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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토요일은 밤이 좋아

| 조회수 : 1,540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5-14 01:06:03
지금 이 시간까지 깨어있어도 내일이 걱정되지않으니...

오늘 우연히 듣게된
가수 백지영의 '사랑안해'란 노래에 필이 꽂혀
가족카페안에 방금 퍼올려놓고,
스피커 볼륨 크게 올리고 내내 듣고있는 중이다.

백지영이 한참 잘나가던 때 부르던 노래들이 다 듣기 괜찮았고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하지만 노래는 잘하던 애였는데
그 잘난 비디오 파문으로 그만...
끝내 보수적인 우리사회에서 얘는 결국 매장되겠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노래로 재기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사랑안해' 노래 참... 좋다.

백지영은 사랑안한다고 저리도 목터지게 노래부르지만
그 말은 절실히 사랑하고싶다는 의미가 아닐지..

이제 난,
겉으로 표현되는 뜻과 상반될지도 모르는
숨겨진 다른 표현의 의미도 있을 수 있다는걸
무슨 일이건 항시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것도 안다.

토요일 밤 1시
아니 일요일 새벽 1시인가..

이 시각에도..
아직 생생한 정신으로 깨어있다는 사실이
참... 기분좋다.  
등화가친 (aprilday)

우멘센스 9월호 별책부록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영
    '06.5.14 1:35 AM

    ㅎㅎㅎ..조아래 에스프레소 올린 사람이에요...
    자세한 답글에 감사 드리고
    이시각에 저도 생생히 깨어있어 기분이 좋군요.
    깜깜한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가까이 기차소리가 나는 것도 괜찮네요.
    예전엔 토요일밤이 참 좋았고 요즘은 금요일밤도 좋아요.
    담날 늦잠을 늘어지게 자도 된다는 이유로..ㅎㅎㅎ
    그런데 오늘 새벽엔 5시반인데 깜짝 놀라 세수하러 가다가
    아~오늘 토요일이지~다시 침대로...ㅋㅋ
    습관이지요.
    낼도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맘놓고 푹 자야할텐데...
    등화가친님도 등과 너무 친해지지 마시고 낼을 위해 쉬세요~~~
    참 저도 사랑안해..다운 받아 듣고있답니다...ㅎㅎ

  • 2. 사랑해아가야
    '06.5.14 1:43 AM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는 금요일밤도 참 좋았습니다 늦도록 잠을 자지 않고 이것저것 부시럭 거리다가 오전에만 출하면 되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토요일밤이 참 좋습니다 일요일이니 남편도 늦게 일어나니 밤이 늦도록 자지 않아도... 늦잠을 자도 살짝 괜찮거든요 너무 늦게 일어나면 울 꼬맹이가 배고프다고 징징 거리니 살짝만 늦잠을 자려면 지금쯤은 자야하는데 잠을 자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쉽습니다

  • 3. 등화가친
    '06.5.14 1:46 AM

    화영님. 반가워요.^^

    에스프레소는 아쉬운대로 손쉽게 모카포트라는 저렴한 기구로도 즐기실수있습니다.
    모카포트는 갖고계시죠?

    에스프레소용 원두나 브렌드커피도
    요즘엔 전화주문 왠만한 곳은 다 받을겁니다.
    혜화동 대학로의 '학림'도 전화주문받던데요.

    '학림'은 제게 많이 그리운 커피집이죠.
    제가 예전에 많이 좋아했던 '전혜린'여사의 생전에
    단골로 다니던 커피집이기도하구요.

    지금은 맛이 변했을수도 있지만..
    그곳에 가서 지직거리는 LP 신청곡 들으며
    카라멜 마끼야또 시켜마시며 수다떨던 시절도 그립고..

    또 압구정동 현재백화점 근처에 있는 '허형만커피집'도 전화주문받을겁니다.
    허형만선생님도 커피업게에서 아주 성실하고 노력하는 분이시죠.
    대구의 '커피명가'도 노력하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이고..

    관심을 갖고 찾아보다보면 여러정보가 널려있다는걸 발견하게됩니다.

    에스프레소잔도 아마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하긴 할거예요. 좀 비싸서 그렇지..

  • 4. 미카엘라
    '06.5.14 2:02 AM

    전, 매일 매일 밤이 좋아요..^^
    내일 새벽 미사 가야하는데..잠 안자고 있는 여인 인사드리고 갑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 5. 라벤다
    '06.5.14 5:50 PM

    앗,
    전혜린님 이라면 독문학에 독일유학 ,,그분 아닌가요?
    저도 한때 좋아했고 지금도 낡은 그녀의 책을 간직하고 있어요..
    *불꽃처럼 사랑하고 사랑하며 죽어가리*
    생전에 그녀를 보았겠군요,,
    혹시 동명이인인가..혼자 흥분한건가요? ...

  • 6. 등화가친
    '06.5.14 7:22 PM

    맞아요. 전혜린.. 슈바빙. 가스등..

    70-80년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었던 분.
    그러나 불행하게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전혜린씨 동생인 전채린씨는 공주대학(?)에서 불문학을 강의하고계시고
    그 전채린씨는 바로 요절한 천재감독이신 하길종(하명중씨의 형님이실걸요)씨의 부인이시기도하죠.

    한때 전혜린의 책에 심취했던 나는 1980년대 초중반에 해외취업을 3년간 나갔었는데
    그녀가 저술했던 책에 언급했던 그녀의 흔적들을 찾아 독일로 향했던 적도 있었지요.

  • 7. 라벤다
    '06.5.14 11:16 PM

    맞군요,
    이렇게 전혜린을 이야기 할수 있다니 아련한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 입니다..
    그래요 그시절엔 간호사 광부등 서독으로 많이 취업을 나갔거든요.
    그 영향으로 한때 독어에 빠졌던 시절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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