥션에서 구입결정한 그날,
어쩌다 우연히 여기 82쿡에 들렀더니
글쎄 제가 주문했던 가격보다
무려 2만5천원이상 싸게 공동구매가 되고있는겁니다.
흐미..아까운거..
여기 82쿡의 제 회원정보를 보니 제가 가입인사에 이렇게 적었더군요.
2003년 9월에 우먼센스부록을 보고 가입신청하게 되었다구요.
하하하.. 가입은 2003년에 해놓고 그동안은 까맣게 잊고지내다가
무려 4년의 세월이 흐른 최근에서야 자주 발길을 하게되었다는..
그동안 거의 82쿡에 오지도않았는데 가입하고 무려 4년이란 시간이 흐른탓인지
회원등급은 이미 8등급으로 올라있더군요.^^
식품건조기를 산 이유는 제가 키우고있는 녀석들때문이지요.
제가 12살된 말티즈 강아지 암수 두녀석과, 3살짜리 말티즈강아지 암수 두녀석,
그리고 고양이는 8살짜리 터키쉬 앙고라 한녀석과 함께 살고있거든요.
그 녀석들은 제게 가족과 같은 의미지요. 어쩌면 제게 자식과도 같은 의미의..
그 녀석들에게 간식거리를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주고싶어서 식품건조기를 샀는데
일단 옥션에서 냉동 닭가슴살을 저렴한 가격으로 5kg사서 그 건조기로 돌렸습니다.
육류이기때문에 설정온도를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섭씨 30-40도 정도로도 해보고, 또 50도정도로도 올려봤다가..
섭씨 70도정도로 계속해보기도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높은 온도로 작동시키니 고기가 딱딱해지는군요.
자꾸 반복하다보면 닭가슴살 건조에 적당한 온도가 정해지겠지요.
조만간 소고기를 사다가
적당한 양념을 해서 육포에도 도전해보려해요. 흐뭇~!!!
제가 살고있는 이곳은 산이 많은 지역이기때문에
취나물이 많이 나오는 계절에는 생취 한아름(한다발)에
고작 천원정도도 안하거든요.
게다가 새벽에 서는 새벽시장에 가면
그보다도 훨씬 싼 가격에 많은 농산물들을 만날수있답니다.
말린 취나물을 무척 좋아하는 저는 생취나물을 많이 사두고 삶아서
말린 취나물로 만들어보려고 작심중입니다.
앞으로 일년내내 먹을수있도록... 흐뭇~!
또 고추가 많이 나는 계절이 되면 그때 빨간고추를 사다
건조기에 돌려 말린 고추로 만들어 동생들에게 빨간 고추를 보내..
맛있는 김치 좀 담아달라고 협박도 해야겠어요.^^ 흐뭇~!!
82쿡을 돌아다니다보니
정말 믿을만한 먹거리를 장만할수있는 곳이 많더군요.
그런 믿을만한 먹거리 파는곳을 알게된 저는 지금 신나 죽겠습니다.^^
아.. 정말.. 세상은 너무 편해졌어요.
혼자사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특히나.. 더더욱..
이제 돈만 열심히 벌면.. 저는 되는거예요.
맛있는 음식은..
82쿡에서 발견한 수많은 음식솜씨를 발휘하고자하는 분들에게 맡기고말이예요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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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지름신의 강림
등화가친 |
조회수 : 1,754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5-15 0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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