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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헤르미온느를 존경하며.....

| 조회수 : 3,13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3-07 17:57:18

오늘, 저 아파요.
내일까지는 무지 아플 것 같습니다. 몸살....ㅠㅠ

여러부운~~~~
제가 예고했다시피
울 집에 강쥐(코니)가 다시 오지 않았겠어요?
공장에 파견 갔던 아들 놈이 지 아빠 졸라 몰래 가 데리고 왔답니다.
사실, 무쟈게 반갑데요, 이쁘고.....

다시 같이 산지, 12일,
애들 방학땐 좋았는데, 얘들이 개학을 하니 문제가 생기네요.
제가, 한소심에 정이 좀 많아요.....

애들 학교 가고 슬퍼하는 놈 불쌍해 위로해주고,
기쁘게 해주려고 산책 가고,
혼자 있는 것 힘들어해 마트도 데리고 가고,
제대로 외출을 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한 번은 친구가 찾아와 눈 딱 감고 점심 먹고 2시간 후에 들어왔더니
이 놈이 온집안에 오줌 싸놓고
제가 들어오니까 미친듯이 달려들며 물어뜯으려 하데요.

토욜 날은 VIPS들러 월마트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웨이팅 1시간이라는 말에 애들이 밥은 됐고, 마트나 빨리 갔다가 집에 가자고 하데요.
아빠 고집으로 VIPS에서 밥은 먹었는데, 마트는 포기하고 걍 들어왔어요.....개새끼때문에....

제 머리가 지금 거의 미친X인데요....미장원엘 못가쟎아요.
개새끼때문에...불쌍해서......그래서.....

오늘, 제 생애 최초로
동승자 없이 경부고속도로(시댁 가려고)를 탔습니다.
남편이 옆에 타면 어디로 가라고 얘기해 주니까 괜챦지만,,,,
운전 잘 하는 분들이야 그게 무신 뉴스냐고 하시겠지만서두,
제겐 목숨을 건 모험이랍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빠지는 걸 잘 못해요. 혹, 잘 못 빠지면 어떻게 되나 무섭거든요.

아침에 집 나서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천지신명도 부르고....
차에 부적도 달고...출발을 했어요.

제가 강변 타고 한남대교로 간다니까 남편이 월요일이라고 말리데요.
그래서, 서울외곽고속도로로...제가 젤로 시로하는 도로예요.
인천 가느라 장수까지(20분쯤)는 자주 가봤지만, 판교까지는 처음.......
판교까지 가는 1시간,
입에 침이 마르고, 심장마비 일보직전....아니, 110km로 가는데도 뒤에서 막 밀데요...ㅠㅠ
그렇다고 더 밟을 배짱도 없고.....바람은 또 왜 그리 세게 부는지.....차는 막 흔들리고....

판교로 빠지긴 했는데, 여기서 다시 두 갈래길...헷갈려...어디냐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경부로 무사히 진입....
쉬가 마려워 죽겠는데, 휴게소도 패스했어요, 나올때 끼어들 자신이 없어서....ㅠㅠ

강쥐 데려다 놓고, 또 한 번 눈물 바람하고,
올때는 걍 반포까지 와서 강변도로로 왔어요.

집에 도착하니 안 아픈데가 없네요.
팔에 얼마나 힘을 줬는지, 한동안 팔이 무거워 들지도 못했어요.
지금도 삭신이 다 쑤십니다.

어쨌든,
헤르미온느님을 존경합니다.
어찌 혼자 몸으로 목포 거쳐 완도까지...제주도까지 쑤시고 다니시는지.....
오늘, 낼 푸욱 아프고,
저도 이제 고속도로며 외곽도로 다니는 연습 좀 해야겠어요.
늦은 나이에 걍 살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안늦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라도 맘껏 돌아다니고 싶네요.
아자아자, 아줌마, 화이팅!!!!!

ps. 토욜 날, VIPS 가는데, 딸이 빕스가 뭐냐고 물어요.
그래서, 영어로 매우가 뭐지? 매우 고마워 할때 말야....하고 물었어요.
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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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운전하던 남편이랑 저, 기가 막혀 서로 쳐다보다 웃음을 품어버렸습니다....
울 아들, 그래도 미워하지 마세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로
    '05.3.7 6:19 PM

    앗, 강쥐가 다시 왔다가 오늘 다시 데려다 주신거예요?
    근데 쟈언니는 왠지 베스트 드라이버일거 같았는데... 못하는게 두가지는 있으시군요^^ (헉, 튀자...=3=3=3)

  • 2. 핑키
    '05.3.7 6:28 PM

    우리 시누는 그놈의 번잡군(코카스파니엘)을 급기야 남줘버렸답니다. 그놈이 사람만 없으면 제멋대로 하는데다 어찌나 번잡을 떨고 극성인지...^^;;
    전 우리집 운전산데...쟈스민님 내가 그럴 줄 알았쥐...보기보다 여린 여자라는 것....ㅋㅋ

  • 3. 카푸치노
    '05.3.7 6:29 PM

    헉..전 요리보다 운전이 더 쉬운거 아닌가..
    그나저나 이쁜 강아쥐 도로 데려다줬으니..
    아이들 울지 않을까요??
    전 어려서 강아지 한번 잃어버리고는 다시는 naver 강아지 안키웁니다..
    이별은 너무 슬퍼서리..
    아무튼 쟈스민님 전국방방곡곡 운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세요..

  • 4. 안개꽃
    '05.3.7 6:31 PM

    와~.. 정말 Jasmine님도 못 하시는 게 있다는 사실에.. 그것도 제가 맨날 구박받는 운전이라는 사실에 왜 이렇게 기쁜지.ㅎㅎㅎㅎ
    저 아직까지 고속도로 운전 한번도 못 해 봤어요.
    시내만 계속 ~.. 고속도로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남편도 아무리 피곤해도 저한테 운전을 안 맡기는 스타일이라 (장기간 운전할때도) 더욱 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일이 없었어요.

  • 5. 핑키
    '05.3.7 6:32 PM

    쟈스민님, 안개꽃님...사실 운전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고속도로가 더 쉽다"인데요...?
    서울시내가 최악이잖아요. 시내에서 하시면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껌입니다. ^^

  • 6. 김민지
    '05.3.7 6:37 PM

    왜 몸살이 나셨나 했더니...ㅋㅋㅋ
    자판 두들길 팔힘은 남아 있으세요? 손도 까딱할 힘이 없을터인데..
    고속도로 몇번 타면 식은죽 먹기 되요.
    목포도 갔다오셨으면서.... 시험삼아 경부타고 울산 오세요.*^^*

  • 7. 헤르미온느
    '05.3.7 6:38 PM

    띠옹?... 절 존경한다고 하셔서 깜딱 놀랬짜나여...;;
    옆자리에서 돌봐줄 사람 없으면,,, 저절로 용감해져요...ㅠ.ㅠ...
    아이구,,, 얼마나 많이 쑤시고, 헤메고 다녔게요...
    이날이 될때까지...안그래도 어리버리한 애니,,,흑~...
    걍, 시간 쫌 널널만 하믄, 안가던 길로 쑥~ 들어가보구, 들어가보구,,, 하다보니, 길눈도 밝아지구,,,
    그러더라구요...
    절 기사로 써줘요~~~~~~~~~오~~~~~~~~~~~~~~ 밥 쪼끔만 먹을께여~~~~~~~~~~~~~~~

  • 8. kidult
    '05.3.7 6:59 PM

    오죽하면 지도까지 고치고 다니겠어요.
    글고 쟈스민님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 9. lyu
    '05.3.7 7:25 PM

    ㅋㅋㅋ 정우군, 봄날 보니 '열나'도 나오던뎅~
    그 아들 재치로 웃음이 끊기지 않겠네요.
    목포행에서 기름 떨어진 차가 그 차 아닙니까?
    수고 엄청 하셨네요.^^

    그나 저나 저 선한 눈이 보고 잡아서 어찌 산대요?

  • 10. 미스테리
    '05.3.7 8:51 PM

    내가 다시데려올줄 알았다니까요...ㅋㅋㅋ

  • 11. 그린
    '05.3.7 9:31 PM

    jasmine 님~~~^^
    저도 기사할 수 있어요.ㅋㅋ
    근데 정말 VIPS가 무슨 뜻이예요?
    한 번도 생각 안 해 봤는데....ㅡ.ㅡ

  • 12. teresah
    '05.3.7 9:35 PM

    저도 고속도로 타보는게 소원인데
    전 분당 사는데 제가 운전하고 설 나가보는게 소원이에요^^

  • 13. 강아지똥
    '05.3.7 10:48 PM

    저두 jasmine님 베스트드라이버신줄 알았었는데...아니였군요~ㅋㅋㅋ
    아직 늦지 않으셨어요~열심히 하시길 소망합니다~

  • 14. 박하맘
    '05.3.8 12:48 AM

    그런줄도 모르고 전화를 하다니.....
    담에 뵈면 제가 팔,어깨 싹,,,,,주물러 드릴께요....^^*

  • 15. 모니카
    '05.3.8 12:51 AM

    쟈스민님... 코커는 집(철제)을 마련해 주고 목줄과 길이를 어느 정도 준 체인으로 묶어 놓으시면
    집안 돌아다니면서 오줌누지 않을 것 같아요...
    하루에 두세번 정도 산책시키시구요. 그때 용변을 보게 하죠..
    사람이 없을 때도 문제가 없던데..
    첨엔 제가 나가고 혼자 놔두려니까 짖더라구요.. 한 두번 이러다가
    제가 이름 부르며 달래면서 '알았지?'하고 나오면 강쥐도 압니다. 언니가 외출하는거구나 하구..
    외출을 할 땐 요 '알았지? 다녀올께 알았지?'를 꼭 말해 주는데..
    이 말투를 강쥐도 알아 듣고 제가 '알았지?' 하고 옷 갈아 입고 화장품 냄새 좀 풍기면
    지 집에서 쏙 들어가 얌전히 있습니다. 나오지도 않고.. 다녀오세요.. 하구 있는거죠..
    주인에게 적응시키도록 훈련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가족 모두가 일관성있게요..

  • 16. Terry
    '05.3.8 2:20 AM

    진짜 강아지 사랑스럽게 생겼네요... 아주 잘생긴 놈이예요..
    저도 친정서 개를 16년이나 키우다가 결국 안락사 시킨 경험이 있어서
    아직도 개 사진을 보면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하지만 개를 일단 집에 들이면 그 때부터 거의 십몇년 고생해야 되고 집은 다 개판되고
    마룻바닥은 썩고 카페트는 오줌바다된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기 땜에
    절대 다시는 개 안 키우기로 결심했답니다. 평생 두 살 짜리 아이 하나 키우는 느낌이거든요.
    여행도 물론 못 가구요... 갈려면 매일 와서 밥주는 사람 섭외해야하구요.
    개가 불쌍해서 중간에 남 주지도 못해요... 집은 사는 사람은 모르는데, 놀러온 사람은 동물병원 냄새
    난다고 하구요..

    이런저런 거 다 아실텐데... 그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쟈스민님.
    개랑 아기는 똑같아요. 볼 때만 귀엽지 만사에 내 손이 필요하다는 것. ^^

  • 17. 돼지용
    '05.3.8 9:23 AM

    jasmine님 여러모로 저를 행복하게 해 주시네요.
    평소 여러 레서피로 감사하게 해 주시더니
    글쎄 님도 못하는 거이 있었다뉘...
    근데요. 그 나이는 안직 늦다소리 하면 안될 나이거든요.
    저를 비롯한 여러 젊은 언니들 썽납니다.
    그리고 옆에 남편분 태우고 다니셨다는 건 바로 프로란 얘기죠.
    절대 초보는 남편 태우고 운전 안되죠. 바로 가정법원 가야 되거든요.
    지금부터 열쒸미 쑤시고 다니세요. 그럼 제 나이(?)에는 날아다니실거에요.
    근데 이렇게 말하는 저는 아직 서울도 아닌 지방도시를, 것도 야간 운전은 절대 사절이라는 것.
    저야말로 우쨔쓰까나?!

  • 18. 씅이
    '05.3.8 10:15 AM

    ㅋㅋㅋ 저두 첨 면허 탔을땐 옆에 남친없는 운전은 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언젠가 울집에 차세워놓고 술마시고 택시타고 간 다음날, 집으로 오라는 거예요..
    어얼.... 무섭대요....
    근데.. 첨이 좀 겁나지 지나면 암것도 아니라는...
    지금은 혼자서 잘 댕겨요~~
    엄마 마트 가실때 항상 운짱에 짐꾼이고~~ ㅡ,.ㅡ;;
    고속도로는 속도에 겁내는 저에게 고속도로 함 타면 속도는 암것도 아니야~하길래 가봤는데.. 과연 그렇더라구요.
    고속도로~~ 차간간격도 넓고~ 운전하기 훨 편해요~ 끼어들기도 편하고~~~
    면허 첨 땄을때 남친차가 갤로퍼 스틱이였는데 (그래서 전 1종을 땄어요~)
    이마트 주차장 나오는 길 언덕에서 시동꺼진 일이 젤로 기억에 남아요~~~
    땀 삘삘~~흘리는데~~ 니가 해야 담에 더 잘하지~ 하면서 안도와줬던 매정한 남친...
    그래서 바꾼 차는 오토랍니다..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요샌 주차도 잘하고~~~ 후진만 잘하면 좋을 것 같은데...
    후진한번 할라믄 넘 오래걸려서..ㅋㅋㅋㅋㅋ
    자스민님~~~ 하면 늘더라구요~~~ 화이팅이요!
    그리고~~~ 언능 털고 일어나세요! ^^

  • 19. 안개꽃
    '05.3.8 10:43 AM

    돼지용님. 너무 웃었어요. 남편 옆에 태우고 다니다간 바로 가정법원요?
    맞아요~~`,,, 저도 언젠가 남편 떨쳐버리고 고속도로로 휭 한번 나가버려야 할 텐데....ㅎㅎㅎㅎ

  • 20. 달개비
    '05.3.8 11:01 AM

    자스민님 운전 잘 하시잖아요?
    저에 비하면 정말 용이시던데요.뭘.
    코카 이쁘던데....서운 섭섭 하셨죠?
    자스민님 정 많은거 제가 이미 알아 봤어요.

  • 21. 선화공주
    '05.3.8 11:03 AM

    우리 jasmine님 ....눈이 커서 <정>도 <눈물>도 <겁>도 많나봐요...ㅎㅎㅎㅎ

  • 22. 소금별
    '05.3.8 11:05 AM

    저도 덜 이뻐도 예전얼굴이 더 맘에 들어요.

  • 23. 현승맘
    '05.3.8 11:44 AM

    미치겠어요 정우!!

  • 24. 밍키
    '05.3.8 12:16 PM

    그린님 VIP에 s 붙은 very important person의 복수 아닐까요? 매우의 very가 아니였을까 하구요..

    운전 저두 잘하는디.. 운전기사함 쟈님 밥한번 얻어먹으려나요? ㅎㅎㅎ

  • 25. 예은맘
    '05.3.8 12:59 PM

    그이쁜 강쥐를 또 떼어놓으셨으니 우짜면 좋을까요.
    참, 있으면 예쁘지만 넘 힘들고 떨구어 놓으면 몸은 편하데 가슴이 아프고...
    쟈님 아프셔서 어떻게해요. 빨리, 짧게 앓으시고 털고 일어나세요.
    정우의 존나에 저 넘어갑니다. ㅋㅋㅋ

  • 26. 샘이
    '05.3.8 3:30 PM

    jasmine님의 모습이 요즘의 제모습이네요.. 신랑 출장가서 운전도 못하고 있어요.. 어쩌면 좋아요..

  • 27. 그린
    '05.3.8 5:27 PM

    밍키님 덕분에 궁금증 풀었네요.
    우리 같이 쟈님 운전기사하고 VIPS에서 밥 한 번 먹을까요?ㅋㅋ

  • 28. candy
    '05.3.8 11:21 PM

    아이고~제 팔이 다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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