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어깨가 넘 아파요 ~ 흑..ㅠㅠ

| 조회수 : 2,14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08 16:59:30
요즘 어깨가 넘넘 아파요. 특히 오른쪽 어깨.
회사다님서 죈 종일 컴앞에 앉아있어서 그런거는 알겠는데요.
넘 심하네요. 흑..
짬짬이 스트레칭도 하는데 팍팍 쑤시고 아파요.
오십견은 아닌지 걱정도 무지되고...

주말에 집에서 쉴땐 괜찮은데 회사만 오면 그러네요. 스트레스인지..

여동생 결혼끝나고 한숨 좀 돌리면 병원에 함 가볼려고는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글구 혼자서 할 수 있는 민간요법 좀 알려주세요.

정말이지 넘 아파서 울고싶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랑
    '05.3.8 5:33 PM

    ,저도 가끔씩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ㄹ다니곤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한의원이 제일 낫더군요,
    한 일주일쯤 침맞으면 괜찬더라구요,,,때에 따라서는 약도 한첩 먹을수도 있고요,,
    자세가 안좋은것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제일 큰 주범이라하더라구요..
    빨리 치료하셔서 완쾌되셨음 좋겠네요

  • 2. 안나돌리
    '05.3.8 5:55 PM

    한의원에서 부황으로 피를 한번 빼주시고
    지압으로 뭉친 곳을 풀어 주세요...
    혈압이 오를때도 뭉치는 수가 있으니
    혈압 첵크도 해 보시구요...
    지압으로 풀을때 많이 아파도 뭉친 것을
    풀어 주어야만 합니다....풀어 주신 후
    재발방지를 위해 웰빙상품파는 곳에 보면
    어깨에 걸치고 꾹꾹 눌러 주시는 것이 있는데
    스트레칭보다는 그것을 이용해 지압을 해
    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지팡이처럼 생겼어요!)

  • 3. 겨울딸기
    '05.3.8 7:00 PM

    정형외과에서 하는 물리치료실도 좋와요...
    전 물리치료 받고나면..훨씬 부드러워져서..괜찮더라구요..

  • 4. bridget jones
    '05.3.8 9:34 PM

    한동안 저도 같은 증상으로 무지 고생했어요...
    위의 님들이 말씀하시거 다 좋고요...

    다 나으신 담에는 예방차원에서 수영다니실수 있음 좋아요...
    몸 찌부듯하고 안좋은날 시간내서 수영하면 뻐근한거 방지할수 있더라구요...^^
    수영 시간 안나시면 스트레칭 혹은 저 어렸을때 하던 '국민체조'(모르실수도...)라도
    아침/ 점심/ 자기전 이렇게 하시면 훨씬 좋아요. 자기전에 꼭 하래던데요...^^

    얼렁 쾌차하셔요~

  • 5. 아네스
    '05.3.8 10:26 PM

    스트레칭 열심히 하세요. 제가 어깨가 너무 아파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어떤때는 저리기까지 ...암튼 핸드백도 부담스러울 만큼 안좋았는데요. 병원도 몇년 다녔습니다. 정형외과서는 무리해서 어깨 인대가 좀 늘어났다고 주사도 놓고 먹는약, 파스주는데 다 그때 뿐이고 한의원에서도 약먹고 부황뜨고 해도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납디다. 조금 괞찮다가도 컨디션이 안좋다하면 어깨부터 시작해서 자꾸 몸살도 오는 거에요. 우연한 기회에 에어로빅을 하게됬는데 이 운동이 온 전신 안 쓰는 곳 없이 다 써대니 나도 모르게 어깨가 괜찮아 지더라고요.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어깨아픈것 운동부족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직장다니신다니 시간은 없으실거고 윗분 말대로 국민체조라도 시간나면 열심히 하시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세요. 병원도 가셔서 원인이 뭔지 알아보시고요. 빨리 쾌차하시기를.....

  • 6. 프린세스맘
    '05.3.9 7:22 AM

    목욕탕 가서 전신 마사지 받는 것이 최고입니다.

  • 7. 김흥임
    '05.3.9 8:55 AM - 삭제된댓글

    잠시 아프다 말면 다행인건데..
    전 팔이라도 위로 올리고 잠든 날이면 그 팔을 혼자 내리지 못하고 누군가
    옆에서 주물러 풀어서야 내려주곤 했다는....

    전 검진 결과 연골이 석회질화중이라더군요
    몇년쉬어도 여전히...
    애들 반찬올려 주다가도 반찬을 떨어 트릴수준

    방법 없다고 나중에 더 악화 되면 수술 얘기 하더군요

  • 8. toosweet
    '05.3.9 9:58 AM

    리플 감사합니다. 운동은 절대 못할 형편이고 정말이지 체조라도 해야하는데 것도 힘드네요..ㅠㅠ
    일단 한의원부터 가야겠습니다. 더 심해지기전에 조치를 해야겠지요?
    정말이지 건강이 최고최고입니다. 흑.

  • 9. 쭈니들 맘
    '05.3.9 10:43 AM

    제가 컴 앞에만 앉아있는 직업이다 보니 어깨가 무지 아팠습니다.. 약 2년전에...
    그렇게 아픈지 10년이 넘도록 방치 해 놨더니 팔을 들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난생처음 한의원가서 침을 맞았는데 신기하게도 좋아지데요..
    제가 간 병원이 남부터미널 옆에 유태성 한의원인데 그 분이 침을 잘 놓는다고 하시더군요.
    자세를 교정해주면서 침을 맞았는데 한 4번정도 맞았나.. 신기하게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2년지난 지금 또 쪼금씩 아파오는데 한번만 맞으니 또 괜찮으지더라구요..

    암튼 한번 가보세요......

  • 10. 롱롱
    '05.3.9 11:45 AM

    저두 컴퓨터로 하루종일 작업하는데 몇년동안 하니 어깨가 장난아니게 아파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녁때쯤 되면 아팠었는데 나중에는 아침부터 계속 아프고 그랬어요.
    물리치료, 침, 스포츠마사지 등 여러가지를 받아봤는데 다 그때뿐이었구요,
    제일 좋은건 운동이에요. 요가 다니다가 헬스 했었는데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

    그리고 운동할 여건이 안되시면, 자세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쓰세요.
    우선 책상에 키보드 트레이가 있나요?
    서랍식으로 빼서 쓰는것 컴퓨터용품점에 가면 팔거든요. 그거 사다 달아서 쓰시구요,

    항상 어깨를 의자 등받이에 붙인다는 기분으로 자세를 쭉 피고 작업하세요. 허리도 세우시고.
    키보드랑 마우스 작업하느라 팔이 자꾸 앞으로 당겨지니까
    어깨가 둥그렇게 앞으로 말리고, 고개도 앞으로 나가서 마치 거북이 목처럼 되거든요.
    그럼 꾸부정해져서 목, 어깨, 허리 등에 무지 안좋아요.
    키보드, 마우스 작업할 때 팔이 앞으로 쭉 펴져있으면 안되고, ㄴ자로 되어있어야 해요.
    그럼 훨씬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병원에 가면 강조하는게 운동, 스트레칭, 자세예요.
    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신경쓰시고, 스트레칭도 자주 하세요. 저는 해야할 시간을 모니터에 붙여놓고 했거든요.
    이젠 시간없어서 운동도 못하는데 스트레칭하고 작업환경을 바꾸니까
    많이 무리하지 않는 날만 빼고는 어깨 안아파졌어요. ^^

  • 11. 청포도
    '05.3.9 11:49 AM

    김흥임님 말씀처럼 석회질이 사이사이에 생기게 되면 엄청 아퍼요.
    저도 팔 올리고 자다보면 그 팔을 못내려서 끙끙거리고 손에 쥐나고
    엄청 고생 했죠.
    근본적인건 지속적인 치료를 하셔야 하지만 쉽게 본인이 방법 알려 드릴게요.

    어깨넓이로 발을 벌리고 상체를 곧게 펴고 팔을 앞으로 10번, 뒤로 열번
    크게 원을 그리면서 돌려주세요. (상체를 곧게 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도 약간의 도움은 있어요)

    손바닥이 앞으로 오게 팔을 쭉펴서 깍지를 껴고 숨을 크게 쉬면서 팔을
    올려서 귀 뒤로 살짝 붙인다음 고개를 들어 올린 팔을 보세요.

    그 동작이 끝나면 팔을 뒤로 하여(열중쉬어 자세 아니예요) 깍지를 껴고
    (이게 표현이 좀 그렇지만 묶인 자세) 엄지손가락이 꼬리뼈위치에 놓이게
    하고 겨드랑이 살과 등(브레지어 끈부분)살이 닿도록 팔을 밀착시켜 고개를
    뒤로 젖히세요. 힘이 들지만 어깨와 허리가 시원해 진답니다.
    제가 알려 드린 동작을 연결동작으로 짬짬이 해 보세요.

    그리고 주변분들에게 어깨 뭉친 근육을 풀어달라고 부탁하세요.
    어깨와 연결된 목옆선을 만지면 좀 시원해 지고요, 목뒤 머리카락 나있는 부분도
    꾹꾹 주물러 주세요.
    시원해 집니다.
    팔뚝도 꾹꾹 주물러 주시구요.

    그 고통은 정말 아는 사람이나 알지요.

  • 12. watchers
    '05.3.12 3:30 PM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이라고 아시나요?
    손으로 해주는건데 근골격계를 치료하는 겁니다.
    저희 언니는 마사지와 카이로를 함께 하는 곳에서 두번 받고 싹~~~~ 나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822 놀이방 매트 어떻게 청소하세요? 8 밀크티 2005.03.08 6,928 13
7821 어깨가 넘 아파요 ~ 흑..ㅠㅠ 11 toosweet 2005.03.08 2,146 1
7820 미술용품 혹 싸게 사는데 있음 알려주세요 2 꿀맘 2005.03.08 787 1
7819 임산부용 팬티는 어떤제품이 좋은가요? 8 토토로 2005.03.08 906 1
7818 유축기... 모유수유에 득일까요? 실일까요? 9 프림커피 2005.03.08 1,380 17
7817 칠순 잔치에 사돈이 어떤 선물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8 재은맘 2005.03.08 10,112 24
7816 그런데..저도 고민이 ㅠㅠ 7 박수진 2005.03.08 1,413 1
7815 밑의 강아지똥님의 고민을 보면서^^;; 2 박수진 2005.03.08 877 4
7814 심드렁~병 11 김민지 2005.03.08 1,194 22
7813 영어 동화책 살께요.. 혀니맘 2005.03.08 837 37
7812 길음역 근처 어린이집 괜찮은 곳 없을까요 ? 수박 2005.03.08 1,092 10
7811 뇌동맥류쪽에 유명한 병원 찾습니다!!! 8 sense 2005.03.08 6,839 5
7810 아기머리가 크대요....ㅜㅠ 18 강아지똥 2005.03.08 2,316 1
7809 혹시, 연애시절감동받으신분좀..?? 20 서산댁 2005.03.08 1,615 16
7808 홍콩, 싱가폴중.. 20 woogi 2005.03.08 1,939 24
7807 결혼반지... 도움 좀 주세요~ 선배님들! 15 씅이 2005.03.08 2,170 40
7806 49재에대한질문 8 코발트블루 2005.03.08 4,305 2
7805 미국에 계신 친척분들께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8 바다여운 2005.03.07 2,931 6
7804 제주도 갈사람 여기 붙어라(??)~ 34 미스테리 2005.03.07 2,410 10
7803 서울역/광화문 근처 모임하기 좋은 곳 5 프린세스맘 2005.03.07 2,257 15
7802 예쁜 아기 이름좀 알려주세요^^ 45 레아맘 2005.03.07 7,377 3
7801 헤르미온느를 존경하며..... 28 jasmine 2005.03.07 3,134 12
7800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딸기네 2005.03.07 1,700 4
7799 앵커 십자수 가게 아시는 분... 아이스라떼 2005.03.07 1,084 8
7798 아기 털옷 (아크릴) 물빨래 해도 되나요 ? 2 가을산행 2005.03.07 2,75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